두개 와인의
가격과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어느정도 그레이드의 와인이고....
가격은 어느정도이고...
어떤 특징이 있는 와인인지...소개 좀 해주세요..
가족과 함게 마실건데..
어떻게 소개 하면 좋을지 좀 부탁드립니다..
좋은 와인이라고 소개해도 괞찬은 와인입니까?
감사합니다...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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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샤토 퐁탁 몽플레지르 2006
프랑스 보르도 지방 그라브(Graves) 지구의 뻬싹-레오냥(Pessac-Leognan) 지구에서 생산되는 와인의 한가지입니다. 가격대는 약 7~10만원 사이입니다. (유통 경로등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중상급 정도의 와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샤토 레방질 2007
최고급 와인의 하나입니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 포므롤(Pomerol) 지구에는 등급제도는 없습니다만 뛰어난 품질의 와인들이 많이 생산됩니다. 그 유명한 페트뤼스나 르 팡을 위시해서 라 콩세이앙트, 트로타느와, 오잔나, 뷰 샤토 세르탕 등이 있죠. 레방질도 이 지구의 톱 클래스 양조장의 하나입니다.
작황이 뛰어났던 2005년산 같으면 100만원을 넘겠지만...... 2007년산 같은 경우는 비가 많이 와서 포도 농사에 고생을 했던 해인지라 얼추 40~50만원 정도 나갈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외 가격 약 150유로 정도이므로 세금 및 유통비용 등을 고려하면 이정도 가격이 됩니다.)
작황이 다소 여의치 않았던 해인지라 로버트 파커같은 일부 평론가는 88점(100점만점)이라는 다소 박한 평가를 내리며 시음적기는 2010~2018년 정도로 예상했습니다만, 닐 마틴같은 평론가는 93-95점이라는 꽤 후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영국의 잰시스 로빈슨 여사의 경우는 17.5+점(20점만점) - 꽤 좋은 점수입니다 - 그리고 시음적기는 2012~2018년 정도로 내다보았습니다.
좋은 연도라면 최소한 10년 이상 숙성시켜야 제 맛을 내는 장기숙성형 와인입니다만, 타닌이 부드러운 스타일이라고 하므로 2007년산이라면 지금 마셔도 조금 시간을 들여서 3~4시간 정도에 걸쳐 마신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실제로 마셔보기 전까진 정확히 알 수 없겠지만요.) 품종은 메를로 중심에 카베르네 프랑을 블렌딩했는데, 그 비율은 매년 조금씩 달라집니다. 2007년산의 경우 메를로83% + 카베르네 프랑17%로 블렌딩 되었습니다.
뛰어난 양조장은 힘겨웠던 생산연도에도 그 나름 훌륭한 와인을 빚습니다. 와인 애호가라면 누구든 한 번 쯤은 맛보길 기대하는 훌륭한 와인이니 가족분들과 함께 그 맛을 천천히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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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다 정말 조은 와인입니다~~
허나 지금 오픈하시기엔 너무 영하지 않나 싶내요~~
레방질같은같은 경우는 최소 적절시음기가 5년이상은 되야 할것입니다...
2012~17년쯤오픈 시기를 잡으시면 조으실거 같아요~
가격은 말씀드리기가 애매 하군요... 질문자님 마음이시겟지만...
좀더 참으시구~~ 애껴두셧다가!!좀더 화려한날에 오픈하시는게 어떻까요 >_<
탐나는 와인들입니다!!!ㅠ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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