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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창릉동

[ Changneung-dong , 昌陵洞 ]

요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행정동.
위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도
면적(㎢) 11.57㎢
문화재 서오릉(사적 198)
인구(명) 4,862명(2008)

망월산 북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창릉천이 흐르고, 동쪽에는 응봉이 솟아 있다. 동 이름은 서오릉의 하나인 창릉과 서부지역을 남서류하는 창릉천에서 유래되었다.

1914년 고양군 신혈면과 고양군 하도면 및 경성부 은평면 일부를 통합할 때 신도면 동산리·용두리라고 불렸다. 1973년 고양군 신도읍 동산리·용두리로 바뀌었고, 1992년 고양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창릉동으로 바뀌었다. 1996년 구제(區制) 실시로 덕양구 관할이 되었다.

행정동인 이 동은 법정동인 동산동·용두동·삼송동(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자연마을로는 응달말·아랫말·걱정머리·운하리 등이 있다. 걱정머리는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홍수 때문에 주민들의 걱정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이곳은 비가 오면 논밭이 물에 잠겼다 한다. 운하리는 임진왜란선조가 이곳으로 몽진나왔을 때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안개가 끼고 하루도 맑은 날이 없어 붙여진 이름이다.

동산동에는 조선 중엽에 동변리라는 마을이 창릉천변에 자리잡고 있었다. 한강 하류에 출몰하던 왜구가 올라와 못살게 굴어 주민들이 산속으로 이주하여 살게 되었는데, 동산리라는 이름은 그 당시의 동변리가 산속으로 이주하여 바뀐 이름이다.

용두동은 옛날 이 고을에 장사가 태어났는데 그의 부모가 간신배들의 모략에 넘어가 그를 죽여 버렸다. 그때 주인을 찾아 하늘에서 내려온 용마가 며칠을 울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죽었는데, 그후로 용두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970년 중반부터 창릉천 유역에서는 비닐하우스가 조성되어 벼농사 위주에서 화훼채소근교농업으로 전환하였다. 통일로(1번 국도)와 310번 지방도가 지난다.

문화재로는 서오릉(西五陵:사적 198)이 있다. 서오릉은 조선시대 왕조의 무덤으로, 경릉·창릉·익릉·명릉·홍릉의 5릉을 일컫는다.

창릉동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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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동

창릉동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행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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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oop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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