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승리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성폭행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는 승리 클럽 버닝썬 성폭행 동영상 유포자 수배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승리 클럽 버닝썬 VIP룸 화장실에서 정사를 나누는 남녀를 촬영한 동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 남성이 만취 상태의 심신상실 여성을 변기 위에 앉힌 채 강제로 전희해 경악을 자아내게 했다.
여기에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클럽 내부에서 이러한 소행이 만연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클럽 관계자들이 이러한 성관계 동영상을 돌려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해당 매체가 공개한 클럽 관계자들의 카톡방에는 "지금 룸 봐봐", "그게 어떻게 보여요?", "XX에서 홍콩간다" 등의 대화가 적혀 있어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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