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유튜버 문에스더, 하재익 새 신부로 등장…문단열 딸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유튜버 문에스더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는 새롭게 합류한 하일(로버트 할리)와 아들 하재익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 신부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집 내부가 먼저 공개됐다. 전혀 정리정돈이 되지 않은 방 모습에 할리는 "며느리 될 사람의 방이냐"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스타 영어 강사 문단열이었고 딸은 유튜버 문에스더였다. 문에스더는 유튜브에서 '겨울왕국'의 'Let it go'를 각 나라 버전으로 부르며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문단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딸의 사생활은 전혀 관여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길 가다가 봐도 그냥 피한다. 궁금하지는 않다. 뭐 얼마나 가겠냐는 생각이다"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스튜디오에 들어선 문단열은 패널들이 지저분한 에스더의 방을 걱정하자 "저를 닮아서 괜찮다"면서도 "저는 그래도 발 디딜 틈은 있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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