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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사돈연습’ 재익♥문에스더, 하루 카드값이 80만원? “카드 내놓으라”

김수정 인턴기자

로버트 할리가 재스더 부부의 과도한 지출에 발끈했다.

2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 연습'에서는 로버트 할리 아들 하재익과 문단열 딸 문에스더의 가상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에스더와 하재익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겠다며 로버트 할리의 카드를 긁었다.

이에 로버트 할리는 규칙을 읊으며 “‘부모를 등처먹지 않기’가 있지 않느냐”면서 버럭했다.



로버트 할리는 계산기를 켜고 이들 부부의 하루 지출을 계산했다. 이를 눈치 챈 재스더 부부는 재빨리 자리를 피했지만, 로버트 할리는 "카드 가져오라"고 호통쳤다.

두 사람이 하루 동안 쓴 금액은 무려 82만2천원이었다. 이에 하재익과 문에스더는 윗층으로 도망을 갔고, 할리는 계속해 "카드 내놓으라"고 말했다.

카드를 내놓지 않는 하재익의 모습에 할리는 "이 새끼가 안 되겠다"라며 흥분했다.

이때 방으로 도망친 하재익에게 문에스더가 옷을 갈아입으러 갈테니 그동안 방청소를 하고 있으라 했고 그 사이 하재익은 혼자 방을 정리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할리는 "불쌍해 얼마나 불쌍해 에스더가 일 시키니깐 다 하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와이프도 나한테 집안일 시키면 아무소리 못 하고 내가 다 하는데"라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5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아찔한 사돈연습’ 방송 캡처)
[MTN 온라인 뉴스팀=김수정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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