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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집을 소재로한 영화..(디아더스,숨바꼭질 같은 영화..추천!!)
rt**** 조회수 6,595 작성일2005.10.31

크고~ 오래되고 ~ 어떤 사연이 있는 저택을 소재로한 영화좀 추천해주세요~^^

 

예를 들면 디아더스, 숨바꼭질(집이 영화의 배경)....등등.. 같은거요..

 

숨바꼭질처럼.. 영화의 전체 배경이 "집"인 영화두요..

 

꼭 답변 부탁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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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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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된 영화긴 한데 퍼시픽하이츠를 추천합니다..

 

 

패티 파마(Patty Palmer: 멜라니 그리피스 분)와 드레이크 굿맨(Drake Goodman: 매튜 모딘 분)은 고급 주택가 퍼시픽 하이츠에 있는 빅토리아식의 호화 주택을 구입했다. 낡은 내부를 부부는 정성껏 수리해서 꿈에 그려던 성으로 완성하지만 엄청난 수리비와 은행 융자로 방 2개를 세놓기로 합의본다. 좋은 인상을 가진 일본인 부부는 흡족해하면서 뒤쪽 방을 빌리기로 하고 이사를 했다. 흑인 베이커는 앞쪽의 방이 마음에 들었으나, 그 사이 나타난 백인 카터 헤이스(Carter Hayes: 마이클 키튼 분)가 현금 2천불을 선금으로 내겠다는 조건을 달고 방을 가로채 버린다.

 목돈이 필요했던 드레이크는 독신이고 여행가이며 돈 많은 신사라는 점에 마음이 쏠려 전세 계약을 해버리고 만다. 그러나 헤이스가 이사온 날부터 이상한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헤이스의 방에서는 망치로 치는 소리와 톰으로 무엇을 자르는 소리가 들려온 것이다. 이상히 여긴 드레이크는 열쇠로 방을 열어보려 하지만 이중문으로 주인이 들어갈 수 없게 되어있다. 일본인 입주자 와다나베(Toshio Watanabe: 마코 분)가 못을 박다 합선이 되자 패티는 지하실에 내려갔다. 검은 그림자를 보고 공포로 떤다. 다음날 이들은 헤이스가 입금시키기로 했던 전세금이 입금되지 않은 것을 알고 수상히 여긴다.

 설상가상으로 헤이스의 방에는 낮선 청년이 있는 것이 아닌가. 방에서는 두 남자의 말소리가 들리고 드레이크와 패티는 알 수 없는 불안에 말려들어가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승마를 가르치던 패티는 임신 중이었으나 날마다 들려오는 괴이한 소리에 온 신경을 쏟고 있다. 아내의 불안에 화가 난 드레이크는 대항 방법으로 헤이스의 방에 전기, 가스 전원을 끊어보지만 헤이스의 산고로 복구할 수 밖에 없게 된다.. 드레이크는 여성변호사를 찾아가 헤이스의 퇴거 방법을 취하지만 경제적인 궁핍이 두 사람을 조이고 있다. 설상가상, 헤이스의 크레디트 카드 청구서가 드레이크에게 날아오는 가하면 헤이스는 부당한 퇴거 요구, 정신적 고통, 인격의 침해, 주거의 황폐 등을 이유로 드레이크를 고발한 것이다.

 어느날 캐비넷에서 나온 몇백마리의 바퀴벌레로 와다베 부부는 이사를 가고 재판은 헤이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형편, 헤이스의 법정 비용도 드레이크 부담이 되고 은행은 집의 저당권 처분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충격을 심하게 받은 패티는 유산을 경험하고 두 부부의 사랑도 금이 가는 지경에 이른다. 분을 이기지 못한 드레이크가 위로차 찾아온 헤이스에게 폭행을 가하게 되자 헤이스는 민사 소송까지 몰고가 결국 자기집에 들어갈 수 없게까지 만든다. 이제 난데없이 나타난 사람에 의해 모든 것을 잃어가고 있는 패티와 드레이크. 페티는 헤이스가 무엇때문에 자신을 위험으로 몰고가는 지를 알기 위해 헤이스에게 접근해 간다. 헤이스에게 위험을 느낀 패티는 드레이크에게 급히 구언을 요청하고 달려온 드레이크는 헤이스의 총에 맞아 심한 부상을 입는다. 이 사건 마저 헤이스의 정당 방위로 처리되자 부부의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버린다. 헤이스의 퇴거 수속 절차가 진행되는 것을 보고 혼자 집으로 돌아온 패티. 헤이스가 없음을 확인하고 그의 방을 열어 본 패티는 한장의 사진을 손에 넣어 헤이스의 과거를 수소문하기 시작한다. 거기에는 너무나 충격적인 과거가 숨겨져 있었다.

출처 : 네어버영화

200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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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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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헌팅>

 

 

 

 

 

힐 하우스는 섬유공장을 갖고 있는 휴 크레인 공작이 만든 웅장한 저택이다. 완벽한 가정을 이루고 싶은 그에게 부족한 게 있다면 바로 아이들. 휴 크레인은 이를 충족시기 위해 섬유공장의 어린아이들을 데려다 성에 가둬둔다. 그로부터 130년이 흐른 뒤, 이 저택의 한 맺힌 과거에 매혹된 데이비드 매로우(Dr. David Marrow: 리암 니슨 분) 박사는 어느날 불면증 연구라는 명분을 내세워 사람들을 힐 하우스로 끌어들인다. 불명증 연구라고 했지만 사실은 보이지 않는 공포감에 대한 연구다. 무모하고 허세가 심하지만 매혹적인 테오(Theo: 캐서린 제타존스 분), 장난기 많고 냉소적인 루크(Luke Sannerson: 오웬 웰스 분), 민감하고 내성적인 넬(Eleanor "Nelle" Vance: 릴리 테일러 분)은 이중적인 매로우 박사의 음모에 의해 우연히 힐 하우스 저택에 모여든다. 하지만 힐 하우스의 비밀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매로우 박사는 진실 반, 거짓 반을 섞어 점점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박사의 이러한 의도를 증명이라도 해주려는 듯 힐 하우스는 실제로 이상한 분위기에 빠져든다. 어느날 잠을 자고 있던 테오는 쿵쿵거리는 발걸음 소리와 문을 부술 것 같은 누군가의 기습에 깨어난다. 특히 한밤중에 방안의 기온이 갑자기 영하로 떨어져 허연 입김이 뿜어나오자 놀라 소스라친다. 그러다 가장 감수성이 강한 넬이 초자연적 존재인 힐 하우스의 숨겨진 비밀들을 알게 되면서 악령의 집, 힐 하우스는 자신의 모습을 하나하나 드러내면서 사람들의 숨을 조여가기 시작한다.

 

 

<패닉룸>

 

 

 

 

 

 뉴욕 맨하튼의 고급주택. 멕(Meg Altman: 조디 포스터 분)은 남편(Stephen Altman: 패트릭 보초우 분)과 이혼하고 딸(Sarah Altman: 크리스틴 스튜어트 분)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 온다. 그 집에는 외부와는 완벽하게 차단된 안전한 공간 '패닉 룸'이 있다. 그 곳은 별도의 전화선과 감시 카메라에 연결된 수많은 모니터, 자체 환기 시스템, 물과 비상약 등 생존을 위한 필수품 등도 구비되어 있다. 어떤 외부 침입에도 버틸 수 있도록. 당뇨를 앓고 있는 어린 딸 사라와 폐쇄공포증이 있는 멕. 아직은 낯선 그 집에서 첫날 밤을 보내게 되는 그들 앞에 세 명의 무단 침입자가 나타난다. 할아버지가 남긴 막대한 유산을 혼자 차지하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주니어(Junior: 자레드 레토 분). 패닉 룸의 설계자로 아이의 양육비 때문에 동참하게 되는 버냄(Burnham: 포레스트 휘테커 분). 그리고 주니어가 데려온 정체불명의 마스크 맨 라울(Raoul: 드라이트 요아캄 분). 처음 이 세 명의 강도는 패닉 룸 안에 숨겨져 있는 거액의 돈을 차지하기위해 저택에 칩입하지만 집 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나서 모든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멕과 사라는 그들을 피해 가까스로 패닉 룸 안으로 몸을 숨기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이 진짜로 원하는 것은 바로 그 패닉 룸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아카시아>

 

 


 

 

 

 오래된 아카시아 나무 한 그루가 인상적인 전원주택에서 '미숙'은 산부인과 의사인 남편 '도일'과 자상한 시아버지와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 자신의 꿈이었던 직물공예 작업을 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던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었다. 결혼 생활도 어느덧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 소식이 없었기 때문이다. 남편인 '도일'은 '미숙'에게 더 늦기 전에 입양을 제안하고 '미숙'은 결국, 고민 끝에 아이를 입양하기로 결정한다. 입양문제로 찾아간 보육원에서 한 아이가 그린 묘한 나무 그림에 매료된 '미숙'은 그 그림을 그린 '진성'이란 6살 난 남자아이를 입양하게 된다. 유난히 말이 없고 내성적인 '진성'은 가족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매일 정원에 있는 아카시아 나무 곁에서만 맴돈다. '진성'은 혼자 나무그림만 그리고 그 그림 위에 죽은 벌레를 붙여놓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돌출행동들로 '미숙'의 애를 태운다. '미숙'과 '도일'은 그런 '진성'을 친자식처럼 사랑하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진성'의 어두운 성격과 이상한 행동은 도를 넘어선다. 그러던 어느 날, 천둥, 번개가 심하게 치던 날밤, '진성'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그 이후로 바짝 메말라 잎도 하나 없던 아카시아 나무에는 꽃이 피기 시작한다. 단란했던 가족들에게 밀려오는 끔찍한 일들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그들을 파멸로 몰고 가는데.

 

<장화,홍련>

 

 

 

 

 


(영화에서 문근영의 방)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다.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그러나,어둠이 내리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기 시작한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 어른도 아이도 아닌 아름다운 두자매. 수미.수연이, 아름답지만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 그 가족의 괴담이 시작된다.수연.수미 자매가 서울에서 오랜 요양을 마치고 돌아 오던 날. 새엄마 은주는 눈에 띄게 아이들을 반기지만, 자매는 그녀를 꺼리는 기색이 역력하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거나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해 아버지 무현과 동생 수연을 손수 챙기려 들고, 생모를 똑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 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번번히 다투게 되고, 아버지 무현은 그들의 불화를 그저 관망만 한다. 은주는 정서불안 증세를 보이며 집안을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고,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수미가 이에 맞서는 가운데,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잇달아 벌어지기 시작하는 데.

 

 

<조용한 가족>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한적한 곳에서 장사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한 일가족이 산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들은 막내딸 미나(고호경 분)을 위시하여 아버지(박인환 분), 어머니(나문희 분), 삼춘(최민식 분), 오빠(송강호 분), 언니(이윤성 분) 등 여섯 식구다. 그러나 문을 연지 2주가 지나도록 손님이 오지 않자 가족들의 신경은 극도로 날카로 와진다. 미나는 밤이면 집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와 산장 주변에서 만난 괴노파의 불길한 이야기에 심란해하지만 가족들은 아무도 그녀의 이야기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드디어 산장에 첫 손님이 찾아온다. 가족들은 흥분한 나머지 해프닝에 가까운 친절 공세를 펼친다. 그러나 다음날 손님은 시체로 발견되고, 경악한 가족들은 장사에 지장을 줄까봐 몰래 시체를 암매장한다. 첫 투숙객의 죽음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공교롭게도 산장에 투숙했던 남녀 한쌍이 동반자살을 한다. 가족들은 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로 시체를 또다시 매장 장소로 옮긴다. 그러던 중 음독을 했던 남자가 깨어나, 가족들의 매장 광경을 보게되자 가족들은 어쩔수 없이 그 남자를 죽이게 된다. 산장 바로 옆에서 새 등산로 공사가 예정보다 일찍 시작되자 시체를 암매장한 곳이 파헤쳐질까봐 불안과 초조에 떨던 가족들은 필사적으로 작업을 저지한다. 이즈음 산장을 가족들에게 소개해준 동네 이장(김재건 분)은 해결사(이기영 분)를 고용해 친아버지와 이복여동생(지수원 분)을 해치고 재산을 차지하려는 음모하에 두사람을 산장으로 데려온다. 너무나 조용했던 가족들은 이러한 연속적인 일들을 마치 게임을 하듯 퍼즐을 풀 듯, 때로는 너무 우스꽝스럽게, 때로는 너무나 처절하게 치뤄 나간다. 더럽게 재수없는 조용한 가족의 지난 며칠간의 일상에 마침내 종말이 다가온다.

 

 

<아담스 패밀리>

 

 

 

 

 

 

아담스(Addams) 일가는 가장 고메스(Gomez: 라울 줄리아 분), 부인 모티시아(Morticia: 안젤리카 휴스턴 분), 딸 웬즈데이(Wednesday: 크리스티나 리치 분), 아들 퍽슬리(Pugsley: 지미 워크맨 분) 등 4명이다. 어느날 아담스 일가의 고메스의 형인 페스터(Uncle Fester: 크리스토퍼 로이드 분)가 행방불명된 지 25년만에 나타난다. 사실 그는 페스터가 아니고 이 집의 재산을 탐낸 늙은 여인 아비게일(Abigail Craven: 엘리자베스 윌슨 분)의 아들이 페스터로 변장한 것이다. 차츰 고메즈는 페스터의 어색한 행동을 보고 의심하기 시작하여 여러가지 시험을 해보는데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페스터와 정이 들어 그를 따르게 되어 고메즈도 페스터를 믿게 된다. 결국 아비게일 모자는 음모를 순조롭게 진행시켜 고메즈 일가를 떠나게 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음모를 밝히려는 아담스 일가와 어머니의 독재에 염증이 난 페스터는 폭풍을 부르는 책을 펼쳐 악인들을 쓸어내고 자신의 기억도 되살린다. 사실 그는 진짜 페스터였던 것이다. 드디어 온가족이 다시 모이게 되어 행복하게 산다.

 

 

 

200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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