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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환 임지은 부부(사진=ⓒ고명환인스타그램) |
고명환 임지은 부부가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검모가 고명환 임지은 부부 가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집에서 메밀국수를 먹고 싶다며 고명환을 찾아왔고 이에 고명환은 영업 비밀임에도 김건모의 간절한 부탁에 결국 레시피를 전수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고명환 임지은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린 후 현재 매출 10억원을 자랑하는 메밀국수집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감자탕집, 실내 포장마차, 골프장 등 4번의 사업에 실패한 고명환은 여러 책을 읽으며 철저한 공부 끝에 지금의 메밀국수집을 성공시켰다.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고명환은 “나는 아흔아홉 살까지 사는 걸 설정해봐도 돈이 이 정도만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면 그 정도까지만 번다. 지난 여름 참 더웠는데 가게를 운영하다가 그날 목표를 설정한 돈을 벌면 일찍 영업을 끝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명환은 “그러자 아내가 남자가 야심이 없는 것 같다”며 째려봤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두 사람이 운영중인 메밀국수집은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에 위치한 ‘ㅁ’맛집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