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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허스키 키우는 방법좀....
jiwo**** 조회수 1,769 작성일2005.04.23

저희집에 허스키 있죠..그걸 데려 왔어염...

이제 어미 젖떈건데염..

 

 

그거 키우는 방법 좀 갈켜주세요....

 

오늘 왔는데 아짓 밥을 못먹었거등요...

 

 

 

제발 빨리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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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
지존
동물의료상담, 자동차판매, 컴퓨터주변기기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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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소변 교육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1) 우선 강아지가 대소변을 잘 보는 장소에 신문지①를 깔아두시고, 강아지가 적응할 수 있도록 그 신문지를 날마다 화장실 쪽으로 조금씩 움직여 주세요. 그 신문지에 싸지 않을 경우엔 신문지②를 말아서 회초리를 만든 다음에 대소변이 놓여진 곳에 강아지를 데려다 놓고 바닥을 치면서 큰 소리로 혼내세요. 그리고 강아지를 신문지①로 데려와서 "다음엔 여기다 싸야 되, 알겠지?" 라고 반복해 말해주세요. 이 때는 약간 목소리를 부드럽게, 낮춰서 말해야 합니다^^

2) 아예 처음부터 화장실에 싸도록 훈련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엉뚱한 곳에 싸면 위에서 말한 것 같이 회초리로 대소변이 놓여진 바닥을 치면서 혼내시고 다시 화장실로 데려와서 "다음엔 여기다 싸야 되, 알겠지?"라고 반복해 말해주세요. 목소리는 좀더 조용하게~ㅎ

*주의: 싸고서 바로바로 혼내세요. 강아지 기억에 잘 남을 수 있도록요. 또 강아지를 직접 때려선 안됩니다. 사나운 강아지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2. 먹이

처음 3개월동안은 밥그릇에 어린 강아지용 사료를  적당히 넣고 뜨거운 물에 불려서 흐물흐물 해지게 하세요. 그 다음 사료들을 손으로 눌러서 죽처럼 만든다음에 강아지한테 먹이시면 됩니다. 이빨이 다 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하는 거랍니다^^3개월이 지난 후부터는 조금씩 그냥 딱딱한 사료들을 섞어주시거나 아예 딱딱하게 먹게 하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또, 이빨이 자라는 시기에는 집안의 가구들을 갉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엔 개껌은 항상 준비해 주셔야 하구요.


3. 운동

2~3개월정도 후에는 밖에 데리고 나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목줄을 꼭 매어서 데리고 나가세요. 나갔다 와선 발을 씻겨주시고요.


4. 잘 따르게 하려면

대개 강아지들은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걸 좋아할 거에요. 그래도 적당히 안아줘야 하구, 도를 넘어 괴롭히면 그 사람을 피한답니다.ㅋ 또 혼낼 땐 확실히 혼내고 귀여워 해줄 땐 확실히 귀여워 해주세요. 자신의 잘잘못을 똑바로 알게끔 말이죠. 또 훈련을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소변교육도 종류중 하나이구요, 몇가지 단어나 명령을 알아듣고 실행할 수 있게 만들면 더욱 좋습니다^-^


이상,,^^;제가 아는 지식 모두 드렸습니다^-^좋은 자료 됬음 좋겠네요,ㅎ

200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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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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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허스키를 키우는데요.....

 

데려온지 얼마 안되었다면 배변훈련외엔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않도록 하세요....

 

밥을 안먹는건 환경이 낯설어서 그러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

 

최소 1~3일 길게는 일주일정도가  되어야 활발해 지는 아가도 있어요...

 

옛부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았던 견종이라 그런지 굉장히 깔끔해요...

 

한마디로 위생관념이 왠만한 사람못지 않아요....

 

몸에 물이나 다른 더러운것이 묻으면 하루종일이라두 핧아서 깨끗하게 없애구요....

 

피모에선 원래 냄새가 나지않는 견종이라 실내에서 키우기도 좋아요...

 

또 원래 사람을 좋아하는 견종이다보니 사람을 물거나 하는 일은 드물다고도 하네요....

 

우선 아가를 데리고 오셨으니까 .....  이유식을 하셔야겠네요....

 

앞으로 아가에게 먹일 사료를 먼저 잘 고르도록 하세요.....

 

저희는 사이언스라지브리드 퍼피용을 먹이고 있거든요.... 이젠 어덜트로 바꿔야하지만..

 

허스키나 말라뮤트종은 설사를 많이 하는 견종이예요...

 

사료값 아깝다구 싸구려 사료주셨다간 강쥐 위나 장 다버리구 병원비도 만만치 않게

 

드실거예요.... 그리고 이미 사료를 정하셨다면 함부로 바꾸지 마세요... 바꾸실때는 반드시

 

일주일간 적응기간을 두셔야  강쥐 소화기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느것 잊지마시구요.

 

전 그걸 몰라 위에 탈이나서 엄청고생했거든요...돈두 많이들구요...

 

사료는 미온수에서 완전히 물러질때까지 불려서 물기를 될수 있는데로 빼주시구요.

 

비닐장갑을 끼시고 손으로 최대한 으깨주세요.... 불린사료를 주실경우 물기를 충분히

 

빼지 않으면 수분섭취가 많아져 강쥐가 이유없이 설사를 하거든요...

 

이것두 못먹는다면 사료를 분쇄기<믹서>에 넣어서 곱게 잘갈아 주거나 물에 잘 섞어주면 잘 먹어요..... 

 

그리고 장정제도 함께 섞어주시면 설사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돼요.

 

그리고 실외에 있든 실내에 있던 배변훈련은 반드시 시키세요....

 

우선 배변할 장소를 정해두시고 그곳에 신문 ,배변패드, 화장실바닥 .배변판등을

 

놓고 그곳에서먼 일을 보도록 훈련시켜주세요.... 참고로 저희는 배변판을 사용해요...

 

아가때는 후각이 약하고 방광과 항문주위의 근육이 약해 실수를 자주하는데요...

 

그때그때 "안돼"라는 말과 함께 야단치세요... 그리고 보지 못하고 넘어간 실수는 이미

 

시간이 지나 강쥐도 잊어버리니 야단치지 마시고 락스를 물에 희석해서 대소변 자리를

 

깨끗이 닦아 냄새를없애세요....용변은 견주의 인내심을 많이 필요로 하는 훈련이니 각오

 

단단히 하셔야 가능해요....

 

4개월이상 되면 그런문제는 없어요... 그때도 실수를 한다면 훈련이 안된거로 보시면 되여.

 

하지만 워낙  깔끔해서 잠자는곳과 용변보는 곳을 잘가리더라구요....

 

이갈이가 시작되면 마구 물어뜯어요...... 아기라곤 하지만 정말 많이 아파요....

 

이럴땐 주둥이를 잡고 "물지마"란 말과 코끝을 손가락으로 튕겨 아픔을 느끼게 하거나

 

무는순간 같은 명령어로 말하면서 턱아래를  때려주세요.....

 

이도 저도 안된다 할땐  좀 더렵지만 코끝이나 귀를 아프게 견주가 물어주세요....

 

그리고 강쥐가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이나  개검을 던져주시면 됩니다.....

 

개를 실내에서 여러마리 키우다보니 느끼는 건데요.....

 

용변하고 물어뜯고  쓸데없이 짓는건만 잘 훈련시켜도 너무 편해요....

 

그리고 덩치는 산만한 녀석이 외출하고 돌아오면 살짝올라가 다소 싸가지 없어

 

보이는 사기눈에서 보고싶었다는 주파를 던지며  온몸으로 예뻐해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데  정말 너무 예뻐요........

 

키우시다보면 힘들고 짜증나고 귀찮기도 하시겠지만 그때마다 강쥐탔만 하시지 마시고

 

견주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바꿔보세요......어쩔수 없는 문제는 포기하기고 받아들이시

 

구요..... 예를들면 심하게 빠져서 날리는 털 같은.....

 

사람이 생각하기에 사람을 돌보는 일보다 더 값진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이

 

있지만 .....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이 만들고 이어온 사람의 이기주위에서 나온발상이란

 

생각을 저희 개들을 키우면서 하게 되었어요..... 저도 사람만이 가장 가치가 있는줄 알았던

 

사람이니까요.......

 

하지만 개는 사람이 줄수없는 또다른 사랑과 교감을 느끼게 해주고 뿌듯하고 행복감도

 

주는 세상에서 없어선 안될 존재입니다.......

 

 

주절주절 말이 넘 많았는데요.......   데리고온 허스키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키우세요....

 

 

 

 

 

 

 

 

 

 

 

 

 

 

200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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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져기여....ㅡㅡ

윗분이잘모르는것같은데여.....ㅡㅡ

강아지키우느거어렵거든여..ㅡ.ㅡ   

에방접종은3~5만워들고여

사료갑은덩치가커지면사료값만해도10~20만원한담미당^^

그리구아직새끼때는사랑을만이줘야돼거든여,,,,,ㅡㅡ

학생이거나아직결호않했거나회사다니거나

그런부은키우는게좀어려울거에여ㅡ ㅇ ㅡ

 

 

200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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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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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종이..

개를 키워본 경험이 많이 없으신분들 같은 경우엔 그다지 추천하고픈 종이 되지를 못합니다..;;

워낙에 성격이 제멋대로고, 외로운걸 못참고, 운동 많이 시켜줘야 하고, 똑똑하긴 또 엄청나게 똑똑하고, 땅파기는 두더지 저리가라에, 눈치 100단, 잔머리 100단이긴 하지만..

저희집같은 경우엔 그냥 이뻐서 다 봐준답니다...;;

그 초롱초롱한 눈으로 '내가뭘 잘못했니?' 하고 당당히 쳐다보면..

혼낼 기운마져 없어진달까요..-_-;

물론, 자기가 잘못한것이 너무나도 티가 난다면, 발각되자마자 도망치는 센스;

증거인멸을 꾀하는 잔머리..;

..실제로 저희집애가 이렇거든요..OTL..

 

어떻게 키우실지는 키워보시다 보면 아실겁니다..^^;

이곳에서 답변을 찾는것도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

본인 스스로.. 제일쉬운 인터넷을 조금만 이용하셔도 잘 알수있으실거에요..

여기저기 허스키 관련 홈피도 많고, 카페같은곳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예방접종맞으러 갈때, 수의사에게도 이것저것 질문 많이 하세요!

.. 막말로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 몇만원씩 내는데..;

궁금한거 무지하게 모아놨다가 가서 막 물어보세요..

(왠만한 허스키 카페나 홈피에 질문 올리셔도,

전문가 못지 않은 답변 많이 올라오긴합니다..^^;)

200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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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sx****
초수
햄스터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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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베 리 안 허 스 키

 

 

■ 소개

 

시베리안 허스키는 다른 스피츠종과는 달리 문화생활을 많이 누린 편이다. 다른 썰매 끄는 개들과 달리 그간 애완동물로 사람과 가까이 할 기 회가 많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친근한 견종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 역사

 

시베리안 허스키는 스피츠종에 속하는 견종으로 북극점을 중심으로 한 고위도 지방에 있던 견종이다. 흔히 말하는 에스키모견의 일종이며, 북 극 땅 시베리아에서 사람과 함께 썰매개로 일해 온 사역견이다. 알래스칸 말라뮤트나 사모예드와 근친 관계에 있다고 하며, 대단히 오래된 견종으로 생각되나 분명하지는 않다. 시베리아 북동부의 코리마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지방에서 생계를 구려 나가던 튜크티족이 사육하던 개로 시베리 안 튜티스로 불리기도 했다. 겨울에는 썰매를 끌고 여름에는 보트를 끄는 견종으로 이용되었고 사냥의 조수로도 활약하였다. 아문젠, 스코트 의 남극대륙탐험(1911년)에도 이용되기도 하였고, 그 이전 피어리의 북극점 탐험에도 활약하였다. 튼튼한 데다가 팀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했 으며 몇 시간이나 계속해서 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시베리아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완벽한 사역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허스키는 몇 백 년 동안 시베리아에서만 살아왔지만, 20세기 초에는 모피 상인들에 의해 북아메리카에 반입되었다. 이 개들은 곧바로 썰매끌기 경주에 서 확고 부동한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섰으며 1909년 알래스카에서 개최된 썰매끌기 레이스에 출전하기 위하여 알래스카에 건너가 훌륭한 성 적을 얻어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짖는 소리가 목이 쉰 듯하여 허스키로 명명되었으며, 현재는 가정견으로 사육되며 사람들의 훌륭한 벗으 로 인기를 얻고 있다.

 

 

■ 성질

 

시베리안 허스키는 온화한 성격과 멋진 외모로 가정견으로 인기가 높다. 선천적으로 사람과 친하고 신사다운 기질을 가졌으며, 우호적이며 온 순하지만 빈틈없고 사교적이다. 독립심이 강하며, 처음 대하는 사람이나 다른 공격적인 견종에 대해서는 경계심이 많아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이용되기도 하였다. 또 이동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고, 오늘날 시베리안 허스키는 그의 인내력과 용맹성, 그리고 사람과 잘 친숙해지는 친근함 때문에 많은 애견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 특징

 

알래스카에서 개최되는 개썰매 경주의 4백마일 장거리 코스에도 선을 보이곤 하는 '시베리안 허스키'는 힘이 세고 근육이 발달된 몸을 가지고 있으며, 집단 사육에 적합한 좋은 성격이 특징이다. 극한 지역에서도 잘 견디는 체질이고 알맞게 콤팩트하며, 풍부한 피모의 몸통, 직립귀, 브 러쉬 같은 꼬리와 입술이 검정색이며 늘어지지 않고 꽉 맞물리게 되어 있다.

 

 

■ 외모

 

시베리안 허스키의 키와 체중은 수컷이 54-60cm , 20-27kg , 암컷이 51-56cm , 16-23kg 정도이다. 중형의 작업견으로 체구의 조화가 잘 잡혀 있고 자유스러운 움직임과 경쾌함을 보여 준다. 피모는 더블 코트이고 중간 정도의 길이 이다. 피모가 풍부한 외관을 하고 있으며, 외형을 가 릴 정도로 길지는 않다. 곧고 매끄러운 느낌의 풍부한 상모와 부드럽고 면과 같은 하모인 이중모이며, 모색은 모든 색과 백색을 포함하면 괜찮 다. 머리와 얼굴에는 타견종에서 볼 수 없는 반점이 있는 것이 많다. 얼굴과 몸통 아래는 하얀색이고, 속털이 촘촘하고 겉털은 곧고 부드럽다. 머리는 몸통과 균형이 잘 잡힌 중간 정도 크기로서 주둥이는 끝이 가늘고 두정은 약간 둥글다. 주둥이의 길이는 중간 정도이며, 입술은 암색으 로 타이트하며, 턱이 강하다. 코의 윤곽은 뾰족하여도 사각은 아니다. 눈은 아몬드형으로 알맞은 간격을 하고 있고 약간 기울어져 있으며, 표 정이 예리하고 친근감이 있다. 색은 블루 또는 브라운이며, 양쪽 눈의 색이 틀린 것은 허용된다. 귀는 두부에 높게 위치하고 간격은 넓지 않다. 끝은 둥글고 직립하며, 털이 풍부하고 후방으로 약간 굽어있다. 꼬리는 풍부한 털에 굽은 꼬리형으로 수평의 끝선 약간 아래에 위치한다. 정지 시에는 늘어져 있으며, 포즈를 취할 때 뒤쪽에 우아한 낫형을 하고 있으나 이 때 꼬리는 몸통의 어느 한쪽 편으로 말리지 않고 등쪽으로도 접 혀서는 안된다. 꼬리의 털은 중간 정도의 길이로서 끝, 양쪽, 안쪽은 거의 같은 길이로 둥근 브러쉬의 형상을 하고 있다. 어깨는 경사져 있고 앞 발은 곧고 근육이 붙어 있으며, 탄탄하다. 무거운 듯하지 않으며, 지면에서 발의 중간 관절부까지의 다리 길이는 중간 관절부에서 기갑까지의 길이보다 약간 길다. 알맞은 간격으로 중간 관절부나 몸통에 밀착하여 바깥, 안쪽으로 향하지 않는다. 발잔등은 약간 경사져 있고 조인트는 힘 이 있고 유연성이 있다. 뒷발은 근육이 잘 발달하여 있고 힘이 있다. 스타이플은 적당한 각도로 굽어있고 발목은 짧다. 발가락은 꽉 쥐고 융기 하여 있으며, 발바닥은 두껍고 탄력이 있다. 늑대 발톱은 제거하는 것이 좋다. 걸음은 너무 빠르지 않고 중간 정도의 걸음으로 가볍게 걸으며, 지구력이 있다.

 

 

■ 기르는 법과 특별한 관리

 

생후 3개월까지는 1일 4회 먹이를 준다. (종이컵 한컵) 성장에 따라 횟수를 줄이고 성견이 되면 1회에 한해 마른사료를 준다. 4∼5개월 무렵부 터 개줄을 매고 산책을 시킨다. 성견은 30∼40분쯤 달리는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지만 가정에서의 자유로운 운동도 좋다. 샴푸는 한 달에 한 번 정도하고, 잘 말려준다. 장마철의 습기를 싫어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사육한다. 잘 길들이면 순종적이며 훈련을 시킬 때 말로 해도 충분히 알아 듣는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털손질을 해줘야 털이 많이 날리지 않으며, 두꺼운 털로 인해 더위를 잘 타니 여름엔 운동을 억지로 시키지 않는게 좋다.

 

 

■ 체구와 건강문제

 

외형중 중요한 점은 중간정도의 크기와 적당한 골격, 잘 어울리는 신체비율, 여유있고 쉬운 보행, 적당한 피모, 머리와 귀의 적당한 비율, 적당 한 꼬리, 그리고 좋은 기질이다. 무거운 뼈나 뒤뚱거리는 보행, 너무 길거나 거친 피모는 실격이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뼈가 무겁고 호전적인 기질을 가진 싸움개도 아니며 또한 뼈가 지나치게 가벼운 단거리 경주용 견종도 아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엄청난 인내력을 가진 견종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시베리안 허스키에 관한 결점들에 한가지를 덧붙인다면 모든 견종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눈에 띄는 신체 구조적 결함 은 시베리안 허스키에게서도 역시 바람직한 것이 아니며 이러한 결점들은 특별히 언급을 하지 않아도 결점사항이다. 또 시베리안 허스키는 낮은 대사수준과 적은 체지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취제나 정온제, 진정제에 민감하다. 특히 무성한 털로 인해 수의사들이 허스키의 체중 을 잘못 짐작하고 과량의 약을 투여할 가능성이 있다.

 

 

 

200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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