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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고2인데 가수가 되고싶어요
happ**** 조회수 1,607 작성일2013.12.06
안녕하세요ㅠㅠ고2..그러니까 이제 예비 고3인 한 학생인데요ㅠㅠ제가 중학교때부터 노래하는걸 되게좋아했고 가수가 되고싶었는데 어디가서 꿈이 가수라고하면 솔직히 철없이 보는경우도많고 이래저래해서 부모님께도 단한번도 말씀드린적이없어요..작년 여름방학때 오디션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긴했는데 결국엔 못봤아요ㅠㅠ그러고 계속 지내다가 제가 한 친구가있는데 공부를 되게잘해요 엄마도 선생님이시고 엄하신데 그친구가 엄마한테 몇일전에 노래하고싶다고 가수하고싶다고 진지하게
말씀드렸는데 엄마께서 절대 미안해하지말라고
엄마가 시키는데로하면 안된다고 너 인생은 너가 스스로 하고싶은일을 찾아서 아무리 힘들어도 하면서살아야한다면서 허락해주셔서 학원보컬트레이너선생님이랑도 상담도받고했다는데ㅠㅠ저도 노래가 너무너무 하고싶은데 저 친구는 노래도 잘하고 나름 재능이있는거같은데ㅠㅠ저는 노래를 잘하는편도아니고 목소리도 허스키한 중성적인 목소리인데ㅠㅠ너무너무 노래가 하고싶은데
어떻게해야하죠ㅠㅠ그냥 공부하는게 맞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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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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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진지하고 신중하게 생각을 해보세요 
일단 시작을 했을때는 내가 여기서 포기안하고 끝까지 할 수 있을지 고민하셔야 합니다

자식들이 가수하겠다고 하면 일단 부모님들은 반대하거나 차후에 하는쪽으로 보류시키는 이유를 생각하세요
부모님들은 자식 안되라고 반대하는거 아니라는건 아실꺼라 생각해요

가수들이 화려하고 멋있고 돈도 많이 벌고 맞습니다.
하지만 가수를 하려하는 사람중에 그자리까지 올라가는사람 0.1%도 안되는거 부모님들은 아십니다
가수가 되어도 거기서 스타로 뜨느냐 못뜨느냐도 당연 못뜨고 일반사회로 돌아오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이처럼 확률상으로 그길이 너무 힘들고 확률이 적은길이라 일단 반대하십니다

더더욱 문제는 가수지망을 포기하고 사회로 돌아왔을때가 문제입니다
무명에서 접고 사회로 돌아가면 굉장히 늦습니다 평생 노래하나만 보고 달려왓는데 아무것도 못한다면
사회란 냉정한 정글에서는 어디에도 서있을 자리가 주워지지 않습니다
대부분 중, 고등학생들이 그 멋있는 후광만보고 자신도 열심히 노력하면 될꺼라는 생각에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길에는 전혀 보장이 안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곳도 아닙니다

운도 존재합니다 노래 엄청잘하지만 결국 못뜨는 친구들 수도 없이 봐왔습니다
하지만 누가 먼저 대뷔하고 뜨냐가 문제지 기다리면 기회는 올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기다림을 누가 믿고 묵묵히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보컬로써 개성을 계속 만들어가느냐가
처음에 시작할때야 하고싶은마음에 눈이 멀어 목숨바쳐하겠어 하지만 20년 쫌 안되게 살아보셨으니
아무리 하고싶었던것도 시간이지나면서 시들시들해지고 결과물이 본인 생각과는 다르게 늦게올 뿐인데도
본인에게 오지않는거라 위안하며 돌아서는 자신을 본적이 있으셨을수도 있어요

이렇게 부모들이 반대하는건 내자식이 안될꺼라 생각해서 반대하는게 아닙니다 
확률상 공부하는게 내 자녀의 인생 편안하게 가기 쉬워서 그렇습니다 
우선 부모님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진짜 안포기하고 죽이되든 밥이되는 내가 이길로 성공하겠다 라는 마음가짐이 가볍지않다면
부모님을 설득하세요 징징대고 매달리고 때쓰면 절대안됩니다 이럴경우 부모님들은 당신을 아직 어린아이라 오해하기 쉽상이며 아직 아무것도 몰라 티비에만 보이는 외형적인거에 현혹되었다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조리있게 이야기하며 설득하셔야합니다
일단 본인만의 계획도 있을꺼고 얼마정도에 내가 원하는바 목표를 이룰수 있는 자신감
또 본인이 왜 그렇게 중요시 생각하는지 정확하게 설명해주셔야하고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는 해소를 시켜주셔야합니다 적어도 노래에만 100%안하고 대학가기위한 최소한의 공부를 하겠다라던지 본인의 계획이 어른들도 이해해줄수있는 정도라면 부모님이 마음을 열꺼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인생은 스스로 찾는게 맞습니다 허나 거기에 따른 책임도 본인이 감수할 마인드로 설득하세요
그리고 만약 설득하여 시작했다면 정말 열정을 다해 하는모습도 부모님에게 보여주싶시요
그렇게 인정받으며 본인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부모님이 안심하십니다

세상에 공부가 전부가 아닙니다
하지만 공부를 잘하는게 확률적으로 먹고살기 쉽습니다

부디 잘 설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신건 중요치 않습니다
허스키한 중성도 중요치 않습니다
노래라는게 선척적으로 타고나는게 많이 작용하나
후천적으로도 얼마든지 극복은 가능합니다 제가 아는걸로는 휘성이 엄청 연습벌래로 유명했다고 알고있습니다.  일단 좋은 스승을 찾는게 먼저일꺼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보컬트레이너로 소문나있는 김명기, 박선주, 안진우 뭐 이런 사람들을 찾아가보면 어떨지 생각듭니다

김명기는 뭐 엠맥에 이수가르쳤다는걸로 사람들이 많이 알고 박선주는 김범수고 

안진우제자는 휘성, 장나라로 알고있습니다


뭐 세명다 보컬트레이너를 하고있는거 같은데 

홈페이지를 다 들어가보세요 저는 안진우쪽 청담 AK 보컬학원 괜찮을꺼 같습니다

커리큘럼상 3개월에 2명씩 가수 데뷔 프로듀싱과 매니지먼트를 연결하는 방식인거 같네요

디지털 싱글앨범에서는 휘성이 피처링을 한다고 쓰여있구요


여기서 잘만한다면 일단 가수까지는 모르겠지만 가수지망생들수준에서는 

왠만큼 많은 전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허나 학원다닌다고 다해주진않겠죠 분명 그중에서 제일 잘하거나 

아니면 제일 개성있거나 하는사람이 저 타이틀을 잡을꺼라 생각됩니다

어찌되었건 학원내에서 경쟁이라 조금 수월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일단 먼저다녀 스킬높이는사람이 유리하기는 하겠네요

청담AK보컬학원에 휘성씨가 프로듀서로 있는거 같아요 

휘성씨야 아까 위에서도 말했듯이 후천적 보컬리스트라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쨋건 뭐 노래잘한다고 트레이너로써도 1등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트레이너의 기능은 우선 듣는게 중요합니다 레슨생들의 노래를 잘듣고 개성을 살려 올바른 발성을 가르치고 

변화시켜줘야하는게 업입니다

펠레, 마라도나가 훌륭한 선수이지만 훌륭한 지도자는 아니라는것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대부분 많이 착각하는게 노래 잘하는사람한테 레슨받는게 제일 좋다생각하고 

레슨선생의 노래실력을 가지고 실력 평가를 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또한 엄청난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트레이너는 가수와 아예다른 방향이라고는 할 수는 없으나 포괄적인걸 두루 갖춰야하며

그 밑에서 자라야 훌륭하게 성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앞으로 가수의 꿈을 접지마시고 훌륭한 스승을 찾기위해 돌아다녀보시고 검색도 많이 해보시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훌륭한스승만 만나면 만사 오케이라고 생각하면 분명 실패합니다


본인의 피나는 노력이 분명있어야합니다 보컬레슨은 매일하지않습니다 주1회 혹은 주2회입니다 

총 주7일중에 절반이상은 개인연습입니다 개인연습없이 레슨만 받는것 또한 별로입니다 

자신이 뭐가 틀리는지 왜 안되는지 수많은 의문을 해결하는 능력도 개인엽습에서 길러지고 

해결되지 않는 의문이라도 있어야 다음 레슨때 물어보고 방법을 터특하지

않그러면 레슨을 받더라도 더디게 늘수 밖에 없습니다 


운좋게 짧은시간에 대뷔하는사람도 있지만 그건 가수지망생의 0.1%나 될까합니다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길입니다 ^^

화이팅이요~~!!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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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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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라는직업이철없이보인다고창피해하지마세요!!당당해져요!!가수라는직업이그냥되는것도아니잖아요...가수라는직업누가뭘상상하든그이상으로힘든직업이에요정말로요....한때DSP미디어연습생으로써말하는거에요!!!연습생되면하루에그릇2만개닦는거보다더힘든일이에요....그릇닦는사람들은밥이라도제대로먹고잠이라도제대로자고....그렇다고그릇닦는일이쉽다는게아닙니다...연습생보다는쉽다이말이죠...

솔직히자기자식이가수라는직업이하고싶다햇는데...오히려창피해하고너가노래잘하냐그냥공부나해라하면서무시하는부모님이보다는님친구부모님이좋은선택을하신겁니다!!아들을믿는다는거죠

재능이잇으나끼가잇으나끈기와열정,하고자하는의지없으면거기서거기에요..........

노래못하신다고햇는데........저도그랫어요친구들이랑노래방가서노래부르면개그맨해라비웃고.....

노래야배우면되고목소리가허스키안중성적인목소리면또어때요....중성적인보이스모르세요??

매력잇어요!!연습생이되면하루20춤추고노래하고4시간자요....월말평가전에는2~3일에한번자요.........왜냐발전한모습을보여야하기때문에작업할께많기때문이죠......근데이힘든일을해낼자신잇다면포기하지마세요....자신없으면포기하시고공부하시는게맞는거같네요...저도만약에내가연습생포기하면공부하긴늦엇는데..그땐어떻하지?라는생각없이연습생이라는것도좋아서시작햇다가....꼴이엉망이됫습니다....

실용음악학원좋은데추천해드릴수잇어요....제가다닌곳이고그학원에서열리는비공개오디션으로연습생합격했습니다.......신중하게생각해보시고..쪽지남겨주세요!!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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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진눈깨비씨의 답변]일단 부모님과 상의가 먼저 아닐까요? 나의 꿈은 가수다. 어떠한 이유로 나는 가수가 되기를 원했다. 이렇게 말하는 거죠. 가슴에 묻어두는 것 보다 부모님과의 대화가 필요한것 아닐까요?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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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일단 정말하고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부모님에게 말씀을 드려보세요 안된다 하셔도 정 하고 싶으시면 부모님에게 기타연습을 한다던지 음악공부를 한다던지 노래에 대한 질문자님의 열정을 보여주세요 아니면 정말로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점수를 올리신다음 나도 무엇인가 열심히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부모님에게 보여주신다음 다시한번 진지하게 부모님과 상의해보세요 부모님의 지원 없이는 조금 힘들지도 모르니까요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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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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