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포한강신도시로 이주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지금 사는 집은 좁아서 이제 만 3살이 되는 우리 애가 뛰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가운데
김포한강신도시를 가보니 완전 착한 가격에 궁궐같은 집이 더군요.
급행버스 노선도 있어서 여의도로 출퇴근도 최대 50분 이내로 갈수 있지 않나 싶어
거의 결심을 굳혀가고 있던 찰나, 시사매거진 2580 "검은 먼지의 공포"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기가 어딘가 싶어서 보니 대곶면 거물대리에 공장이 있고 지도에서 거리보니
우미린, 자연앤이편한세상, 계룡리슈빌, 현대힐스테이트 단지 모두 반경 3~4.5K 정도 이던데요.
먼저 입주하신 분들 괜찮습니까?
물론 그 일대가 현재 공사를 많이할 것이고 앞으로 지하철도 들어설거고 더욱 상가 공사를 많이
할것이므로, 분진이나, 소음등도 당분간은 있으리란 것은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요..
1급 발암물질 이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같은 한강신도시이지만 조금 거리가 있는 지구인 장기동(고창)에 사는 제 친구 말로는 거리가 좀
있어서 그런지 직접적으로는 못느꼈다고는 합니다.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판단이 어렵습니다.
먼저 입주하신 분들 화도 많이 나실거고, 당황스러우시겠습니다만, 그리고 분양받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좋게 포장해서 말씀도 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 있는 사실 대로를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아울러서 김포시청이 관할이신지 환경부가 하셔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인천시라는 말도 있습니다만,
관할 당국에서는 어찌되었던 이런 심각한 사태가 절대로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수립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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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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