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미시령 휴게소가 사라졌다.

미시령 휴게소가 사라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추억의 장소를 찾아가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부용, 최민용의 추억이 넘쳐나던 미시령 휴게소는 몇 년 사이 종적을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설악산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미시령 생태 복원 사업으로 단절됐던 산맥을 복원하며 휴게소가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시령 휴게소는 한때 서울과 속초 사이의 관문으로 성황을 이뤘다. 하지만 2006년경 미시령 터널이 개통되고 옛길의 교통량이 급감하며 방문자수가 급격히 줄어들며 2011년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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