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회기동 식당 모두 개선..백종원은 칭찬[★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9.02.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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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회기동 골목식당 모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회기동 골목식당들이 개선된 모습에 연달아 칭찬했다.


고깃집 사장은 오픈하기 전에 갈비탕 80인분을 준비했다. 백종원이 고깃집에 도착하자, 고깃집 사장은 냉동 삼겹살에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파무침 등 반찬 등을 준비했다. 백종원은 파무침의 겉모습을 "더 좋아진 것 같은데? 지난번 보다 훨씬 더 내공 있어 보인다"고 전했다. 파무침을 먹어본 백종원은 "가르칠 필요가 없구나. 가르쳐 드리려던 게 이건데"라며 칭찬했다.

상추에 다 익은 삼겹살, 파무침을 싸서 먹은 백종원은 "와, 아침부터 술 마시면 안 되는데"라며 감탄했다. 이어서 백종원은 공깃밥을 추가했고, 즉석에서 볶음밥을 만들기도 했다. 이어서 백종원은 갈비탕을 더 맛있게 만드는 비법까지 고깃집에 전수했다.

닭요릿집에 2대 사장과 부인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고 1대 사장 부부가 닭요릿집에 방문했다. 사장은 백종원의 조언에 따라 닭을 한 번 삶고 씻어낸 후 닭볶음탕을 만들었다. 어머니는 "국물이 좋은데? 내가 할 때보다 맛이 좋다"며 "짜지도 않고 요즘 사람 입에 맞게 생겼다"고 칭찬했다.


이후 백종원이 닭요릿집에 방문해 닭볶음탕을 먹어봤다. 백종원은 "훨씬 나아졌다. 손님들이 호불호라는 소리 안 하겠다"며 "가성비 맛집이었던데, 이제는 맛집이다"고 호평했다.

닭다리까지 먹어본 백종원은 "닭 비린내가 제일 많이 날 수 있는 부위다. (비린내가) 안 나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넣은 후춧가루 계열 양념을 줄일 것을 제안했다.

닭요릿집의 주방이 임시 건물인 사실이 밝혀져서 더는 사용할 수 없었다. 식당 내부 구조를 바꾸려고 시도했지만, 건물주가 반대해서 무산됐다. 이에 닭요릿집 사장은 이사할 계획을 백종원에게 전했다.

한편 가수 크러쉬가 매니저와 함께 닭요릿집에 방문했고, 닭볶음탕과 고기떡볶이를 주문했다. 고기떡볶이를 먼저 먹어본 크러쉬는 "옛날에 어머니가 떡볶이해 준 맛이다"고 밝혔다. 닭볶음탕을 먹은 크러쉬는 감탄사를 쏟아내더니 "생각보다 국물이 깊은데요? 미쳤네요"라며 극찬했고, 맛이 좋은 나머지 낮술을 마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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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모의 테스트 중 손님이 많아서 적응을 하지 못했던 피자집 사장은 메뉴를 피자 6가지, 감바스, 스튜로 줄였다. 녹화 당시, 백종원이 피자에 호평한 모습을 보고 찾아온 손님들이 줄지어서 섰다. 피자집 사장은 식자재 소진 문제로 손님을 50명까지 받을 수밖에 없었다.

피자집 사장은 많은 손님에 여전히 버거웠고, 주문이 밀려서 스튜를 만들지 못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영업이 끝났고, 백종원이 피자집에 방문했다. 백종원은 "피자에 집중했으면 좋겠다. 사장님은 특별한 피자를 만들 수 있다"며 메뉴를 피자 위주로 구성해볼 것을 제안했다. 피자집 사장은 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였고, 백종원은 색다르게 피자를 만드는 비결을 피자집 사장에게 전수했다.

컵밥집은 이전에 경희대 시식단의 혹평을 받았다. 맛은 물론 가성비에서도 칭찬을 얻어내지 못했다. 컵밥집 사장은 이에 새롭게 깨달아서 노량진에 다시 방문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그리고 컵 사이즈를 늘리고, 주력 메뉴만 남긴 동시에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컵밥집 사장은 제육삼겹 컵밥, 치즈붉닭 컵밥, 치킨 참치마요를 준비했다. 백종원은 치킨 참치마요에 "이거는 끝! 이건 건드릴 필요 없다"고 칭찬했다. 치즈붉닭 컵밥에는 비율에 맞춰 소스를 더 넉넉하게 넣으라고 조언했다. 제육삼겹 컵밥에 아쉬워했던 백종원은 제작진에게 가지를 사오라고 부탁했다. 제육삼겹 컵밥이 어떻게 변했을지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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