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자료사진=뉴스1
고속도로교통상황. /자료사진=뉴스1

고속도로교통상황이 오늘(29일) 오전부터 지속된 정체가 퇴근 시간을 앞두고 서울 대부분 지역에서 혼잡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한국도로공사는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늘부터 8월2일까지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휴가지 방향은 오늘(29일)∼내일(30일), 귀경 방향은 내일(30일)∼모레(31일) 차량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고속도로교통상황은 상습적인 정체구간인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등은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는 구리 방면으로 하남 인근부터 정체가 시작되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는 광교 인근 부근의 정체가 심하다.

주말인 내일(30일)은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까지 3시간, 강릉까지 6시간, 부산까지 6시간 20분, 광주까지 5시간, 목포까지 5시간 55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일인 모레(31일)에는 서울 도착 기준으로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에서 2시간 30분, 강릉에서 4시간 25분, 부산에서 4시간 55분, 광주에서 4시간 10분, 목포에서 4시간 55분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