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잡담] 곡성 해석 - 기독교 관점 배제 [39]




(2525573)
작성일 프로필 열기/닫기
추천 | 조회 11425 | 댓글수 39
글쓰기
|

댓글 | 39
1
 댓글


(IP보기클릭)223.33.***.***

BEST
댁네 부모님이 재능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 댁을 키운 것과 마찬가지 생각이었겠지요.
17.08.02 01:04

(IP보기클릭)211.15.***.***

BEST
문화를 즐기는 수준도 댓글 수준도 정말 낮으시네요 ㅋㅋ;
17.08.02 16:12

(IP보기클릭)100.2.***.***

BEST
어그로라는게 눈에 보이지만, 어쨋든 영화 불법으로라도 다운 받아 보지마세요~보는 수준이 너무 저급하신거 같아서요.
17.08.02 00:08

(IP보기클릭)121.139.***.***

BEST
맥락을 못 찾는 것은 댁인듯 싶네요. 여기 사람들이 말하는 건 댁이 귀신을 믿고 안 믿고가 아니라 귀신 영화는 쓰레기 영화라고 치부하는데 있습니다. 귀신이 있다 없다의 내용은 현재로서는 증명이 불가능합니다. 경험자는 비경험자에게 자신이 경험한 것을 증명할 수가 없는데 문제는 비경험자 또한 경험자가 경험한 현상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학은 비경험자의 편입니다. 왜냐하면 경험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희박한데다가 뇌의학이 발달하여 신체의 대부분의 감각이 뇌에 달려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부분의 경험이 뇌의 장난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귀신의 존재 유무로만 따진다면 저 또한 댁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귀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귀신 영화가 쓰레기인건 뭔 상관입니까? 이 곡성이 귀신을 소재로 한 것 말고 쓰레기일 이유가 있나요? 단순히 귀신이 소재인 걸로 쓰레기라면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시리즈는 핵폐기물급이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전 댁이 쓰레기 인간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댁은 확실한 증거 한가지가 있지요. 영화 불법 다운이요.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4716746) 123.215.***.*** 저도 불법다운 받아 재밌게 본 영화지만, 어차피 귀신 다루는 쓰레기 영화인데, 뭘 해석까지 합니까. 재능있는 배우들, 스탭들, 그런 재능을 딴 데 쓰지, 이런 귀신 나부랭이 영화나 만들고 자빠졌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가지 쓰레기 같은 일을 했으니 당신을 쓰레기 인간이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 귀신을 믿던 안 믿던 그건 댁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남들이 그걸 믿는다고 해서 남들을 쓰레기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개인 사정이 있고 세상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많은 현상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걸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하고 귀신의 짓으로 믿는다고 해서 그들이 쓰레기인건 절대 아닙니다. 존재의 유무를 확실히 증명할 수 없을 때는 두쪽 다 비난할 수 없음은 명백하지 않겠습니까? 종교처럼요. 그러니까 남들 토론해서 이길 생각하지말고 편협한 댁 생각이나 고치고 불법 다운로드나 하지마세요.
17.08.09 16:23

(IP보기클릭)1.221.***.***

BEST
불법다운로드 받아서 영화보고 무슨 토론입니까 여기서 당신이 제일 비정상입니다.
17.08.10 09:14

(IP보기클릭)123.215.***.***

저도 불법다운 받아 재밌게 본 영화지만, 어차피 귀신 다루는 쓰레기 영화인데, 뭘 해석까지 합니까. 재능있는 배우들, 스탭들, 그런 재능을 딴 데 쓰지, 이런 귀신 나부랭이 영화나 만들고 자빠졌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17.08.01 20:46

(IP보기클릭)100.2.***.***

BEST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어그로라는게 눈에 보이지만, 어쨋든 영화 불법으로라도 다운 받아 보지마세요~보는 수준이 너무 저급하신거 같아서요. | 17.08.02 00:08 | |

(IP보기클릭)223.33.***.***

BEST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댁네 부모님이 재능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 댁을 키운 것과 마찬가지 생각이었겠지요. | 17.08.02 01:04 | |

(IP보기클릭)211.15.***.***

BEST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문화를 즐기는 수준도 댓글 수준도 정말 낮으시네요 ㅋㅋ; | 17.08.02 16:12 | |

(IP보기클릭)180.211.***.***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귀신 이야기 같은거 싫어 하시는 분이 괴담게는 왜 들어 오는건지 희한하네.. | 17.08.02 17:36 | |

(IP보기클릭)221.146.***.***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어그로 잘끄시네여 | 17.08.03 08:40 | |

(IP보기클릭)121.168.***.***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귀신은 미신도 아니고 종교도 아니고, 사이비과학도 아닙니다. 무지의 오류를 범하지 마시고, 세상 넓게 보세요. | 17.08.04 16:55 | |

(IP보기클릭)123.215.***.***

회원번호 4066
귀신은 뇌가 만들어 내는 착각입니다. 원시시대의 무지한 사람들이 초현실적인 존재로 간주를 한 것이 귀신이라는 개념의 시작이고, 오늘 날까지 무지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죠. 요즈음은 뇌과학의 발전으로, 그러한 망상의 발생기제가 밝혀졌습니다. 귀신을 믿는다는 그 자체가 종교의 시작이고 사이비과학의 발단입니다. "무지의 오류"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공부 좀 하고 오세요. | 17.08.06 20:34 | |

(IP보기클릭)115.23.***.***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귀신은 믿고, 안 믿고의 영역이 아닙니다. 지금도 귀신때문에 빙의되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현실입니다. 뇌의 착각이라면 약물로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뇌의 망상에 의해 헛 것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 성불하지 못하고 한 맺힌 영혼의들의 빙의 현상을 보시고, 이게 뇌의 착각인지, 아니면 확실하게 귀신이 없다라고 단정할 수 있는 문제인지 판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그닥 권하진 않지만, 만약 담력이 세고, 진짜 귀신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혼숨(혼자 숨바꼭질)에 도전 한 번 해보세요. | 17.08.07 14:45 | |

(IP보기클릭)123.215.***.***

회원번호 4066
신경정신과에서는 망상장애 치료에 약물을 사용함으로써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인터넷 구글링으로 "망상장애"라는 질병을 검색해보시면, "귀신 보는 현상"이 질병이라는 자료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빙의"니 "성불" 타령을 하시는 것을 보니 불교신자나 무속을 믿는 분인 모양인데, 망상장애 환자들에게 굿판을 벌이고 무속인을 통한 치료를 하다가는 그 증세가 더욱 악화되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례도 많은데, 최근에 퇴마치료을 벌인다고 독일까지 가서 환자를 두들겨 패다가 죽음으로 몰고 간 사건이 기억 안나세요? 하여간 종교인이든, 무속인이든, 유신론자들이든, 저런 삽질을 보면 분노가 치밉니다. 저는 겁도 많고, 담력도 약해요. 그래서 매사에 안전운전하고 쓸 데 없이 위험한 짓은 피하고 그럽니다. 귀신을 믿지 않는 건 담력과 전혀 관계가 없고요, 그건 과학적인 사고능력이 있다는 뜻이고, 모든 상황/현상을 합리적이고 비판적으로 바라본다는 시각을 가졌다는 뜻입니다. 님이 합리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더러 "혼숨"인지 뭔지를 권하는 거에요. 옛날에 할머니가 손자에게 해줬던 얘기를 나이가 들어서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은, 사기꾼에게 당하기도 쉽고, 잘못된 믿음으로 자신의 인생이나 타인의 인생을 굉장히 피곤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 17.08.07 22:59 | |

(IP보기클릭)14.48.***.***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망상은 이전에 본 기억이 있는걸 다시 기억하는 뇌신경의 흥분상태를 말합니다. 타고나길 망상가로 태어난 히틀러,윤창중 같은 사람들이 있지만 이들이 귀신을 잘보는 사람들이라 특징지어지진 않죠. | 17.08.08 07:24 | |

(IP보기클릭)14.48.***.***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정신과 약은 망상을 치료하는게 아니고, 뇌신경 흥분을 줄여주도록, 도파민,노르아드레날린 수용기를 막을뿐이에요. 그럼 덜 흥분해서 덜 민감해진다는거죠. | 17.08.08 07:27 | |

(IP보기클릭)220.89.***.***

누런소
그 정도만 알아도 귀신을 본다는 것이 뇌세포의 신호전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는 것을 알텐데, 사주타령을 하고 계세요? 귀신을 본다는 것은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사람과 정산적인 사람의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경우 ------------------------------- 신경과에서 사용하는 약은 매우 종류가 많습니다. (제가 그 쪽 전문분야는 아니지만) 님이 말한, 뇌신경 흥분을 과해서 있지도 않은 상황을 뇌가 있다고 믿는 것이 망상증인데, 님이 예로 드신 히틀러는 조금 차이가 있을 듯합니다. 히틀러는 귀신을 본 것이 아닌, 독일의 미래와 독일군의 능력, 특히 자신의 지도력을 지나치게 낙천적/긍정적으로 보는 과대망상의 소유자였는데, 명칭은 비슷하지만 망상장애보다는 조증현상이라고 봅니다. 반면, 소련의 스탈린이 부하들이 쿠데타를 획책하고 있다고 믿고 끊임없이 숙청/살해를 반복한 것이 망상장애죠. 즉 없는 것을 있다고 보는게 망상장애입니다. 망상장애는 유형이 수없이 많습니다. 귀신을 본다든지, 있지도 않은 배우자의 외도를 확신한다든지, 유명배우가 자신과 사랑에 빠졌다고 믿는다든지, 옆집에 이사온 사람이 자신을 죽이러 온 킬러라고 생각한다든지.... 치료제도 굉장히 종류가 많고 증세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이 되는데, 님이 예를 든 것 외에도, 흥분을 가라앉히는 가바(GABA),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글루타메이트, 히스타민 등이 있습니다. 물론 망상장애가 이 약들도 한번에 치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정신과 치료는 매우 장기간이 소요되거나 치료가 불가능해서 증상만 줄이도록 하는 것이 있습니다. 정신과적 치료에서는 의사와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환자가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하는 노력이 가해지는데, 이때 약물을 적절히 활용함으로써 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보는 것이죠. - 정상인의 경우 -----------------------------------------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런 정신과적 문제가 있어야만 귀신을 보는게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도 자신이 귀신을 봤다고 믿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건 뇌의 착각인데, 이것은 뇌가 주변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환경의 일부 요소를 과대해석하는 기질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것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의 진화과정에서 획득한 기질인데, 예를 들어 사슴이 풀을 뜯다가 풀섶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칩시다. 그럼 사슴은 표범이 있다고 생각하고 일단 뛰고 봅니다. 물론 표범이 있을 경우보다는 바람소리에 풀소리가 났을 가능성이 큰데, 희박한 가능성이지만 진짜 표범이 있었다면 사슴의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뛰는 것이 사슴의 생존에 유리하죠. 원시인들도, 밤에 어둠속에서 맹수들이 튀어나와 자신의 아이를 채가거나, 동료를 잡아먹는 상황을 많이 봤을 겁니다. 그래서 어둠속에 대한 공포를 가지게 되었죠. 어둠을 회피하거나 어두운 숲속, 동굴 속에 무언가 있을 것이다 라고 겁을 먹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을 겁니다. 이제 사람은 맹수를 겁내지 않습니다. 다 멸종시켜버렸으니까. 그런데 그 본능은 아직 남아서 맹수대신 귀신타령을 하고 있는 것이 현대인들입니다. | 17.08.08 10:26 | |

(IP보기클릭)14.48.***.***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과학도 언제든 전가의 보도가 될수있음. 지금 사주랑 내가 한 얘기랑 뭔 상관임? 그렇게 무조건 한쪽으로 모는걸 비판한건데. 그런 편의적인 사고방식도 사주에선 중혼한 여자의 후손에게 나타남. 이승만,박정희처럼 한쪽은 일제 공무원들을 중용했고, 한쪽은 경상도 군인,공무원 위주로 사회를 몰아갔죠. | 17.08.08 11:16 | |

(IP보기클릭)125.130.***.***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매사에 조심하는게 좋고, 귀신은 안만나는게 좋습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지만, 없다고 단정하지 마세요~. 가위눌림 현상도 일시적인 뇌의 착각일 수도있지만, 매일 똑같은 여인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프로이트적 정신 의학만 찾아보지 마시고, 융의 정신 의학 관련 내용도 찾아보세요. | 17.08.08 11:59 | |

(IP보기클릭)220.89.***.***

회원번호 4066
허허 참, 여기 게시판에서 토론을 하면 자주 느끼는게, 토론자들의 댓글에 맥락이 없어요. 아마도 그럴 능력이 안되는 분들이 주로 오기 때문인 것같고, 이런 분들을 굳이 설득시켜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주장하는 부분은 다양한 학문에서 많은 증거와 연구결과로서 확인된 내용입니다. 반면에 귀신은 인정받을 수 있는 증거가 전무합니다. 따라서 과학은 심령현상에 대해 관심도 없고, 귀신이 있네 없네라고 단정짓지도 않습니다. 과학자들은 귀신에 대해서는 그냥 모릅니다. 관측가능한 우주(observable universe) 바깥의 영역도 알 수 없다고 과학자들이 말하는데, 귀신을 모른다고 하는 것과 우주바깥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데, 우주바깥은 수학적으로라도 상상을 할 수 있는데, 귀신은 그럴 대상도 아니거든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사람들, 옛날 할머니 할아버지, 종교인들, 이 분들이 하는 헛소리를 바탕으로 어찌 그럴 수 있겠어요. 과학자들은 모르겠다고 하지만, 이미 없다고 단정지은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참고로 과학자들은 증거로 확인할 수 없으면 "모른다"라고 합니다. 반면에 종교인이나 무속인들은 그게 다 신의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걔들이 하는 얘기는 발전도 없이, 원시시대 때나 고대시대나 현대에서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 거죠. 아프리카 오지의 원주민이 하는 귀신얘기나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목사가 하는 성령 얘기나 기본적으로 똑같은 헛소리입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 "매일 똑같은 여인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그 사람의 뇌가 매일 똑같이 착각을 일으킨다는, 만성적으로 회로에 문제가 있다는 걸 말하겠죠. 그리고, 고전정신분석학을 창시한 프로이트든, 그걸 발전시킨 CG 융이든 이 분들은 귀신을 주장하는 학자가 아닙니다. 귀신이 있네 없네 하는 토론에서 그 양반들을 들먹이는 것은 전혀 맥락이 통하지 않네요.ㅎㅎ | 17.08.08 16:37 | |

(IP보기클릭)121.139.***.***

BEST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맥락을 못 찾는 것은 댁인듯 싶네요. 여기 사람들이 말하는 건 댁이 귀신을 믿고 안 믿고가 아니라 귀신 영화는 쓰레기 영화라고 치부하는데 있습니다. 귀신이 있다 없다의 내용은 현재로서는 증명이 불가능합니다. 경험자는 비경험자에게 자신이 경험한 것을 증명할 수가 없는데 문제는 비경험자 또한 경험자가 경험한 현상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과학은 비경험자의 편입니다. 왜냐하면 경험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희박한데다가 뇌의학이 발달하여 신체의 대부분의 감각이 뇌에 달려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대부분의 경험이 뇌의 장난일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귀신의 존재 유무로만 따진다면 저 또한 댁과 크게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귀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과 귀신 영화가 쓰레기인건 뭔 상관입니까? 이 곡성이 귀신을 소재로 한 것 말고 쓰레기일 이유가 있나요? 단순히 귀신이 소재인 걸로 쓰레기라면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시리즈는 핵폐기물급이겠네요? 그렇게 따지면 전 댁이 쓰레기 인간이라고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댁은 확실한 증거 한가지가 있지요. 영화 불법 다운이요.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4716746) 123.215.***.*** 저도 불법다운 받아 재밌게 본 영화지만, 어차피 귀신 다루는 쓰레기 영화인데, 뭘 해석까지 합니까. 재능있는 배우들, 스탭들, 그런 재능을 딴 데 쓰지, 이런 귀신 나부랭이 영화나 만들고 자빠졌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가지 쓰레기 같은 일을 했으니 당신을 쓰레기 인간이라고 불러도 되겠습니까? 귀신을 믿던 안 믿던 그건 댁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남들이 그걸 믿는다고 해서 남들을 쓰레기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개인 사정이 있고 세상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많은 현상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걸 과학적으로 증명하지 못하고 귀신의 짓으로 믿는다고 해서 그들이 쓰레기인건 절대 아닙니다. 존재의 유무를 확실히 증명할 수 없을 때는 두쪽 다 비난할 수 없음은 명백하지 않겠습니까? 종교처럼요. 그러니까 남들 토론해서 이길 생각하지말고 편협한 댁 생각이나 고치고 불법 다운로드나 하지마세요. | 17.08.09 16:23 | |

(IP보기클릭)123.215.***.***

구명랑
아예 판타지로 만든 영화라면, 재미로 볼 수 있겠고, 문화로도 볼 수 있겠지만, 제 개인적인 평가로 곡성이 쓰레기인 이유는, 별 시덥잖은 귀신 씨나락 까먹는 스토리를 무슨 대단한 것인냥 비비 꼬아 놓은게 보기싫다는 겁니다. 이거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까실라면 마음놓고 까시고, 이딴 쓰레기같은 영화에 한푼도 보태주고 싶지않아 불법으로 다운받았습니다. 물론 불법다운로드는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때문에 님이 저를 쓰레기로 본다면, 그 건 님 자유니까 맘대로 하세요. 님의 오류를 제가 몇가지 지적할게요. 1. 님이 생각하듯이, 여기 댓글러들은 제가 "쓰레기 영화"라고 해서 시비거는 게 아닌데요. "귀신은 미신도 아니고 종교도 아니고, 사이비과학도 아닙니다. 무지의 오류를 범하지 마시고" "귀신은 믿고, 안 믿고의 영역이 아닙니다." "지금도 귀신때문에 빙의되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현실입니다." 이 양반은 영화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라 "귀신이 있는데 너는 왜 안믿으니 너는 무지하다"라고 말하고 있잖아ㅛ. 2. 그리고 님 말에, "귀신이 있다 없다의 내용은 현재로서는 증명이 불가능합니다." 이거는 과학이 무언지, 증명의 의미가 무언지 모르니까 이런 말을 하는 겁니다. 과학적 증거는 주어진 조건과 환경 하에서 동일한 현상이 재현되거나 측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 증거가 없으니 있다는 증명이 불가능합니다. 실험은 많이 했습니다. 사람이 죽기 직전과 직후의 체중을 잰다든지, 임사자들에게 죽음과 같은 조건을 부여해서 임사자가 볼 수 없는 전등갓 위에 어떤 이미지를 놓아두고 알아맞추게 한다든지. 위 실험을 한 실험자들이 의미있는 결과를 냈다고 주장했지만, 그게 재현이 안되거나 다시 해보니 별 의미가 없는 결과라 다 기각되었습니다. 더구나 임사체험자들은 말이 "임사"지 죽은게 아닙니다. 죽기직전의 뇌의 산소부족에 의한 환각을 본 것일 뿐이죠. 임사자는 죽지도 않았는데 무슨 영혼타령입니까. 죽은 인간은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웃기지 않습니까? 없다는 것도 증명해야 하나요? 굳이 조건을 달자면 없다는 증명이 가능합니다. 영혼이 없다는 증거는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예쁜꼬마선충"이라고 아시나요? 얘는 신경세포가 302개(?)가 있는게 모두 밝혀졌고, (※ 여기서 "?"는 제 기억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하나 하나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서 얘의 행동을 컴퓨터 상에 그대로 재현해 내었습니다. 위험으로부터 피하는 동작, 먹이를 잡아먹는 동작 등등, 얘가 하는 동작을 완전히 재현해 내었죠.(인터넷 검색 권장) 사람의 두뇌는 이런 신경세포(뉴런?)가 천억개 정도에 연결세포(신경교세포?)가 1조개를 갖고 있답니다. 예쁜꼬마선충과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수의 세포죠. 이 신경세포의 덩어리(인간두뇌)는 예쁜꼬마선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하죠. 귀신이 있다고 믿고, 자기의 영혼은 영원히 존속할 것이라는 부질없는 믿음을 포함해서 말이죠. 뇌세포 간에 주고받는 생체전기신호가 바로 스스로 영혼(소프트웨어)이라 생각하고, 특별하다고 착각하죠. 사람의 심장이 멈추면, 몇분내에 뇌세포는 산소부족으로 다 파괴가 됩니다. 그럼 그 세포들 간에 활발하게 일어나던 전기신호가 사라집니다. 이게 죽음이며, 영혼(소프트웨어)이었던 그 전기신호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어요. 이것도 영혼이 없다는 것을 강력하게 암시하는 증거입니다. | 17.08.09 23:11 | |

(IP보기클릭)123.215.***.***

구명랑
3. "물론 과학은 비경험자의 편입니다. 왜냐하면 경험자의 수가 상대적으로 매우 희박한데다가..." 무지하시니까 막 뱉으시는 것같은데, 과학은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오로지 증거를 가지고 판단하고 그 판단을 다른 과학자들에 의해 확인되고 증명되는 것일 뿐, 인종이든, 정치든 어떠한 것으로부터도 중립입니다. 과학이 누구의 편이라고 단정짓는 그 자체가 반과학적인 자세고 과학의 발전을 더디게 하는 거죠. 그리고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소수가 아닙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별로 없지만, 옛날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거의 반 이상이 초현실적인 경험같은 것을 이야기합니다. 저는 토론을 이기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혹시나 제 글을 보고 "귀신이 있다"고 믿는 무지로부터 벗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있겠다 싶어 토론을 하며, 이런 토론이 아니더라도, 수긍이 가는 주장을 하면 언제든지 인정을 합니다. | 17.08.09 23:11 | |

(IP보기클릭)1.221.***.***

BEST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불법다운로드 받아서 영화보고 무슨 토론입니까 여기서 당신이 제일 비정상입니다. | 17.08.10 09:14 | |

(IP보기클릭)121.168.***.***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과학은 중립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편협한 관점을 가지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아예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이분법적 기독교적 논리입니다. 그러다가 서서히 기독교의 모순이 한개씩 밝혀지니까 지금 소위 목사라는 사람들이 '티비보지마라.'고 말합디다. 눈과 귀를 막아버리는 거죠. 그리고 동성애도 '악마'의 꾀임에 넘어간 자들이라도 '단정'을 짓습니다. 이런 사람들과 같지 않다면 열린 가능성을 놓고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저 또한 나이먹고 분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괴담게시판에서 귀신이 있니? 없니? 하는 내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괴담게시판 성격상 귀신을 깔고들어가는 것이니깐요. 하지만, 꽉막힌 사고방식으로 나는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건전한 지식인이니까 귀신따윈 안믿어!! 과학적이지 않은 걸 왜 믿어? 이런 사고관은 극히 경계하자라고 글을 쓰는 입장입니다. | 17.08.10 09:15 | |

(IP보기클릭)121.168.***.***

회원번호 4066
귀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이유도 기독교에서 바라보는 귀신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귀신의 개념과 다릅니다. 기독교식 귀신은 지구가 존재하기 전에 있었던 마귀의 개념입니다. 그러나 동양의 개념에서는 혼과백 (혼백)의 개념 그리고, 태극, 음양사상의 개념으로 인간이 죽으면 영혼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보는 개념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의 영혼이 바로 마귀가 되는 서양의 기독교적 관점으로 보면 귀신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수학적으로 계산했을 시에도 충분히 증거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증이 없을 뿐이지요. 암흑물질이 아직은 뭔지는 모르지만, 존재자체는 긍정하는 것처럼, 영혼의 존재도 뭔지는 모르지만, 없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17.08.10 09:22 | |

(IP보기클릭)220.89.***.***

루리웹-2339225748
저는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대학생 아들들을 데리고 극장으로 갑니다. 그 외에는 주로 IPTV로 영화를 보는데요, 특히, Gravity, Interstellar, Private Ryan, Dunkirk, Kingdom of heaven, 고지전 등과 같이 리얼리티를 살리거나 있을법한 SF영화들은 다 극장에서 보죠. 그러나 귀신 씨나락 까먹는 영화는, 어떤 식으로 씨나락을 까나 확인하려고 불법 다운로드해서 봅니다. 그렇다고, 저는 불법 다운로드가 잘했다고 쓸 데 없이 댓글 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불쌍한 사고체계가 안타까와서, 팀원들 결재 올리는 거 제껴 놓고 아까운 시간에 이런 댓글을 달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제일 비정상인 건 맞습니다. 여기 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를 진실이라 믿는데, 드물게 저같은 인간들이 님들의 분위기에 분탕질을 치니까요. | 17.08.10 09:28 | |

(IP보기클릭)121.168.***.***

회원번호 4066
인간은 없다라고 단정지으면 없는 것만 찾아보고, 있다라고 하면 있는 것만 찾아보는 존재입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는 여기는 다양한 가치관들을 가진 사람들이 들어오는 사이트이다보니, 이런 가치관, 저런 가치관이 공유합니다만, 최소한 괴담게시판에서만은 열린 사고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는 괴담게시판 성격에 맞게 글을 올렸는데, 답글다는 사람들은 에이~ 귀신은 어딨어? 이런 글을 쓰게 되면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김빠진다는거죠. 괴담게시판에 왔으면 최대한 게시판의 성격과 함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7.08.10 09:30 | |

(IP보기클릭)1.221.***.***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네요 본인 가치관이 법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당당하게 불법을 인증하는 모습이라니 귀신이 있건 없건 관심이 없으나 본인의 아집이 다른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지 궁금하네요 | 17.08.10 09:47 | |

(IP보기클릭)220.89.***.***

회원번호 4066
기독교의 마귀가 귀신과 개념이 달라요? 이러니 귀신씨나락 까먹는다는 소리를 듣지요. 동화에 나오는 옥황상제나, 성경/쿠란에 나오는 여호와/알라나,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힌두교의 시바여신, 일본신화의 아마테라스, 단군신화의 호랑이와 곰, 이 모든 것들은 동화로 볼 때 아름답고 재밌고, 흥미진진한 얘기지만, 이거를 사실로 보면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에요. 지구가 존재하기 전부터 있던 마귀의 개념이라고요? 음양사상의 개념으로 죽으면 영혼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보는 개념이라고요? 귀신을 수학적으로 뭔 계산을 해요? 이런 헛소리를 하시니. 참. 암흑물질은요, 측정이 됩니다. 기존의 물질과 너무 성격이 달라서 일단 암흑물질이라 명칭을 붙였을 뿐입니다. 과거, 블랙홀, 우주의 기원인 빅뱅과 우주의 가속적인 팽창을 많은 과학자들이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블랙홀은 이미 관측되었고, 빅뱅의 증거는 우주배경복사 같은 것들이 있고, 가속적인 팽창은 측정을 통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빅뱅 이전에 무엇이 있었는지, 가속적인 팽창의 원인이 뭔지는 과학자도 아직 말이 많지만 뭔지 잘 모릅니다. 그게 과학의 한계에요. 과학자들이 과학에 한계가 있다고 인정하는 것, 이것이 발전의 여지이고, 앞으로 계속 밝혀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종교는 "모든 진리는 경전에 다 있고, 무오류이기 때문에 믿음의 의심을 가지지 마라"입니다. 이러니 원시시대 무당이나 순복음교회 목사나 만년이 지나는 동안 하나도 변한 게 없죠. 암흑물질을 인정하듯이 영혼을 인정해야 한다고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하지 마세요. 뭘 모르면 무조건 인정해야 한다는 말은, 나는 생각하는 걸 포기하고, 두뇌는 장식품으로 달고 있다고 말하는 거나 똑같은거에요. 암흑물질은 언급했다시피, 오랜기간 계속 과학자들에 의해 우주의 측정자료에 오류가 있다고 논문에서 제기되었던 내용에 대해, 가설로서 암흑물질이라는 명칭을 붙인 것이에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물질인지 아닌지도 아직 모릅니다. 그런데요, 영혼은 측정자료로서, 증거로서 논문이나 재측정이 가능한 시도같은 걸로 확보된 것이 있나요? 님처름 지구존재 이전의 마귀나 믿고, 음양사상 타령이나 하는 사람들이 믿지, 과학자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앞서 댓글에서 언급했지만, 과학자들은 증거로 얘기하는 사람들이에요. 영혼의 존재를 없다라고 단정짓는 것이 아니라, 그럴 가치도 없어서 거들떠 보지도 않는 거에요. | 17.08.10 09:57 | |

(IP보기클릭)220.89.***.***

회원번호 4066
"귀신이 지구가 존재하기 이전부터 있었다"는 마귀에 대해 한 말씀 더 드리고 싶네요. 그 놈의 마귀가 어떻게 생겼습니까? 혹시 박쥐날개에 소뿔을 가진, 침팬지 비슷한 몰곡을 가진 빨간색 피부의 존재인가요? 아니면 용가리 모양에 불을 뿜나요? 이거는 전형적인 포유류 아니면 파충류에서 영감을 받아 상상해낸 동물이거든요. 몇억년 전에는 바닷속에 어류같은 거만 돌아다녔어요. 파충류나 포유류나 지구가 생겨나고 한참 뒤에 생겨난 겁니다. 맨 끝에 생긴 인간들이 상상력으로 포유류, 파충류를 보고 창조한 마귀가 지구가 생기기 이전에도 있었을까요? 이거는 지구과학이라든지, 생물이라든지, 초중학교 때 배우는 자연공부를 등한시 하니까 (아예 개념이 없으니) 나올 수 있는 소리입니다. | 17.08.10 10:22 | |

(IP보기클릭)121.168.***.***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모르면 인정하는게 아니라, 모를수록 열린 가치관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나중에 죽었을 때, 영혼이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만약 있다면 그 땐 어떻게 대처할 겁니까? 확률상 조건에서 만약에라는 조건을 붙였을 시, 0.1%의 존재 가능성이 있으면 거기에 대해서도 접근해봐야 되지 않나요? 과반수가 넘었으니 비과학적이네!! 라는 생각은 틀린 거 아닌가요? 이글을 처음에 썼을 때 [유연한 생각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로써 하는 말이지, 귀신의 존재 여부를 믿냐? 안믿냐? 이걸 따지기에 쓴겁니다. 믿으면 비과학적이고, 안믿으면 과학적인가요? 만약이라는 것의 존재하에 명확하지 않은 것에 대해 확실히 없다라고 '단정'짓지 말라는 말입니다. 저도 반반의 확률을 놓고 이야기하지만, 만약에 죽었을 때 영혼이 있다면 거기에 맞게 대처방안도 준비해놓는 자세에 대해서 말하는겁니다. | 17.08.10 10:43 | |

(IP보기클릭)121.168.***.***

회원번호 4066
처음으로 돌아가서 귀신이 다루는 쓰레기 영화// 이 부분에 대한 지적입니다. 귀신의 과학/비과학 이쪽으로 이야기가 확장되었지만, 믿고/ 안믿고 의 개념과 과학/비과학의 개념을 혼동해서 지적한 겁니다. 제가 말 한 본질은 이분법적인 사고관이 아니라, 열린 마인드로 접근했을 시, 이 영화는 영화자체로서의 작품성이 있는 것이지, 님의 주관적 잣대로 귀신이 없는데, 왜 이런 쓰레기 영화를 찍냐?라는 이분법적 사고관의 불필요성에 대해 말을 한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괴담게시판에서는 [취향 존중]을 해달라는것입니다. 그동안 저는 10년 넘게 유머게시판과 괴담게시판만 들어왔습니다. 나머지 게시판은 관심없습니다. 그동안 쭉 관찰해본 결과 귀신의 과학적/비과학적 이런 토론성(?) 글들 많아지면 괴담게시판 글들이 많이 올라오지 않습니다. 재미가 없어지기 때문이죠. 다음 반박글이 뭘 올라오든 전 여기서 읽어보지 않겠습니다. 본질에서 많이 벗어났지만 적어도 이 게시판에 왔으면 [취존]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17.08.10 10:55 | |

(IP보기클릭)121.139.***.***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댁은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은 좋은데 그를 받쳐줄 인문학적 철학이 많이 부족하군요. 댁이 말하는 판타지와 곡성에 나오는 귀신이 다른게 아니라니까요? 사람들이 왜 댁보고 내로남불이라고 하는지 정녕 모르나요? 뭐 엘프나 호빗은 환상의 동물이고 귀신이나 악마는 실제합니까? 같은 환상입니다. 그렇다면 같은 환상으로 봐서 같은 급으로 치부해야지 "반지의 제왕"은 좋은 영화고 "곡성"은 쓰레기 영화입니까? 사대주의 쩌네요. 애초에 과학을 좀 아신다는 분이 분류조차 지멋대로 하면서 무슨 과학을 글에 담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하나, 귀신의 증명이 문제인데 분명 같은 조건에 같은 실험을 해도 결과가 재현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증명이 불가하죠. 그런데 귀신 뿐 아니라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 작가는 꿈을 꾼 내용을 바탕으로 소설을 지었습니다.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또한 꿈에서 나온 선율을 따온 걸로 유명하지요. 심지어는 "벤젠고리"를 발견한 과학자는 꿈에서 "우로보로스"의 모습을 보고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이것들은 전부 재현이 안되고 증명이 안되니까 다 쓰레기라고 해야 하나요? 예쁜 꼬마 선충의 예를 들었는데 지금의 과학은 그정도가 한계입니다. 즉, 신경 세포 302개 정도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 그것도 실제로 어떤 원리로 그렇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아는 정도가 한계라는 뜻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수조개의 신경세포를 가지고 있는 인간은 훨씬 더 많은 감각을 겪고 그에 따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생각들을 단지 증명이 안됐다는 이유로 쓰레기로 치부한다면 당신은 쓰레기 더미에서 살고 있을 뿐입니다. 댁은 댁이 대단히 많이 알고 있고 우매한 사람들을 구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상 자신이 사는 곳을 스스로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이려고 물귀신처럼 매달리고 있습니다. 어줍지 않은 과학이라는 걸 무기로요. 꿈은 귀신과 다르다고 할지도 모르겠네요. 꿈이나 귀신이나 두뇌의 환상작용임에는 다를 바 없습니다. 이걸 다르게 본다면 댁은 진짜 과학에 무지한 겁니다. | 17.08.10 14:57 | |

(IP보기클릭)220.89.***.***

구명랑
곡성도 판타지라는 건 인정하는데, 대표적 판타지로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가 있죠. 그런데, 제가 왕반지는 좋은 영화고 곡성은 쓰레기라고 한 적이 없는데요? 정신 차리세요. 왕반지나 해리포터는 좋은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불어 넣어주죠. 곡성은? 애들은 볼 수 없고, 가뜩이나 풍수지리네, 사주팔자네, 관상에 신끼가 들리는 미신천국의 대한민국에 미신을 더욱 충만하게 만드는 헛짓을 하고 있는 쓰레기밖에 되지 않죠. 그리고 님은 토론을 산으로 가게 하네요. 꿈에 영감을 받아서 큰 업적을 남긴 사람과 귀신타령이 무슨 관계가 있는 거죠? 그 사람들이 꿈에 힌트를 받아서 소설을 쓰든, 벤젠고리를 발견하든, 그것하고 증명하는 거 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래서 뭘 증명을 못하면 왜 쓰레기가 되는지 님 말의 맥락을 못찾겠어요. 제가요, 약간 머리가 나쁜 편이라 노력형이에요. 그래서 설명을 좀 쉽게 해주세요. 갈피를 못잡게 쓰시면 반박할 수가 없잖아요. 또, 수조개의 신경세포를 가진 두뇌가 귀신타령이나 하고 있는 걸 쓰레기라고 한 건데, 두뇌 스스로가 자신의 존재를 자각하고 귀신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거는 위대한 겁니다. 꿈과 귀신이 두뇌의 환상작용? 이걸 다르게 본다면 과학에 무지? 꿈은 REM 단계의 수면에서 두뇌가 기억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상이라 추측을 합니다. 깊은 잠과 REM단계의 잠이 반복되는데 각각 무슨 목적이 있는 걸로 보고 있는데, 정확한 역할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깊은 잠은 뇌세포 사이의 노폐물 제거, REM은 기억의 정리) 한편, 귀신을 보는 것은 위에서 반복해서 언급한 바와 같이 뇌의 착각입니다. 꿈과 귀신의 차이는 뇌가 각성이냐 수면상태냐 차이겠지요.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만, 그렇다면 제가 진짜 과학에 무지한 건가요? 여기서 님이 또 무슨 소리를 할 지 굉장히 궁금해요. 뭔가를 주장하시려면,요점에 집중해서 연관있는 주제를 내세우세요. 이리 저리 왔다갔다 하지 마시고. | 17.08.10 15:49 | |

(IP보기클릭)121.139.***.***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어린이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면 좋은 것이고 애들이 볼 수 없는 것은 나쁜 거다? 그럼 지킬박사와 하이드는요? H.R. 기거의 에일리언 시리즈나 러브크래프트의 믿도 끝도 없는 절망의 크툴루 시리즈는 지옥의 구렁텅이에 빠지겠네요? 제 논점은 딱 하나입니다. 댁이 쓰레기라고 치부하면서 주장하는 곡성이라는 영화는 댁은 쓰레기라고 할 지언정 이렇게 떠들 내용이 아니라구요. 댁이 집에서 애들 붙잡고 쓰레기니까 보지 말라는 건 얼마든지 하세요. 안 말립니다. 그런데 여기와서 마치 자기가 진리인 양 적는 걸보니 머리가 나쁜데 노력도 안하는 걸로 보이네요. 그러니까 용어도 제대로 못 쓰고 있지 않습니까? 꿈은 두뇌의 환상작용이고 귀신은 두뇌의 착각이라서 다르다고요? 귀신은 두뇌의 착각을 통해 보여지는 환상입니다. 환상이라는 점이 같고요. 각성상태와 수면상태라서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가위에 눌려 귀신을 보거나 잠을 자려고 누워있다가 귀신을 보는 경우에 그게 꿈인지 실제인지 어떻게 압니까? 실제로 꿈속에서 일어나는 행동이 실제 육체를 통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건 각성 상태인가요, 수면상태인가요? 귀신을 보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귀신을 보는 상태가 각성상태라고 확신하는 것도 신기하네요. 꿈이 기억을 정리해서 발생하는 환상이라고 추측을 하는데 대단한 과학적 행위입니다. 그럼 꿈에서 보는 여러가지 비일상적인 악몽의 경우는 모두 기억에 있는 내용이겠네요? 삼국유사에 보면 진지왕의 귀신과 도화랑이 동침하여 비형랑이라는 아들을 낳고 이 비형랑이 귀신들을 부려서 나라일을 하거나 귀시을 잡아 죽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삼국 유사는 주로 이런 야사들로 이루어져 있고 우리나라의 예술 작품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도 아이들이 보기에 꿈과 희망이 없으니 쓰레기죠? | 17.08.11 18:04 | |

(IP보기클릭)210.108.***.***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님의 논리는 상당히 위험하네요 귀신 영화를 만드는게 잘못인 이유가 우선 무엇인가요? 귀신이 없다라는 님의 의견이 옳다라고 칩시다(저는 솔직히 모르겠네요 무엇이 옳은지) 그렇다고 해서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귀신에 대한 영화를 만들면 안되는건지요?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것이 굉장히 많은데 말이죠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오크나 각종 괴물들도 원래 없는데 상상으로 만들어낸 것이죠 그럼 반지의 제왕도 만들어서는 안되는 영화였네요? 상상력이라는건 다양한 형태로 발현할 수 있는거라 생각하고 그게 귀신영화라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비난 받아야 되는 것은 불법 다운로드를 받아 영화를 봐놓고 자랑스럽게 글을 싸지르는 님의 행동이 아닐지요 | 17.08.14 17:02 | |

(IP보기클릭)123.215.***.***

청와대 길라임
불법다운로드는 모두가 다 불법이라고 인정합니다. 곡성을 돈주고 볼 가치도 없다는 생각을 강조하기 위해 불법다운 받은 사실을 말한 것뿐이고요, 그 글을 자랑스럽게 싸지른 게 아니라, 단지 쓰레기 영화에 대한 혐오감을 강조하기 위해 썼을 뿐입니다. 아마 님보다도 불법다운로드를 덜 할걸요? 저는 거의 모든 영화를 IPTV를 통해 보고, 필요하다 싶으면 극장에서 보며, 음악은 90% 이상 지니에서 결재합니다. 꼭 구할 수 없는 음악은 유투브 등에서 파일변환해서 받습니다. 자, 그럼, "논리가 위험"한 거에 대해 좀 얘기해봅시다. 내가 바퀴벌레를 싫어하는 거나, 귀신영화를 싫어하는 거나 똑같습니다. 해리포터나 왕반지나 시간낭비라 보지도 않았습니다. 싫어한다는데, 그게 무슨 논리입니까? 이거는 위험한 논리가 아니라 바퀴벌레 보는 것과 같은 겁니다. 저 윗 댓글에 "구명랑" 양반이 맥락없는 드는 예, 님처럼 산으로 가는 토론, "구명랑"의 오락가락하는 헛소리나 님처럼, 널뛰기하는 논리구조가 짜증납니다. 귀신영화나 왕반지나 만들어서는 안되는 영화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신화나 성경구절이나 귀신영화나 판타지 영화로 볼 때는 상상력이 자극되고 재밌는 문화가 되지만, 그 판타지를 사실로 믿기 시작하면, 예를 들어 천지창조가 사실이고, 귀신이 사실이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쓰레기가 된다고 한 거지요. 곡성같은 귀신영화에 사실인량 의미부여하고, 쓸 데없이 비비꼬고 하는 노력들이 보기싫다는 거나, 내가 바퀴벌레를 보기싫어서 보기 싫다고 하는 거나 똑같은 겁니다. 위험한 논리는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 "백인이 우월하고, 그래서 백인이 위대한 미국을 찾아야 된다." 백인우월주의자들(Vanguard of America)이 트럼프가 맨날 하는 말에다가 지네들의 기치를 짬뽕시킨 말인데, 이 쓰레기 중 한명이 데모 중에 차를 몰아 반대데모를 하는 여인 한 명을 치어 죽이고 19명인가를 다치게 했지요. 이게 며칠전의 미국에서 생긴 사건인데, 백인우월주의는 미국 네오나치들의 주장이고, 이런 생각은 히틀러같은 천하의 개쓰레기가 집권하게 하는 바탕이 됩니다. - "순교하면 아름다운 샘물 옆에 72명의 처녀가 시중드는 오아시스에 간다" 이거는 무참하게 동성애자, 이교도, 배교도를 살해하며 용감하게 싸우다 미공군기의 폭탄을 맞고 기꺼이 죽을 수 있게하는 다에시(IS를 폄하하는 명칭) 쓰레기들이 철저하게 믿는 믿음입니다. 다에시뿐만 아니라 탈레반이라는 이슬람 쓰레기들도 8세 여아를 ㅁㅁ하고, 여자에게 차도르를 두르게 하고, 여자를 재산으로 매매하는 대상으로 보게하는 이슬람 극렬주의자들도 코란의 해석을 진실로 믿고있는 닭대가리들입니다. - "여인은 아비를 따라야 하고, 결혼해서는 남편을 따라야 하고, 남편이 죽으면 아들을 따라야 한다" 이게 뭔 소린지 아시죠? 우리 조선의 성리학에서 나오는 삼종지도입니다. 이 사고방식은 여자를 남자의 부속물로 생각하고 여성의 인권을 짓밟는 제도의 기초가 됩니다. 실제로 성리학 탈레반들이 지랄하던 조선은 여인들에게 있어서는 쓰레기 천국이었습니다. - "귀신이 깃들어 있어 귀신을 쫓아내려면 굿(퇴마식)을 벌여야한다." 이거는 아마 여기 댓글다는 인간들 모두가 하는 생각일 겁니다. 단순한 조현병자, 우울증환자, 뇌병변 환자에게 이런 짓을 벌이다, 기도원같은 곳에 쳐넣는 등, 증상을 더 악화시킵니다. 심지어는 독일까지 가서 모텔인지 어디서 퇴마의식을 벌인다고 사람을 죽여 국제망신을 시키는 짓을 서슴치 않고 벌이는 거. 이런 미신을 포함한 잘못된 생각들이 위험한 겁니다. | 17.08.15 09:15 | |

(IP보기클릭)210.108.***.***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님의 논리가 왜 위험한지 이야기를 해볼까요? 님이 싫으니 영화가 쓰레기라는 악플을 다는 행위가 일베에서 자신들이 싫다는 이유로 특정 정당에 대한 빨갱이 낙인을 찍는 부분과 다른게 무엇인지요? 그게 위험한게 아닌가요? 아니라면 제가 님의 의견인 귀신영화는 쓰레기다 라고 말한게 제 생각과 다르니 님의 의견은 쓰레기네요 라고 말한다면 그게 위험한게 아닌지요? 영화를 떠나 님의 논리구조나 말투가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는거구요 님의 이야기는 백인이 우월하다는 우월주의자들의 논리구조랑 하등 차이가 없습니다. 님이 이 영화가 쓰레기라고 생각한다면 그럴 수 있다 보는데요 이런 다수가 보는 공공 게시판에서 쓰레기니 어쩌니 하면서 물을 흐리는 행동은 정상적인 성인의 행동으로 보기 어렵네요 | 17.08.16 09:58 | |

(IP보기클릭)220.89.***.***

청와대 길라임
억지부리지 마세요. 개똥같은 쓰레기가 올라오는데, 싫다고 말하는 게 왜 위험합니까? 그건 표현의 자유입니다. '구명랑' 저 분은 영화를 감동깊게 봤는지, 열심히 고민해서 장황하게, 사실상 찬사를 썼어요. 그것도 표현의 자유입니다. 위험한 논리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조건이 만족되어야 해요. 그 생각이 구체적으로 정치권력을 획득하여 사회에 지대한 피해를 입히는 경우입니다. - 백인우월주의자는 나치와 마찬가지로 백인이 우월하다는 논리를 가지며, 정권획득을 목표(objective)로 하고, 흑인, 황인 등을 몰아내거나 인종세탁을 하는 것이 목적(goal)입니다. - 종교원리주의자는 자신의 종교만이 유일한 진리로 믿으며, 신정국가 수립이 목표입니다. (신정국가란 종교와 정치가 일치된 국가, 반대말은 세속국가로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국가) 그래서 종교의 율법을 헌법처럼 여기는 국가가 되며, 예를 들어 다에시(IS), 사우디아라비아, 이란같은 쓰레기 국가들이 여기에 해당되며, 파키스탄, 인도, 말레이지아도 형식상 세속국가지만 사실상 종교가 지배하는 나라들입니다. 이런 쓰레기 국가들에서는 여성ㅁㅁ이 여자책임으로 몰리고, 종교재판으로 돌을 던져 사형시키고, 동성애자를 살해하고, 8세 여아를 겁탈하고, 사우디의 경우는 여성이 운전도 못합니다. 또한 배교자는 무조건 사형 또는 처벌입니다. (말레이지아가 이슬람 배교자에 대한 처벌법을 추진하고 있음) - 성리학 탈레반이 조선을 어떤 쓰레기로 만들었는지 잘 아실테니 생략. - 유신론(귀신이 있다는 믿음)은 사회를 미신천국을 만들어 비합리적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우리의 자연을 파괴하는 선산 문화(가족의 무덤을 모아놓은 산), 무당이 판을 치는 사회, 자신의 노력보다는 조상의 은덕을 보려는 자세, 현재의 고단한 삶은 빨리 끝내고 다음 생으로 넘어가려는 자세... 등등, 끝이 없습니다. 이 유신론은 종교의 기반이 됩니다. 자, 그럼 위험하지 않은 논리가 무언지 봅시다. 단순히 표현의 자유에 한정된 의사표현으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경우이거나, 바람직한 영향을 미치는 경우입니다. 제가 "곡성이란 영화는 쓰레기다"라고 악플을 달았다고 칩시다.(그 이유도 달았지만 그건 차치하고) 그럼, 제가 그런 영화를 못만들게 정치권력에 영향을 줍니까? "곡성" 영화에 찬사를 올린 '구명랑'이라는 분을 포함해서 그것을 지지하는 자들에게 마음의 상처는 줬겠지만, 그게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준 건 아니잖아요? 저도 목적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제가 쓴 글로 유신론이 퇴보하고 보다 더 세속적인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면 저의 목적은 달성한 것이죠. 그렇다고 창조적이고, 흥미진진한 판타지 문화를 저해하는 어떠한 제재도 가할 생각이 없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국가에서 그러한 활동은 많은 부를 창출할 수도 있고, 사회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그런 판타지를 사실로 착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줄이는데 도움되기 위해 글을 씁니다. 표현의 자유를 잘 모르실 것같아 좀 얘기해 볼게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사회는 어떠한 주장이든지 올릴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종교원리주의자, 네오나치, 유신론자도 자신의 주장을 올릴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네오나치의 주장은 불법이며, 일본도 혐한발언을 사실상 불법화 시켰어요.) 그런데, 주장을 올리면 반드시 반박을 받을 수 있는 체제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종교원리주의자, 네오나치, 유신론자의 극단론이 설 자리를 축소시켜야 하죠. | 17.08.16 11:06 | |

(IP보기클릭)210.108.***.***

미신 퇴치, 종교 박멸, 사이비과학 추방
표현의 자유라고 아무 말이나 할 수 있는건 당연히 아니겠죠? 아까도 말했지만 님의 생각을 존중하고 그 생각을 말하는거에 태클 건적은 없습니다. 다만 아까도 말했듯이 악플 등으로 비춰질 수 있고 여러 사람이 님의 의견에 대해 반박이나 조심하라는 뎃글을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님은 다른 사람과 싸우자는 이야기로 일관하고 계시는데요 타인의 이야기를 묵살하는게 토론이 아니구요 남의 이야기를 듣고 내 의견중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는게 아닐지요 표현의 자유라고 해서 누굴 인터넷에서 마구 욕한다거나 헐벗은 사진을 올린다거나 할 수 있는건 아닌거처럼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그걸 노골적으로 쓰레기니 비난해서 남이 보는 자신의 가치를 낮추시진 않았으면 하네요 | 17.08.16 11:25 | |

(IP보기클릭)14.48.***.***

사주에선 육해(六害)가 있으면, 무속성향이라고 생각해요. 탈랜트 정호근(KBS사극에서 장군역할로 많이나옴)씨가 요새 무속인이 됐는데, 六害대운(10년마다 바뀌는 운)이 되기 직전임. 申,子,辰일생에겐 卯가 육해가 됨. 육해의 성향은 승부욕이 강해서 엉뚱한 길로도 인도하기 쉬운 성향인데, 자꾸 남을 지도하려는 욕구도 심함.아마도 승부욕에서 나오는 성향같은데, 사주에 육해있는 사람들이 최태민,최순실,조희팔 이런 사람들임. 박근혜가 이런 사람들의 승부욕땜에 엉뚱한길로 가게됐다고 생각함. 곡성도 아직 안봤어도 왠지 그릇된 길로 인도하는 승부욕 강한 사람들의 얘기 같음.
17.08.02 08:33

(IP보기클릭)14.48.***.***

정호근씨는 辰일생인데, 일이년 후에 卯대운에 들어감. 해당 대운에 들어가야 진짜 효력이 발생하지만, 배우는 단계라 아마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임. SK최태원 회장도 육해가 있는데, 예전 창립기념식에선가 무녀? 선녀춤? 그런걸 기획해서 화제가 된일있고, 무속인 아니냐는 의심받던 투자자에게 몇백억 투자했다가 다 사라져서, 회사공금횡령으로 감옥갔다가 최근에 박근혜에게 사면받아 나왔었음. 배우자인 노소영씨가 기독교인인데, 자꾸 무속쪽으로 엉뚱한데로 간다고 꼴보기 싫다고 이혼해버렸음..
17.08.02 08:43

(IP보기클릭)124.54.***.***

아니ㅋㅋ솔직히 과대해석 및 평가된 글이긴하구만 뭘ㅋㅋㅋ그리고 미신퇴치 저분이 피곤한?스탈이긴해도 맞는말도 많은데 뭐그리 다굴치나 다들
17.09.05 02:15


1
 댓글





읽을거리
[PS5] 국산 게임의 별로서 기억될 칼, 스텔라 블레이드 (110)
[MULTI] 탐험으로 가득한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샌드랜드 (26)
[MULTI]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백영웅전 리뷰 (46)
[MULTI]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얼론 인 더 다크 리메이크 (21)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드래곤즈 도그마 2 (50)
[게임툰] 공주의 변신은 무죄,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34)
[NS]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기념사업의 끝 (157)
[MULTI] 개발 편의적 발상이 모든 것을 쥐고 비틀고 흔든다, 별이되어라2 (88)
[NS] 여아들을 위한 감성 영웅담, 프린세스 피치 Showtime! (49)
[게임툰] 해방군은 왜 여자 뿐이냐? 유니콘 오버로드 (126)
[MULTI] 진정한 코옵으로 돌아온 형제, 브라더스: 두 아들의 이야기 RE (12)
[MULTI] 모험의 과정이 각별한 경험으로 맺어질 때, 드래곤즈 도그마 2 (52)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118 전체공지 업데이트 내역 / 버튜버 방송 일정 8[RULIWEB] 2023.08.08
24129900 공지 ◆공지:구분이 미묘하다 싶으면 모두 사사사게에 올려주세요. (16) smile 19 381441 2015.01.15
30570171 자작 행복을위한 노력 8 02:00
65864715 태그 다이바 나나 3 454 2024.04.30
30570170 자작 행복을위한 노력 5 177 2024.04.26
65800483 태그 wizwiz 35 8893 2024.04.25
30570169 실화 꼴레오네 1 337 2024.04.24
65774871 태그 용용드래곤사우르스 4 848 2024.04.23
65773718 태그 황제 지그마 2 641 2024.04.22
65773623 태그 유두돌리다부랄절정 1 616 2024.04.22
9454644 태그 티아랑그레 5 1633 2024.04.21
30570167 괴담 uspinme 4 1170 2024.04.21
30570166 괴담 uspinme 1 376 2024.04.21
30570165 괴담 uspinme 230 2024.04.21
30570164 괴담 uspinme 295 2024.04.21
30570163 괴담 uspinme 313 2024.04.21
30570162 괴담 uspinme 1 317 2024.04.21
65737284 태그 시시한프리즘 36 7506 2024.04.20
30570161 괴담 uspinme 268 2024.04.20
30570160 괴담 uspinme 260 2024.04.20
30570159 괴담 uspinme 197 2024.04.20
30570158 괴담 uspinme 281 2024.04.20
30570157 괴담 uspinme 221 2024.04.20
30570156 사진 루리웹-6627667046 2 485 2024.04.19
65723004 태그 여명 13 1501 2024.04.18
65708869 태그 가로수 그늘아래 71 23609 2024.04.17
30570155 사진 루리웹-4396830818 6 431 2024.04.16
65686507 태그 시시한프리즘 11 1464 2024.04.15
65662877 태그 루리웹-7252735656 65 12774 2024.04.14
65660427 태그 란설하 19 2453 2024.04.13
글쓰기 32687개의 글이 있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