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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퀴어무비 추천 받습니다...
vamp**** 조회수 15,209 작성일2006.04.28

붙여 넣기 같은 허접한 대답은 원치 않습니다.

 

오로지 직접 보셨을 경우에만 추천 받습니다.

 

최근 2000년 부터 2006년 최근 까지 작품성있고 남성위주의 퀴어 영화를 추천 받습니다.

 

최근 본 퀴어 무비는 옛날 영화를 재탕하고 있는 실정이라

 

극장에서 본 [메종 드 히미코]와 [브로크 백 마운틴]정도가 고작입니다...

 

예전 2000년 전작들은 거의 다 일부러 보고 있는 중이라 쓸때없이 추천 하실 필요 없고요.

 

오로지 최근 것만 추천 받습니다.

 

영상이 깨끗한 느낌을 주거나 정적인 스토리를 선호하며...

 

복잡한 삼각관계나 살인사건이라던가...무언가 사건에 개입된 영화들도 좋아합니다..

 

물론 퀴어에서 말이죠...

 

직접 보시고 느끼신 진정한 퀴어 메니아분들께 자문을 구하는 바입니다.

 

답변에 따라서 감사내공이 얼마가 될지 모르니 꼭 자신이 보고 느낀 감상을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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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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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p****
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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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원하시는 브로큰백마운틴이나 메종드 히미코같은 메이저 영화는..

사실 자막이 빨리만들어져서..보기가 편하죠..

그러나 그외 퀴어영화는 우리나라에 수입도 잘안될뿐더러.. 자막제작하시는분도

얼마되지않아.. 특히나 최근작에 한글 자막이 있는경우가없어요..

제가 그나마 최근작품중에 한글자막이있는 추천해드릴 만한 작품은 좀 알려진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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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어스 스킨 (Mysterious Skin, 2004)

주연

브래디 코베 Brady Corbet
조셉 고든-레빗 Joseph Gordon-Levitt
조연
엘리자베스 슈 Elisabeth Shue
메리 린 라즈스쿠브 Mary Lynn Rajskub
미셀 트라첸버그 Michelle Trachtenberg
제프리 리콘 Jeffrey Licon

 

그렉아라키 감독의 mysteruous skin 이라는 작품입니다..

그렉아라키 감독이라면.. 게이영화를 많이 만드는..그자신도 게이인 영화감독이죠..

둠제너레이션이나..리빙엔드같은 소규모 저예산 영화를

많이 연출한 감독인데..개인적으로 리빙엔드를 안보셨다면... 정말로 추천합니다..(물론 한글자막 있습니다..)

제 10손가락안에 꼽힐만한 퀴어영화예요.. 다만 좀된영화라 투박한 느낌이 강합니다..

이에반해..mysteruous skin  이라는 작품은 전작에 비해 상당히 매끄럽고

아라키 감독의 스타일에비해 상당히 얌전(?)합닌다..제작비에도 신경을썻겠죠...

 

전작에비해 눈에익은 배우가 많이출연합니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엘리자베스 슈라는 배우와..  내가널 사랑할수 없는 10가지이유..

틴무비에나 자주나오던 조셉고든 레빗.. 미셸 트라첸버그..같은 낮익은 배우가 많이

나와요...

 

개인적으로 조셉고든레빗이라는 배우..정말 다시보는계기가 되엇을정도로

이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칩니다...

대강 내용이..어렸을때  자신의 야구 코치에게 성폭력을 당해 어른이 되어서까지

잊지못하게 되는 두소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한소년은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하고..한소년은 그기억을 잊기위해 노력하죠..

혼란스럽고 슬프지만... 영상도 깔금하고..저에겐 정말 괜잖은 영화엿습니다..

주위에 평도 상당히 좋았구요...

보통... 눈요기 거리의 가벼운 퀴어영화가 많은데.. 가뭄에 단비를 만난것처럼..

굉장히  잘만들어진 수작입니다...

님이 열거하신 조건에 많이 들어맞는 영화가 아닐까싶네요...

 

 

 

 

 

Burnt Money (2000, 스페인

이영화는 정말로 슬픕니다... 저는 원래 좀 감수성이예민해서 잘우는편인데..

몇일동안 타격이 컸죠...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났던 실제 강도사건에 관한이야기로..게이주인공인

넨 과 엥겔이 90일동안 탈주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일입니다..

스페인..아르헨티나..우루과이 합작영화더군요..그래서 인지 라틴인지..남미인지

그쪽느낌이 물씬풍깁니다..스페인어의 아름다운 악센트까지 더해서말이죠

스페인에서 유명한 국민배우..오픈유어아이즈 출연한 배우아시죠..

에드아르도 노리에가 라는 배우가나옵니다...(스페인 국민배우라 하더군요..제가 무척좋아하느배우) 이배우를 제쳐두고라도..상대역으로 "레오나르도 스바글라" 라는 배우의 연기도 굉장히 매력적입니다..(두배우의 조합은 가히 최고..)

제가 처음 강조했던것처럼 무척슬프고.. 강도사건에 관한 영화이다보니..총격씬이나

약간의 액션장면이 종종나옵니다... 느와르 영화라고도 볼수있겠네요

평이엇갈리는 영화지만..저는 정말 슬펐습니다..

 

 

<iframe src="http://lcs.naver.com/i{100001148}" frameBorder=0 width=0 height=0></iframe>

 

 

 

 

 

 

 

타임 투 리브 (Time To Leave, Le Temps Qui Reste, 2005)

프랑스와 오종의 최신작으로.. 이영화역시 그렉아라키 감독과 마찬가지로..

가장그답지 않은 아주 유한 영화죠... 잘나가는 잡지 사진작가인 로맹이.. 암으로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자...  처음엔 이를 부정하고 분노하지만...차분히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로맹역을 맡은 남자주인공 멜비푸포는

죽음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야위어 가는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합니다...

(실제로 처음나왔던 그의모습과 끝나기 무렵의 모습은..정말 피골이 상접해있을정도로..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평소 오종영화가 발칙하고 외설적이라 생각하셨던 분들에게

이영화는 좀더 편안하게 감상하실수 있겠네요... 다만 죽음에 관한 영화이다보니..

삶에 관해 더한번 생각하게되고... 마지막엔 안타깝고 슬픈건 어쩔수가 없죠..

군더더기 없이.. 떨어지지도 않는... 무난하고 좋은영화였어요...

그리고 오종영화를 하나더 추천하자면..워터 드랍스 온 버닝 락  이영화도 좋습니다..

 

 

 

 

 

Latter days(2003)

제가 위영화는 좀 어두운 영화를 소개시켜드렸는데...

게이로맨틱 코메디 영화라서 님취향엔 맞의실지 모르겠네요..혹시나 해서

올리는거구요... 자신의 성정체성에혼란을 갖는 몰몬교선교사와..

바람둥이 게이 남성이  만나 갈등을겪게되는 영화인데.. 끝이 해피엔딩이라

부담없이 보실수있어요.. 

퀴어영화 자주보시는 분들평도 좋았던것같네요.. 다만 배우가살짝 연기가 어색해요

그건 배우들외모가 너무 되다보니 커버가 돼구요 ;;;.

그리고 가끔 설정들이 좀 유치한면도 있지만... 퀴어영화가 이렇게 나올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들어요..그들도 일반 사람들과 다름없는.. 사랑도하고 사랑에빠지고

그러는 사람들이니까요...

 

 

 

Home at the End of the World, A (2004) (세상끝의집)
96분, USA, 영어

감독 : Michael Mayer
장르 : 드라마, 로맨스

내용 : 80년대 뉴욕. 유년기를 함께 했던 두명의 친구는 삼각관계에 빠져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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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인데...괜잖습니다..콜린파렐이 좀 거슬리신다면

비추천합니다..(워낙 배드보이..바람둥이 이미지가 강한지라..)

 

이건 프랑스 영화인데.. 4부작으로 드라마로도 방영하고 했다고 하는데..

이영화도 밝은분위기에 성장영화 비슷합니다..

주인공인 대학생은 동성애자이지만.. 이사실을 부모님에게 숨기게됩니다..

자신의 룸메이트인 여자친구에게도.. 부모님앞에서 진짜 여자친구 행세를 하게하기도하죠..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되고... 그과정에서 부모님에게 커밍아웃 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동성애자들을 이해하기위한...일반인들을 위한 영화이기도

하죠...우선 포스터의 남자배우가 너무귀엽고.. 그뒤에 상대배우도 넘 멋집니다^^;;;

 

 

 

 

 

Come Undone / Presque rien (2000, 프랑스)

저는 이여화를 제가 여태까지 본 최고의

퀴어엉화로 추천해주고싶을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전형적인 프랑스 스타일의 영화로... 허무하기도하지만. 생각을 많이하게하는영화죠..

주인공 마띠유는 실연의 상처때문에 방황하기도하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그이유가 무엇인지..마띠유가 세드릭과 낭뜨로 떠난 그이후에 무슨일이

일어낫는지 설명해주지 않습니다... 관객의 몫으로 돌리는.. 감독의 의도겠죠..

개인적으로 흑과백이 분명히 갈리는 영화의 결말보다는..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가

더 여운이남고 오래도록 기억되는것같습니다....이영화또한 수작입니다..

화면이 좀 뭐랄가 어둡고 조악하지만..그게또 인디영화의 묘미가 아닐런지... 

 

 

 

 

 

http://imdb.com/title/tt0330602/

Mambo italiano (2003)
92분, 캐나다, 영어

감독 : Émile Gaudreault
장르 : 코메디

자막 : 한국어 (club.ipop.co.kr/openurmind)

내용 : 캐나다로 이민온 이탈리아 가족. 아들은 부모에게 커밍아웃할 가장 좋은 방법을 모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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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일종의 로맨틱 코메디인데..마지막 결말은 좀 마음에 안들지만..


http://www.imdb.com/title/tt0162710/

Trick (1999)
89분, USA, 영어

감독 : Jim Fall
장르 : 코메디,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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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작이지만..잘모르실것같아 올려요...

이건 화면기법이라던가..화려하지도 않은 영상이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강한 영화입니다..주인공 가브리엘이 너무 귀엽구요...

마지막에 웃을수 있는 기분좋은영화에요.. 주인공 가브리엘이

멋진 남자를 만나면서 하룻밤동안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입니다.... 저도 오래전에 본것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영화의 음악또한 인상적이예요...

 

이건..아직 미개봉인진 모르겠지만..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원작자이기도 한 1950년대를 풍미한 게이작가 트루먼 카포티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저도 볼계획임....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이..아카데미상을 탔다는

기억이있는데..흠..아닌가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부합되는 영화에..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나쁜교육이 아닐까싶네요... 뭐 이건 아실테구요...

 

그리고 그외에도 아주아주 많은 영화가있지만.. 제가본 대부분이 무자막에

영어자막이라서요... 자막있는영화 위주로 소개시켜드렸어요...

그리고 다음카페같은 커뮤니티에 이에관한 정보가 많으니... 제설명보다

더..도움이 많이될거예요.

 

 

200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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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이미지는-아이팝 자료실. 그외- 내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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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기초화장품, 피부관리, 헤어관리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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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여름

감독 레스티 첸

출연 장예가,장효전,양기

개봉 2007.08.02 대만, 96분

.

 

보시면 왜 슬픈지 아실꺼에요.

 

 

200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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