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인스타그램)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이시언 악플' 논란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 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편한 방송 태도 때문에 논란의 중심이 됐고, 이후 악플 공격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가 비난을 사고 있는 '태도', '욕설', '표정 관리' 등은 팬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데뷔 이후 한결 같은 그의 콘셉트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말 인터뷰에서 역시 그는 "데뷔해서 7년 동안 연기를 하고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연예인이 됐다. 한 번에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다라며 힘들었던 성장통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어 "지하철 타고 돌아다니고 이런 걸 좋아하는데 쇼윈도 이야기까지 나와더라. 유명해지기 시작했을 때는 이런 말들 때문에 상처도 많이 받았다"라고 토로했다.

이시언의 한결같은 모습을 알고 있는 팬들은 옹호 입장을 펼쳐 악플을 반박하고 있다.

그는 과거 "웃으면서 다가온 팬들이 사진을 찍은 뒤 SNS에 올릴 때는 상욕, 폄하글을 쓰더라. 이후 트라우마가 생겨 사진 요청을 피하게 됐다"라며 사생활, 인권이 없는 연예인 생활을 전한 바 있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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