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선인들에게 근대체육은 일본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었습니다. 특히 일제 시대 때 더욱 그랬죠. 야구의 이영민, 복싱의 이혜택, 마라톤의 손기정, 사이클의 엄복동 등 수많은 스포츠 영웅들도 모두 이러한 배경에서 태어났죠. 그들이 일본 선수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며 희열을 느꼈다고 합니다.
2.조선에 근대체육이 들어오게 된건 아무래도 해외의 영향이 큽니다. 야구도 미국의 선교사인 길버트에 의해 알려진 것처럼 대부분의 스포츠는 영국,미국 같은 해외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선교 등의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왔다가 조선인들이 외국인들이 스포츠를 하는 모습을 보고 호기심을 가져 알려달라 요청하여 대중에 퍼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3.티볼은 말그대로 알파벳 T처럼 생긴 대에 공을 놓고 치고 야구는 투수가 던진 공을 치죠.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투수의 유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