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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국 근현대사과 관련된 교과서 수정에 대한 안건 질문드립니다
jij5**** 조회수 688 작성일2012.10.13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309644&sc=naver&kind=menu_code&keys=3
이 자료에 따르면 우선 지학사와 좋은책 신사고는 ‘을사늑약’을 ‘을사조약’으로 바꾸도록 권고됐다. 을사늑약은 일본이 1905년 대한제국을 강압해 체결한 조약으로, 외교권 박탈과 통감부 설치 등 국권이 일본에 넘어간 사건이다. 일본의 사관에서는 ‘조약’이었으나 한국의 입장에서는 불평등한 ‘늑약’으로 평가돼 왔다. 
또한 천재교육은 지난 1987년 한국 민주화 운동사 부분에서 경찰의 최루탄을 맞아 피흘린 채 동료의 부축을 받고 있는 이한열 열사의 사진을 교체했다. 학습자가 중학생임을 고려해 직접적이고 참혹한 사진 제시에 대해 재고려를 요망한다는 국사편찬위의 권고에서다. 이에 해당 출판사는 이한열 열사의 사진 대신 당시 명동성당에 모인 학생과 시민들의 시위 사진으로 바꿨다. 
교학사는 일본 역사를 설명하면서 '국왕 중심의 새로운 정부'라는 대목을 '천황 중심의 새로운 정부'로 수정하라는 권고를 받아들였다. 이에 국사편찬위는 "개념을 정확히 할 것"이라고 권고 이유를 들었다. 또한 기존의 댜오위다오라는 단일 명칭을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로 변경했다. 
이 밖에도 천재교육은 ‘대한민국 임시 정부 요인들 사진’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김구 선생을 가리키며 설명하는 부분을 삭제하고, 국사편찬위 권고에 따라 이승만·이동휘·안창호 선생만을 임시정부 요인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이게 기사의 내용인데요
이번에 바뀌는 내용이 갖는 의미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예를들면 일본의 왕을 국왕 대신 천황이라는 용어사용과
김구 선생을 가리키는것을 삭제한다는 내용이 어떤영향이나 의미를 갖는지 알고싶습니다.

자유롭게 설명해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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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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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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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약이 조약이 된다고 무슨 조약의 강제성이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국사교과서에서 계속 조약이라 가르쳤고 늑약이란 말 잘 안썼습니다.
어려운 한자어라 일반 대중이 알아듣기 불편하고, 국민교양으로 가르치는 국사의 특성상
용어선택의 불가피성이 인정된겁니다.
혹자들은 이를 두고 친일 어쩌고 하는데 개소리입니다.
최소 자기들이 식민지반봉건, 수탈자맹 수십년 왈왈대다가 90년대 이후 개쳐발렸으면
좀 사그라들 줄을 알아야지 그리고 국편위는 친일위원회가 아니라 가장 보수적인 위원회고
학계에서는 이미 식민지 시대의 growth를 인정했지만, 국편위만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이태진이 보고 뉴라이트 사학자라고 하는데 멍청한거지 모르겠네
이태진이가 뉴라이트랑 대립각 세우는 학자이며, 수탈자맹 깨진지가 30년이 되가는데
국편위가 보수적 입장취한건 이태진이 없을때였냐?

뉴라이트 하면 개거품 무는 새끼들 있는데
지들이 식근론 반박 못하고 찌그러지는 걸 열폭해가지고 무슨 이태진이보고 친일이니 어이가 없어서
좌빨들 진영논리는 원래 그렇냐?

ps. 순간 열뻗쳐서 사설을 넘 길게 썼네요 ㅡ,ㅡ 죄송합니다.
일왕을 천황으로 쓰는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민족감정 때문인데,
솔직히 전 잘 모르겠습니다. 중국의 경우야 만주사변 상해사변 등 다수 중국인 사상이 확인되는 예가 있어서 일본에 대한 증오심이 이해는 가는데
한국의 경우 중국보다는 사실 약했거든요. 뭐 731이 있겠지만 731은 한국인만 당한 건 또 아니고 하다보니
징용이나 위안부 문제도 단순하게 보면 일본 탓 할 수야 있겠지만 더 알아보면 아닌것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환영은 아니지만 천황이라는 용어사용 자체가 죽일 짓이냐 하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김구 선생이 탈락한 이유는 사진 자체의 시기가 김구 선생과 관련이 없어서 일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임시정부 요인 찍은 사진이 뭐 한두군데도 아니고, 김구선생이 임정 창립멤버냐 하면 또 아니고 하다보니.
이한열 열사의 사진 삭제의 경우 뭐 그런 관점에서 보면 정당할 수는 있겠죠.
굳이 민주화 선동을 할 것도 아닌데, 그냥 사실 적시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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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
절대신 열심답변자 eXpert
한국사 1위, 세계사 3위, 국방무기 1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역사란 현상이며  과거의 말없는 사실을 알려주는것이며 주연이든 조연이든 엑스트라든 전부다 등장할 권리가있는 민중의 기록입니다  국사 편찬위가  뉴라이트적 사고 중심으로 교과서 개편할려는것입니다

 

 

며칠전 답변입니다

 

국사 편찬위원회가 이모양이니 우리역사를 이놈이 잘라 먹고 저놈이 들고가고 사리지고 찟겨저도 말못합니다

국사 편찬인지 국시 편찬인지 아니면 새누리당 사 편찬위원회인지 아직 이런 자들이 나라 국사를편찬하고있다니

조선조 사관(史官)이 하는일도 모르는자들이군요 아마 이놈들은 새누리당사 편찬위원회일겝니다

이해 하세요 다음정권에 빌붙어먹고살아야 하니 입있는놈은 다 한마디씩하는세상이니

 

 

국사 편찬위원장 이태진씨는 뉴라이트 사학자 입니다

2011년 11월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으로서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을 발표하면서 ‘이승만 독재’, ‘5·16 군사정변’, ‘5·18 민주화운동’, ‘친일파 청산 노력’ 등을 빼고,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 ‘자유민주주의’, ‘독재화’ 등 보수 세력의 입장을 대폭 반영시켜 사회적 비난을 받았든 적도있습니다

MB입맛에 맞는 뉴라이트 사학자가 이런 정신적 줏대가 필요한 자리에 앉혀놓은것이 우리나라 비극입니다

위원장은 교육부 소속기구이고 차관급입니다 아마도 새로운 정부들어서면 차기 교육부 장관이나 서울대 총장 자리를노리고 자기PR하고있는것으로봅니다

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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