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저절로 생기는 것이 욕심과 집착인데 이게 스스로 자제하기가 힘드네요.
분명히 마음속으로는 다 부질없고 집착해봤자 소용없다는걸 느끼면서도 계속 저절로 집착하고싶고 욕심내고싶은 마음이 생기며 그것때문에 참 괴롭습니다.
진짜 산에 들어가서 속세를 떠나는 방법만이 집착과 욕심을 끊는 유일한 방법인가요?
부처님께서는 고행을 하지말라 하고 오히려 고행이 깨달음을 얻는 데 방해가 된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속세에 살면서도 집착과 욕심을 버릴 수가 있다는 말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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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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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자체가 번뇌이기에 생각으로 생각을 끊기는 어렵습니다.
산속에 있다고 번뇌가 끊어지는 것도 아니고
출가를 한다고 해서 끊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번뇌는 깨닳기 전에는 끊어지지가 않습니다.
************************************
그런데
깨달았다 해도 번뇌는 끊어지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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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번뇌에 물들지 않을 뿐입니다.
(번뇌에 끌려다니며 괴로워하지 않는다는 뜻)
만일 산속이나 출가해서 번뇌가 끊어진다면
머리 깍은 스님들 모두가 깨달았어야 하는데
그런사람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
방법을 물으셨으니 몇가지 권해봅니다.
먼저 생각의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108배등 절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절과 함께 좌선 또는 염불을 병행합니다.
마치 야생마를 길들이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제멋대로 생각하고, 제멋대로 말하고, 제멋대로 행동했던 버릇들을
잠재우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야 합니다.
불자가 아니더라도 마음을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려면 먹는 음식이 중요합니다.
피비린내 나는 생고기등 살아있는 생명을 먹으면서 마음이 고요해지기를
기대리는 것은 모래로 밥을 지으려는 것과 같습니다.
반복된 행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 익숙해지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고요해 집니다.
여기까지만 도달해도 살아가는데 편안해 집니다.
그러나
번뇌는 깨달아야 끊어지기에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려면
'오로지 깨쳐야 겠다' 는 '강한 신념' 을 일으켜야 합니다.
이상은 수행자의 몫이고
여기까지 도달하면 자동으로 찾으려는 노력도 하게됩니다.
이후에는
인연법이 작동하기에 세상은 유유상종으로 만나집니다.
깨치겠다는 一念은
훗날 깨달음으로 인도 해 줄 스승과 연을 맺어주는 씨앗이 될겁니다.
이렇게만 할수있다면 출가와 속세 구분없이 가능합니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듭니다.
가장 나쁜 것은 '중생이 어떻게 깨칠수가 있겠는가?'
이런 마음을 먹으면 억겁을 노력해도 안됩니다.
언젠가는 도달하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길을 가야 합니다.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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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가한 스님 왈 재가에 있어면 잘 안되니 출가를 한다고 하지요.
프로선수가 될려면 한 운동에 매진하듯이 깨달음을 목표로 한다면 출가해서 전문적인 수행자가 되야겠지요.
불자중에 세상살이 힘드니 스님이나 될까?
이런 고민은 출가와 세속의 삶 모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신이 먼저 수행이 되는 사람인지 검증을 해봐야 됩니다.
수행이 되는 사람이고 깨달음에 대한 목표가 확실하다면 출가를 하루빨리 하시고
그렇지 않으면 재가자의 삶을 열심히 사시고 재가자가 할만한 수행을 병행하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입니다.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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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진 ^소멸은..성경에 너무 자세이 나온다./,,,참고 하샴~~ㅋㅋ
그런데 이 중놈(불교)의 멸진과 소멸을 보면,,,,참으로 ,어렵고 힘들고 ,더럽다,
그래서 가져 왔다...
3. 비구들이여,
알고 보는 자는 번뇌들이 멸진한다고 나는 말하고,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자는 번뇌들이 멸진하지 않는다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보는 자에게 번뇌들이 멸진하는가?
'
이것이 물질이다. 이것이 물질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물질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느낌이다. 이것이 느낌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느낌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인식이다. 이것이 인식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인식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심리현상들이다. 이것이 심리현상들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심리현상들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알음알이다. 이것이 알음알이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알음알이의 사라짐이다. ' 라고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자에게 번뇌들은 멸진한다.
1. 滅盡은 khaya를 옮긴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khaya(멸진)는 nirodha(소멸)와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본문으로]
불교에서 멸진 해야 할 것이 무엇 이냐???>>.할떄>>.
그 요소는 ..느낌. 물질, 인식, ....요소들 이다.
또 소멸 해야 할 것이 무엇 이냐???.....할떄>>>>????
한마디 로 ㅠㅠㅠㅠㅠㅠㅠ 이것 이다....//..이유는 이러 하다??
멸진 이던 소멸 이던 불가에서...
완전 멸진^소멸 이냐???/
아니면 부분 멸진 ^소멸 이냐???/
아니면 일시적 소진^멸진 이냐??/
아니면 한시적 멸진이 되고 소멸이 되어...내일이면 또 바퀴벌레(번뇌) 잡으로 가야 한다,
중놈 대가리에 웬~~바퀴벌레 양성소 이냐???....ㅋㅋㅋ
중놈아 닦는(수행) 그것 안됀다....
닦는것은 일시적 이요/ 한시적이요 /부분적이요../....영원 하지 못하다,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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