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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Ⅰ이택주
바이올리니스트 이택주는 교향악단의 악장으로 20여 년을 활동한 한국 교향악단계의 베테랑 음악인이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와 조지아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취득, 브라질의 북리오그랑데 연방대학의 초청교수 역임 후 1980년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악장으로 취임하여 20년간 수많은 국내외의 공연에서 독주자 및 악장으로 활약하였다. 실내악 그룹인 예음클럽의 운영위원장이며 홍콩아트 페스티벌, 핀란드 쿠모 실내악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공연하였고, 예음 설악 페스티벌의 음악 감독을 역임하였다.
지휘 분야에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지닌 그는 연세대학교 오페라단의 정기공연인 <마술피리>, <세빌리아의 이발사>, <헨젤과 그레텔> 등의 오페라를 지휘하여 “전문 지휘자가 부족한 우리나라에 좋은 지휘자가 나타났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그는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을 병행하며 우리나라 공연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 지휘Ⅰ김동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펠로우 지휘자인 김동민은 연세대학교를 거쳐 인디애나 대학에서 비올라와 지휘를 공부하였다. 2001년도 <바스티엥과 바스티엔느>의 지휘자로 IU 오페라극장에 데뷔하였고, 이를 계기로 그 이듬해부터는 IU오페라극장의 부지휘자로 발탁되었다. 2004년에는 AAF가 선정하는 "The KARAJAN Fellowship for Young Conductor" 올해의 젊은 지휘자로 선발되어 이를 계기로 2004년 잘츠부르크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쿠르트 마주어의 초청을 받아 그의 마스터클래스를 수료했고, 커미시오나, 구스타프 마이어와 공부하였으며,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인디애나폴리스 심포니, 위니팩 심포니, Rheinland-Pfalz State Philharmonic, Zandonia Ensemble 등을 지휘하였다. 한편 비올리스트로서 마이클 틸슨-토마스가 이끄는 태평양음악제(PMF), 일본 쿠마모토 국제음악제 교향악단, IU Symphony Orchestra, 연세대 관현악단 등의 수석 비올리스트를 역임하면서 로스트로포비치, 로린 마젤 등 거장들의 지휘로 함께 연주하였다.

■ 연출Ⅰ최지형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베로나 국립음악원 및 로비고 국립음악원, 밀라노 Teatro Europea에서 수학하였다. 2000년 소극장 오페라 축제에서 롯시니의 <비단사다리로>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 보엠>,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 트라비아타>,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안드레아 셰니에>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였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연세대학교와 국민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출연자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