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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작곡...실용음악학원추천해주세요!!!!!!!!!내공왕창겁니다★★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504 작성일2005.02.23
서울로다닐려고하는데요

제가고3인데
지금첫시작이라

작곡을전공해야할지
실용음악을전공해야할지
고민인데요

정말좋은학원을
고르고싶고...인연을맺고싶습니다

광고가아니라
진짜좋은학원을추천해주셨으면합니다

인재를많이배출한곳이라면
더좋겠구요^^
서울어느지역이든상관없구요

친절하고...
훌륭한학원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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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z****
초수
대학 입시, 진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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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보컬리스트를 꿈꾸고..
음악을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이미지도 하나의 전략이고 능력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체계적인 보컬 레슨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께..
보컬리스트로서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 넘을 기회와 용기를 드리고 싶네요.. ^^*

 

안녕하세요.. 파워보컬사운드 기획홍보팀 이정복 입니다..

 

파워보컬사운드에서는  일일 보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현재의 보컬 상태를 진단하고 보완하고 개선할 점들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담해 드리고 있답니다..

 

보컬학원 수강이나 보컬레슨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어떤 곳을 선택해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일거라 생각합니다..  선뜻.. 결정하기가 어려우실거구요..

수강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이곳 저곳 찬찬히 살펴 보시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곳을 선택하시기를 바라구요..

 

저희 파워보컬사운드에서 운영하는 일일 보컬 클리닉을 이용하셔서

많은 도움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문의는 사이트(www.powervocal.com)를 방문해 보세요..

전화로 문의 하셔도 되구요.. 파워보컬사운드 전화번호는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

 

ps.. 참고로..

      파워보컬사운드를 운영하고 있는  노영주님의 인터뷰 기사를 발췌하여 올려 드립니다..

      더 많은 인터뷰 기사를 보고 싶으시면 사이트를 방문하시거나..

      싸이월드 홍보 페이퍼(http://paper.cyworld.com/powervocal)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당대의 가수들을 키워낸 대표적인 보컬 트레이너들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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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주 -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성시경, 나윤권 그룹 ‘이프’와 ‘스네이지’의 멤버로 두 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세계적인 보컬 트레이너인 세스 릭스에게서 배웠다. 현재 파워보컬 사운드(www.powervocal.com)를 운영하고 있다. 30대가 좋아할 수 있는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노래를 잘 가르치는 노하우가 뭔가요?”얼마전에 이런 질문을 받았다. “그런 건 없는데요.” 그렇다. 노래를 가르치는 특별한 방법은 없다. 다만, 바른 방법은 있다. 발성을 제대로 가르쳐서 편안하게 음을 낼 수 있게 하는 거다. 어떤 음이든지 마음대로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낮은 음역부터 높은 음역까지 고르게 낼 수 있는 능력. 이 두 가지를 갖추지 않은 가수는 표현의 한계에 부딪힌다.

나는 보컬 트레이너지만 ‘노래를 가르친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내가 가르칠 수 있는 건 어떻게 하면 자신의 감정을 좀더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가 하는 방법이다. 테크닉은 수단일 뿐, 가장 중요한 건 진솔한 자기 감정이다. 마찬가지로 진솔한 보컬이 가장 좋은 보컬이라고 생각한다. 소리도 그렇고, 노래할 때 감정도 그렇고.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은 평소 목소리와 노래할 때 목소리가 같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그만큼 솔직하게 소리를 낸다는 건데, 그렇게 정말 자기 목소리로 솔직하게 노래하려면 훈련이 돼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가수에 따라서 트레이닝 방법도 달라지지 않느냐고 묻는데, 그렇게 하지는 않는다. 누가 오든, 기본부터 한다. 다만 R&B 하는 친구들은 애드립과 블루스 스케일을 따로 연습시킨다. 데뷔하기 전부터 지난 앨범까지 트레이닝한 플라이 투 더 스카이도 그랬다. 환희와 브라이언, 둘 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다. 지난번에 환희에게 한 얘기가 있다. 발성이 좋아지고, 소리 내는 게 편해지면 자신이 생겨서 ‘오버하게’ 되는데, 너도 조금만 더 자제하면서 노래하면 훨씬 좋아질 거라고 그랬다. 톤도 좋고, 장점이 많은 친구인데 요즘에 목소리가 조금 상하지 않았나 싶다. 브라이언은 환희와 정반대다. 오히려 가진 걸 다 펼치지 못해서 문제다. 빤히 쳐다보는 방청객과 눈이 마주치면 움츠러드는 자신이 너무 싫다고 고백한 적이 있다. 다행히 이제 많이 ‘두꺼워졌다’.

성시경은 데뷔하기 전에 소속사 대표와 함께 처음 만났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대표가 “많이 부족하니 잘 부탁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대뜸 “실장님이 자꾸 그러시니까 제가 더 주눅이 들지 않느냐”고 말하는 게 아닌가. 다른 신인들에 비해서 당돌했지만, 오히려 보기 좋았다. 레슨할 때도 사리판단이 정확하게 배우는 게 빨랐다. 요즘 시경이 노래를 들어보면 소리가 울리는 위치가 똑같아서 단조롭게 들린다. 예전에 두성과 흉성으로 곡을 표현하는 수업을 못한 게 아쉽다.

얼마전에 데뷔 앨범 <중독>을 내고 ‘황태자의 첫사랑’ 타이틀곡을 부른 신인 나윤권도 데뷔하기 전에 만났다. 어느날 (김)형석이 형한테 연락이 왔다. 신인 가수가 하나 있는데 자꾸 톤이 바뀌고, 목이 아프다는 거다. 직접 윤권이를 보니, 원인은 하나였다. 성대 접지도가 나빴다. 성대가 진동하는 순간에 제대로 붙질 않아서 공기가 스쳐지나가고 있었다. 마른 상태에서 계속 살이 부벼지니 성대가 상처를 입지 않을 수 없었다. 한 달 정도 매일 연습하면서 성대 접지도가 좋아지자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 굉장히 흐뭇했다.

사실 (이)수영이는 97년도쯤에 한 달밖에 가르치지 않았다. 여자 가수 중에 그렇게 땀을 많이 흘리면서 열심히 하는 가수는 수영이 이후로 없었다. 또, 너무 착했다. 레슨 마지막 날, 그렇게 집중력이 좋은 애가 이상하게 평소 같지 않았다. 무슨 일 있냐고 그랬더니 “선생님, 이거…” 하면서 선물로 핸드폰 줄을 내밀었다. 그날이 마지막 수업이라는 것 때문에 울컥해서 집중을 못했던 거다. 보컬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이렇게 착하고 성실한 애가 잘 돼야지, 싶었다.

수영이를 가르치던 때가 내가 막 보컬 트레이너를 시작하던 무렵이다. 용돈 벌려고 시작한 게 지금까지 왔다. 그때는 내가 가르치는 게 맞는지, 자신이 없었다. 그러다 마이클 잭슨도 가르친 세계적인 보컬 트레이너인 세스 릭스의 책을 접하게 됐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반가웠다. 그를 만나러 무작정 미국에 갔다. 우선 세스 릭스의 제자인 조디 셀러에게 레슨받다가 어렵게 세스 릭스를 만났다. 궁금했던 점들을 물었고, 여러가지를 배웠다. 그후로 그에게 배운 것들과 원래 내가 가르치던 방식을 결합해서 가르치고 있다. 내가 다른 보컬 트레이너와 다른 게 있다면 기초를 중시하고, 기초를 바르게 잡는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거다. 기초가 탄탄하면 나이가 들수록 노래가 깊어진다. 기초가 나빠서 소리를 잘못 내면 자기가 낼 수 있는 음역대가 점점 줄어든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거라고 하지만 그건 소리를 잘못 내서 악기가 상한 거다.
노력이라는 부분에서, 가수들에게 할 말이 많다. 어느날 TV에서 성악가 신영옥 씨가 보컬 레슨을 받는 장면이 나왔다. 아나운서가 의아하다는 듯이 레슨도 받느냐고 물어봤더니 신영옥 씨가 “소리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봐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우리 가수들이 저걸 봐야 하는데, 싶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가수들이 레슨 받는 걸 창피해했다. 야구선수들이 야구 연습하는 것처럼 가수가 목소리 연습하는 건 너무 당연한 일이다.

재미있는 건 가르친 제자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남들처럼 편하게 TV 가요 프로그램을 보지 못한다는 거다. 행여 실수라도 할까봐 손에 땀이 고인다. 내가 먼저 전화를 해서라도 가르치고 싶은 가수들도 있다. 조금만 더 하면 진짜 잘할 것 같은 친구들이 그런데, 요즘 비를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 감각이 있어서, 기본적인 것만 조금 잡아주면 정말 많이 늘 수 있는 가수다.

editer | 송원석

출처 -  GQ Korea.com

(기사 게재 일자 2004/12/23)

200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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