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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는 별책부록 1회 줄거리리뷰 2회예고 이종석 이나영 위서준

 

차은혁은  강단이의 결혼식에 피아노반주를 해주려고, 한달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식이 시작하는순간, 신부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차은혁은 집으로 돌아간다.

 

단이는 차은호의 차에 몰래 숨어타고,  결혼에 확신이 없다고, 어디 가고 싶은 곳이 있냐는 물음에 갈곳이 없다고 말하면서,다시 결혼식장으로 돌아가서 결혼을 하는 강단이

 

그로부터 11년후 강단이는 경단녀가 되어서 그때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면서 면접을 보고 있는 강단이, 보는데 마다 11년동안 무엇을 했느냐고, 전에 잘나가던 카피라이터 강단이는 모두 잊어버린듯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심지어 면접관 중 한 여자는 강단이에게  내가 얼마나 힘들게 버티온 직장인데, 이제와서 어딜 기어나오느냐는 막말까지 퍼붓고,

 

같이 면접을 본 20대 여성은 왜 아줌마까지 취업전선으로 나와서 취업을 힘들게 하냐며 강단이에게 투정을 부린다. 

 

차은호는 대학에 강의도 나가고, 편집장이 되어 있다. 잘나강단이는 차은호집에서 몰래 차은호의 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집도 없어서 밥도 컴퓨터도 샤워도 몰래하지만, 가정부가 누나인 강단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차은호는 그 파출부 아춤마 자르라고 하면서, 내일은 집 비밀번호를 바꿀거라고 강단이에게 이야기 하는데...

 

강단이는 잘곳도 없어서 철거예정의 전에 살던 자기집에서 몰래 숨어들어 새우잠을 자려고 하는데...문득 옛생각에 잠긴다.

 

아이들과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하던 강단이는 남편의 사업부도로 집이 넘어가고, 남편은 그것도 모잘라서 바람까지 피우고, 강단이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강단이는 자기가 다 잘못했다면서 남편에게 매달리지만, 남편은 이혼을 요구하고, 이혼하고, 지금은 혼자다.

집도 절도 직업도 잔고도 없고, 강단이에겐 유학가 있는 딸을위해 당장 잔고 천만원으 통장과 재직증명서가 너무나 필요하다.

 

몰래 잠을 자던 옛집은 철거되고, 강단이는 오늘도 면접을 보려 하지만, 버스정류장에서 그만 구두 한짝을 잃어버리고, 면접보러가는 회사에 1시간만 늦추어 달라고 전화로 사정하지만, 개인사정이라 봐 줄수 없다는 말에 설움이 복받쳐서, 교통도 나쁘고, 어차피 나를 뽑지 않을거 같은 회사에 내가 안갈거라고 소리치고, 펑펑 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신발도 잃어버리고, 잠 잘곳도 없어지고, 면접도 못 보러 갔는데, 비까지 새차게 퍼풋는다. 강단이는 우산을 사려고 편의점에 들어가지만, 외국에서 병원비를 부쳐달라는 딸의 문자에 비닐우산을 사지 않고, 나오다가 나머지 신발 한짝도 휴지통에 버려버리낟.

 

차은호는 여자친구가 결혼 할까 생각중이라는 말에, 남자는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 그런 차은호에게 물을 부으면서, 넌 사랑을 모르다고 나쁜 자식이라며 욕을 하는 여자친구. 차은호는 강단이때문에 사랑도 결혼도 믿지 않는다고 혼자 중얼거리며, 한참동안 커피숍에 앉아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는데...

 

 

같은 시각 강단이는 소주 한병을 먹으면서, 길거리를 걷다가 웨딩숍의 웨딩드레스를 보면서, 자신의 결혼식이 생각났다. 그리고 결혼하지 않고 도망치려던 순간을 아쉬워하는데... 은호가 전화가 오고, 강단이는 모든게 다 끝이라면서 지금 자기 앞에 나타나는 남자를 따라 오늘밤을 지내겠다고 말하는데...

 

그 순간 술취한 아저씨가 나타나 주정을 해서 곤란을 겪고 있는데,  백마 탄 왕자님처럼 위서준이 나타나 위기에서 구해주고, 자신에게 신발 하다가 더 있다면서 강단이에게 주는데, 그 구두는 바로 강단이가 아침에 한짝은 잃어버리고, 나머지 한짝은 버렸던 강단이 구두다. 위서준이 우연찮게 구두를 찾아서 버리지 못하고 가지고 있다가 강단이를 발견하고 돌려주는데,,, 마치 신데렐라 이야기 같지만, 자신은 신데렐라 이야기를 믿기엔 너무 나이가 많다면서 고맙다고 말하는 단이...

강단이는 차은호네 집으로 가서 오늘밤은 갈곳이 없다고, 하룻밤만 재워달라고 하는데, 차은호는 형과 싸웠냐면서 그래도 집으로 가라고 하지만, 강단이의 갈곳없다는 말에 결혼식때가 생각나 그냥 이층으로 가는 단이를 그냥 냅둔다. 

 

강단이는 차은호네서 차은호가 일하는 도서출판 겨루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 발견하고, 아무리 스펙이 좋고 일류대를 나와도 뽑아주지 않는 경단녀라 안뽑아 준다면서 투덜대다가 고졸 계약직 사원으로 차은호 몰래 지원하고, 드뎌 면접 당일날 강단이의 서류를 보고 깜놀하는 차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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