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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18 13:36
생각나는대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이장님이 맞는걸로... 2. 이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마을이 흘러가니까요 3. 살해당했다고 봅니다. 영지가 죽였다고 봅니다.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요 4. 영지가 원한것은 자신을 도구처럼 다룬 마을사람들에 대한 복수? 5. 직접 복수할 수 없으니 유선생을 사망시켜 유해국을 끌어들였다고 봤습니다. 웹툰과 내용이 약간 다르고 캐릭터들이 입체적이지 않아 다소 아쉬웠습니다..
18/04/18 19:00
이게 영화가 웹툰이랑 전개랑 결말이 달라서 머리속에서 좀 헷갈리니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일단 웹툰에서는 유목형이 저질렀다고 나옵니다. 영화에서는 그걸 보고 놀라는 장면과 피 묻은게 있어서 명확하지는 않지만 정황상 이장이 죽여서 득이 될 것이 없으니 유목형이 아닐까 합니다. 혹은 이장이 저지르고 뒤집어 씌웠거나요. 2. 역시나 웹툰에서는 유목형이 이장을 죽이려 했었습니다. 그걸로 인해 주인공 집과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남자 집이 서로 연결되어 있었던거고요. 죽이려는 이유는 제니님이 말씀하신대로... 3. 자연사라고 생각합니다. 심증상으로는 의심가는 부분이 정말 많은데 영화 내에서 묘사된 부분이 없어서요. 다만 유목형이 몇 년만 더 살았어도 그 사이에 영지 혹은 영지의 계략으로 살해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4. 전자 60%, 후자 30%, 복수 10% 라고 생각합니다. 주된 이유는 마을을 이상적인 모습으로 바꾸려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서는 이장이 없어져야(즉, 복수는 겸사겸사) 하죠. 그리고 마을을 이끌어갈 사람이 필요한데 마을의 처음과 끝을 알고 있는 사람은 영지가 유일합니다. 즉, 본인 말고는 마을을 이끌(권력) 사람은 애초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을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주인공)이 일을 처리해야만 했기에 끌어들인거고요. 5. 4번에 다 썼네요. 오래된 기억이라 신빙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참고만 하시길...
18/04/18 20:41
실제 영지가 한 행동들은 주인공을 부를 때부터 길을 제시하고 유도했을 뿐이지 누군가가 그 길을 따라가게 협박을 하거나 사주를 한게 아니니까요.
다른 영화에서 복수를 위해 남을 죽인 주인공들을 우리가 악이라고 하지는 않는 것과 같은 그런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8/04/18 20:57
그렇군요.
저는 영지가 협박을 하거나 사주를 한것은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대로 보내려고 몇가지를 조작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영지가 말했던 과거를 곧이 곧대로 받아드리지 못하겠더라고요. 심지어 유해국하고 박민욱 검사도 영지에게 놀아난 상황이라고 보는 입장이에요. 그렇게 의심하다보니 끝도 없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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