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조회 1753 | 2016-02-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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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 아자 힘찬 한주 출발

 

🌲정월 대보름의 음식🌲

 

대보름에 차려 먹는 절식으로는 부럼·귀밝이술 외에도 약밥·오곡밥·묵은 나물과 복쌈 등이 있다. 

또 고사리·버섯·오이고지·호박고지·가지껍질·무시래기 등 햇볕에 말린 묵은 나물을 물에 잘 씻어서 먹으면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고 건강하게 지낸다고 한다.

 

🌰부럼🌰

정월 보름날 새벽에는 부스럼이 생기지 말라는 의미에서 밤·잣·호두 등 단단한 견과류의 부럼을 먹는다. 

이때 부럼(주로 밤의 껍질을 직접 깨물어 먹음.)

 

🍛 오곡밥 🍛

쌀, 보리, 조, 수수, 팥 등의 

다섯 가지 이상의 곡물을 섞어 지은 오곡밥을 먹음.

 

🍐 진채식 🍐

무, 오이, 호박, 박, 가지, 버섯, 고사리 등을 말려둔 것을 먹는다. 

여러 집에서 아홉 가지 나물을 아홉 번, 또는 열 가지 나물을 먹기도 함.

 

🍱약밥 🍱

물에 불린 찹쌀을 시루에 찐 뒤 

꿀이나 설탕·참기름·대추 등을 쪄서 거른 것을 섞고, 

다시 진간장·밤·대추·계피·곶감·잣 등을 넣어 시루에 찐 밥을 말함.

 

🌱 복쌈 🌱

밥을 김이나 취나무, 배추잎에 싸서 먹는다. 

여러개를 만들어 그릇에 높이 쌓아서 

성주님께 올린 다음 먹으면 복이 있다고 함.

 

🍶 귀밝이술 🍶

보름날 새벽에 데우지 않은 찬술을 남녀구별 없이 조금씩 마심.

 

🍥 솔떡 🍥

솔을 깔고 떡을 쪄서 나누어 먹음.

대보름날에는 세 집 이상 성이 다른 집 밥을 먹어야 

그 해의 운이 좋다고 하였다. 

 

그래서 하루 세번 먹는 밥을 

이 날은 아홉 번 먹어야 좋다고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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