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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오곡밥을 만들 때 꼭 알아야 하는 팥 삶는 법 (사진=ⓒMBN '알토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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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름음식가 나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팥 삶는 법에 대해 궁금해하는 주부들이 많다. 정월대보름 대표 음식인 오곡밥과 찰밥을 만들기 위해서다. 오곡밥과 찰밥 만드는 법에는 반드시 팥이 들어간다.
MBN ‘알토란’에서 김하진 요리 연구가는 팥 고르는 법부터 팥 맛있게 삶는 법까지 모두 공개한 바 있다.
팥의 효능으로는 염증을 없애주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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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 오곡밥 만드는 법에 반드시 필요한 팥(사진=ⓒGetty Images Bank) |
팥 고르는 법은 간단하다. 팥알의 윤기가 흐르고 알이 큰 것보다 작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물에 뜨지 않는 팥을 고르는 것이 좋다.
먼저 팥을 주물러 씻지 말고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 팥을 불려 삶는 법도 있는데, 그렇게 팥을 삶아 팥죽을 만들 경우 색이 연하게 나올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팥죽 만드는 법, 오곡밥 만드는 법에 활용할 수 있는 팥 삶는 법에서는 무엇보다 팥과 물의 양이 중요하다. 불리지 않은 팥 3컵에 팥의 2배 분량의 물을 넣고 센 불에서 젓지 않고 삶는다.
또 첫 번째 팥 삶은 물은 버리는 것이 좋은데, 팥 속의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아린 맛을 유발한다. 팥이 다 삶아졌다면 그 물은 버리고 새로운 물 10컵을 부어 다시 40분에서 1시간 정도 삶는다. 그 후 냉수 4컵을 넣어주는 것이 김하진 요리 연구가만의 팥 맛있게 삶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