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여성중앙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강주은

최근 ‘속풀이쇼 동치미’를 포함해 ‘둥지탈출’, 홈쇼핑 ‘강주은의 굿라이프’ 진행 등 여러 방송에서 활약 중인 강주은의 이번 화보 컨셉은 ‘REAL WOMAN’ 강주은의 편안한 아름다움을 포착한 컨셉으로 진행됐다.
강주은은 최근 그녀의 자전적 인터뷰집인 <내가 말해줄게요>(미메시스+)라는 책을 통해, ‘강주은의 소통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캐나다에서 나고 자란 어린 시절부터 스물셋의 나이로 한국의 톱스타였던 최민수와 결혼, 이후 또 23년이라는 결혼 생활을 해오기까지 낯선 한국 땅에서의 생활을 헤쳐올 수 있었던 그녀만의 소통법을 전한다.

강주은

“이번 책은 23년 동안 저희의 결혼생활과 인생의 ‘여정’, 제가 이 단어를 어제 배웠어요(웃음). 그 여정에 대한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했어요. 저한테는 이 기회가 큰 치료였어요. 마음이 힘들면 글로 써보라고 많이들 권하잖아요. 이 책을 위해서 글 쓰는 과정처럼 계속 생각하고. 잊고 있던 먼 추억과 경험들이 서서히 나오더라고요. 저도 놀랄 정도로 굉장히 치유가 됐어요”
강주은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에 대해 “부모님이 저에게 주는 똑같은 사랑을 그 남자가 주더라”면서 “연애의 막 불타는 사랑이 아니고 가족의 사랑, “우리 주은이”라는 말을 지금도 그렇게 한다”며 최민수라는 좌충우돌 남편과 지금껏 23년의 결혼생활을 이어올 수 있는 힘에 대해 말한다. 또한 강주은은 “노력 없이 얻어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행복의 바운더리를 넓히는 연습을 계속 하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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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 인터뷰를 통해 최민수의 아내로서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내이기 이전 강주은이라는 여자로서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커버&화보 인터뷰는 여성중앙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여성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