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체가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여기가 옳네 저기가 옳네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최민수씨가 잘못을 하셨습니다. 노인에게, 뭐어떻게 됬건간에 위해를 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위해의 정도와, 사실규명이 다되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몰아붙이는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노인에게 위해를 한 사실은 이미 사죄 기자회견을 했고, 듣자하니

"공인이며, 애매한 말로 언론플레이를 해서, 잠시 쉬다 나오면 되는거 아니냐, 우리는 동네에서 얼마받았냐?

위자료를 받기위한 연극이냐, 얼굴들고다니기도 민망하다."(정확한 내용이 아닐수도있지만 인터뷰내용의 핵심은 같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피해자노인분의 가족분들의 내용을 보고도 약간은 의아했습니다.

공인이기때문에 치명적일수 있는 일을, 약간 싸구려 말을 섞는다면 얼굴을 팔아 돈버는사람에게 이미지 손실은

그 이미지가 강할수록, 오래남고, 복구하기 힘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에반면 소문으로만 무성한일이라면 당사

자들이 아니라면, 단지 소문이 될뿐, 본인들이 떳떳하면 상관이 없다고봅니다. 잊혀질 얼굴혹은 잊혀질

일들 이기에...

(그렇다고 동네분들과 친분이 없어서, 그리판단하고 말하는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이것저것을 재보기보단 진실이 파악될때까지 조금 기다려보고, 꾸짖을것은 꾸짓고, 용서를 비는사람에

게는 용서를 주는것은 각기 사람마다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일단 용서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일단 사죄를 했기때문에, 그리고 진실이 밝혀진다면 그때가서 무엇이 옳고그른지 판단하는게 팬들이나,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나온정황으로 봤을때 과장도 좀 많이 된듯하고, 어른신에게 잘못을 하긴했지만, 없는 잘못을 불리는것은

조금 아닌듯합니다. 잘못은 꾸짖고 고치면됩니다. 나이도 적적하신 어르신께서 전치 2주정도의 진단이 나왔다

면, 현재 떠돌아다니는

500m를 매달고 달렸다, 쓰러진사람을 발로 폭행하였다. 흉기로 위협을 하였다.등의 아직 확실치않은 정보를

뭐라하는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많이 과장된듯합니다..)

어르신께 잘못한걸 꾸짖는건 옳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기자회견을 했듯이..

그저, 어르신께 가서, 최민수씨가 정중하게 용서를 빌어서, 그를 받아들인다면.

이를 지켜보는 저로서는 용서를 해주고싶은 마음입니다.

최민수씨가 나쁜놈이고 그러면 품행제로 그런 프로에 내보내겠습니까 ??

생각해보시죠 최민수씨가 그렇게하는데 노인을 폭행하구

흉기를 들이대고 걷어 차겠습니까 ??

최민수씨는 부모님 없겠습니까 ??

기자들의 과장된 것만 보고 모라하지마시죠..

최민수씨 화이팅이고요 힘내세요..ㅋ

자신들이 특권층인양 행동하는 연예인들의 사고에 경종을 울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노인양반도 보통내기는 아닌듯하지만, 단순히 교통체증에 불만을 품고 욕설을한 최민수씨의 행동이 참 철없어보이는군요~ 언제나 연예인에게 관대해왔던 사법부가 어떻게 판단할지 지켜볼일입니다. 일반인이라면 이런경우 과연 불구속수사를 할지 궁금합니다. 사람이 차에매달린걸알고도 고의로 차를 몰았다면 폭행혐의가 아닌 살인미수혐의가 적용되야 타당합니다. 또한 그에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법을 준수하며, 정상적인사고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대다수의 국민을 위해서 입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자기방어가 미약한 노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행위는 한국인의 정서에 크게 배치되는 용서받을수 없는 행동입니다.

최민수씨도 이번일을 통해 자신이 유명 연예인이기전에 평범한 국민의 한사람이라는것을 깊이 생각해야할것입니다. 진실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뉘우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그것이 아들을둔 아버지의 진정한 모습 입니다......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건 바로 부모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