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보름나물 중 하나인 무나물(사진=ⓒMBN '알토란') |
2019년 2월 19일인 오늘은 정월대보름이다. 이에 정월대보름 음식인 오곡밥 및 찰밥과 함께 먹는 보름나물 만들기에 분주한 주부들이 많다. 정월대보름의 대표 음식인 오곡밥과 보름나물을 먹으면 올 한 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보름나물 종류로는 고사리나물·취나물·피자마잎·무시래기·건가지나물·도라지나물·시금치나물·무나물·콩나물 등으로 알려졌다.
MBN ‘알토란’에서는 정월대보름에 먹는 보름나물 중 무나물과 가지나물, 고구마줄기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소개한 무나물 만들기 황금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무를 결대로 채 썬뒤, 청양고추 1개는 반으로 잘라 속을 제거한다. 생강 두 쪽은 편으로 썬다. 그 후 바짝 달군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청양고추와 생강을 넣어 볶은 뒤 무와 설탕, 다진 파, 다진마늘을 넣어 볶는다. 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참기름과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정월대보름 보름나물 중 하나인 고구마줄기나물(사진=ⓒMBN '알토란') |
한편 ‘알토란’에서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소개한 가지나물 만들기 레시피는 불린 가지나물에 다진 파와 진간장, 맛술, 멸치액젓을 넣고 버부린다. 그 후 멸치 다시다 육수를 넣고 볶은 뒤 들기름과 들깻가루로 마무리하면 보름나물 중 하나인 가지나물이 완성된다.
마지막으로 ‘알토란’에서 김하진 요리연구가가 밝힌 고구마줄기 나물 만들기 레시피는 불린 고구마줄기에 진간장, 멸치액젓, 맛술,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린다. 그런 다음 마른 팬에 멸치다시마 육수를 나눠 넣으며 볶은 뒤 들깻가루와 들기름으로 마무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