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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구 지하철 화재때 전동차내에 불났을때 온도는 몇도쯤 돼나여?
sss7**** 조회수 3,862 작성일200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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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친구
물신
노동법 8위, 근로기준, 노동조합, 노사관계 6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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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사고와 같은 화재유형은
인화성 물질(휘발유)로 시작하여,
유독성 물질(페인트,나이론,특수인쇄물,고무 등)을 매개체로 하여
화재가 확산한 경우입니다.

공학적으로는 불꽃의 색상에 따라 온도를 알수 있습니다.
제 추정으로 최소 1700~2000도 까지 상습합니다.
예외적으로 일부에서는 3000도까지 올라갈 것입니다.

불꽃은 대개 구조가 불꽃심과 속불꽃,겉불꽃 등으로 분류하고,
각기 발산하는 스펙트럼에 따라 색상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화재에서 가잡 무서운것은 폭발입니다.

화재란 결국 대기중에 존재하는 산소와
화학적 반응을 하여 발열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연료가 무엇이냐에 따라 온도는 달라지겠지만
실제 주의할 것은 화마의 온도가 아닙니다.

내부적으로 강한 공기흐름을 발생시켜 진공상태를 만들고,
순간적인 폭발이나 폭굉을 일어킵니다.
그경우는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를 벗어나
무서운 존재가 되어 건물을 부수거나 파괴시키기도 합니다.

물론 이 경우 화재의 확산도 자연스럽게 이루워지는 것이죠.
그래서 건축법에는 이경우를 대비하기 위하여
방화벽이나 방화문을 의무적으로 만들게 하죠.

추가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화재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유독가스라는거 잘 아시죠?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을 상하게 하는 주원인은 가스입니다.

비록 아픈 우리들의 상처이고 경험으로 남을수도 있겠지만
이미 고인이 되신 대구 지하철 사고 희생자의 명복을 빌면서
그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하루빨리 정상적인 가사의 생활로 돌아갈수 있길 함께 빌어봅니다.

그리고 이당에서 더 이상 이런 아픈 추억이 발생되지 않길 빌면서
이웃의 소외된 계층에 따스한 눈길의 보살핌을 나누시길...

200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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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구지하철 참사와 같이 열차 한 곳에서 발생한 화재가 수백명의 사상자를 낳는 대형사고로 비화한 것은 사고에 무방비인 지하공간의 구조적 취약성이 가장 큰 원인인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하공간이 대부분 강제 흡·배기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현재의 용량으로는 화재 때 발생하는 유독가스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며,스프링클러도 실내 온도가 섭씨80도 이상일 때만 작동하기 때문에 유독가스를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200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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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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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모든불의 온도는 600도시 정도라는걸 누구한테서 배웠습니다. 약 600도시 정도 될것입니다.

200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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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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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k****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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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났을때 안의 온도는 섭씨 600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거기 철로된 선반이 다 휘고 그런걸 봐선 그렇다고 하더군요..

200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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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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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k****
중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말그대로 입니다.
화장할떼 보다도 더 높은 온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체들이 다 재가 되었답니다.

200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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