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손석희 폭행사건
비공개 조회수 34,289 작성일2019.02.11
설명 좀 부탁드려요ㅠㅠ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6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의인 공손한 바퀴벌레
수호신
병역 49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손석희와 김웅이라는 기자 사이에 벌어진 일입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건의 시작은 손석희가 주차장에서 차를 빼서 나오는 과정에서 렉카차와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이걸 모르고 그냥 갔다. 그냥 가길래 렉카차 기사가 쫓아가서 왜 사고 내고 그냥 가느냐?라고 따졌고 이에 손석희가 사실을 인정하고 다음날 렉카차 기사에게 돈을 입금해줬다 입니다.


여기까지 보면 단순한 접촉사고죠?



이제 여기에서 김웅이라는 프리랜서 기자가 등장합니다.


손석희가 접촉사고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고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손석희에게 연락을 했나 봅니다.


여기까지는 두 사람이 모두 인정하는 부분이고요.




그런데 여기서부터 주장이 엇갈립니다.



사건의 시작은 접촉사고이며 이미 피해자인 렉카차 기사와의 일은 끝났습니다.


김웅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손석희와 동승한 여자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정확히 확인된 부분이 아니고 주장만 있을뿐 증거는 없습니다.


손석희는 여자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김웅의 주장에 따르면 자신이 사건 취재를 위해서 손석희와 접촉을 해봤더니 사고가 일어난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는 요구를 했으며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안했다입니다.


손석희의 주장에 따르면 오히려 자신이 김웅에게 협박을 당해왔다, 또 협박을 하길래 만났다가 화가 나서 가볍게 툭! 건드렸다 입니다.


가볍게 건드렸다는 것은 손석희의 주장이고 김웅은 명백한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폭행사건이 문제가 된것이 아니라 폭행을 하게 된 원인이 뭐냐가 더 문제가 되고 있는 거지요.


바로 그 차에서 내렸다는 여자의 존재에 관한 것인데 이것이 일종의 불륜이 아니냐? 손석희가 불륜을 감추려고 김웅을 매수하려다가 안되니까 때린거 아니냐? 이런식의 논란이 벌어진것이고 반대쪽에서는 불륜이 있었건 접촉사고가 있었건 기자라면 당연히 그 당시에 기사를 작성해서 보도를 하면 될 일을 가지고 왜 그때는 기사를 쓰지 않고 이제 와서 문제를 삼은 것이냐? 라고 하는 겁니다.



폭행사건이 있었을 당시의  녹취록도 공개가 되었는데 김웅은 계속해서 자신을 폭행한것을 인정하라고 추궁하는데 손석희는 그게 아팠냐? 아팠다면 폭행이고 사과한다라고 합니다.



좀 복잡하지요?


그런데 아직까지 확인된 사실은 접촉사고가 있었고 피해자인 렉카차 기사에게는 피해보상이 끝났다.  아프게 때렸건 아니건간에 손석희가 김웅의 몸에 손을 댄건 맞다입니다.



그 외의 차에서 내렸다는 여성이 있었다거나 손석희와 그 여성이 불륜관계였다거나 손석희가 김웅을 회유하기 위해 일자리를 제안했다거나 반대로 김웅이 손석희를 협박해서 일자리를 얻으려다가 안되니까 일부러 폭행을 유도하고 그걸 녹취해서 터트렸다거나등은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2019.02.11.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5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비공개 답변
중수
피해자의 일관된 증언이 증거입니다.

2019.03.01.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삭제된 답변
작성자가 직접 삭제한 답변입니다.
2019.03.01.
3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삭제된 답변
사용자 신고를 받고, 운영원칙에 따라 삭제된 답변입니다.
2019.02.11.
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삭제된 답변
사용자 신고를 받고, 운영원칙에 따라 삭제된 답변입니다.
201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