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가 청량리를 들러야하던데ㅜ
어떤식으로 가는게 효율적일까요?
천안이 출발지인데
여행지역은 강릉, 정동진, 단양, 순천, 여수인데
이 순서대로 갔다가 천안으로 돌아오려고해요
내일로는 처음이라 복잡하네여ㅠ 천안에서 강릉가기가..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기차시간을
을 이용해서 알아보면 되는데,
출발지--도착지를 넣고 환승으로는 검색하지 말고
가급적 1.출발지--도착지(환승역), 2. 출발지(환승역)--도착지
로 나누어서 검색하는 게 좋아요.
환승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검색이 안되기 때문이죠.
1. 천안--강릉은
1) 천안--조치원--제천--강릉으로 무궁화만 3번 타고 이동하거나,
2) 천안--서울로 가서 서울역이나 청량리에서 KTX 타고 40%만 내거나
하는 방법에서 택하세요. 일정 빠듯하면 2번도 괜찮죠.
2. 강릉--정동진-----제천/영주--단양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강릉--정동진이야 기차 외에도 109번 좌석버스,
111, 111-1, 112, 113번 시내버스가 있습니다.
제천-단양, 영주-단양도 버스편이 많으니 구태여 기차시간을 맞추지 말고
이동시간을 효율적으로 하세요.
3. 전라도권으로 넘어가려면, 다시 충남/대전권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단양에서 17:20에 출발하는 기차가 19:23에 조치원으로 연결되서 한번에 갑니다.
(대전 거쳐 동대구까지 뺑 돌아서 가는 기차입니다.)
아니면 단양--(버스/기차)--제천----(기차)---조치원으로 가야죠.
4. 조치원에서 순천/여수로 가는 기차를 타면 됩니다.
<일정을 한번 짜보면>
1. 천안에서 강릉 가는데 조치원-제천으로 돌아서 가면 최소 8시간 이상 걸립니다.
서울 경유하면 4시간 정도면 가구요. 아침에 출발해서 강릉 가서 점심 먹는거죠.
그리고 오후에 경포, 오죽헌, 중앙시장, 안목 차례로 들르고 시내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하고 다음날 6:09에 강릉역에서 기차 타고 정동진 가면 일출구경 충분히 합니다.
2. 2일차 오전을 정동진에서 보내고 10:18에 기차 타고 제천으로 가서(13:54 도착),
제천에서 점심 먹고 14:56에 기차 타고 단양으로 이동 15:15 도착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수양개 빛터널 즐기고 읍내로 돌아와 구경시장에서 저녁
1박하고 3일차 16:30까지 단양관광(고수동굴, 도담삼봉, 아쿠아리움 등)
3. 17:20에 단양역에서 기차 타고 조치원 가서 20:43에 여수행 기차를 탐. 00:17 도착.
여수 게스트하우스/찜질방에서 1박하고
4일차 여수 관광 후, 순천으로 올라가 순천만습지에서 낙조 보고 1박
4. 5일차 순천만 국가정원, 낙안읍성, 드라마세트장 등 순천관광하고,
순천에서 무궁화 타고 천안으로 귀가.
이러면 5일권으로 가능하죠.
서울역-강릉역이 KTX로 27,600원이니, 60%인 16,560원을 절감한다고 생각하면,
내일로로 KTX할인 받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대신에 시간을 벌죠. 것땜에 7일권
끊으면 아깝죠.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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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 천안역 - 조치원역 - 제천역 - 강릉역 - 정동진역 - 제천역 - 단양역 - 부전역 - 순천역
- 여수엑수포역 - 천안역
천안역(06:54) - 조치원역(07:16)
조치원(07:23) - 제천역환승(09;02, 09:28) - 강릉역(13:19)
* 하루 2회운행 / 단양역(10;01, 23:15) - 부전역(15:20, 04;02)
부전역은 부산
* 하루 4회 운행 / 부전역(06;14, 10;35, 13;46, 18:44) - 순천역 / 대략 3시간20분 소요
2019.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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