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편의점 강도 검거율 100%

권기정 기자

최근 3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는 100%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2015년부터 최근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편의점 강도사건은 20건으로 피의자 21명을 모두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발생건수는 2015년 7건, 2016년 6건, 2017년 7건, 2018년 1건이었다.

발생시간대는 새벽시간대인 오전 2~6시가 11건(55%)으로 가장 많았다. 심야시간대인 오후 10시~새벽 2시가 5건(25%), 오후 1~6시 2건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7건(35%)이었으며 월·수요일이 각 4건(20%)이었다.

피의자의 연령은 10대가 6명으로 28.6%를 차지했으며 20대와 30대가 각각 5명(23.8%), 40대가 4명, 50대가 1명이었다.

피해품은 현금 2만~4만원이 12건(60%), 50만~90만원 4건, 101만 원 1건, 미수 3건이었다.

평균 2~3일만에 검거했으며 최장 14일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편의점에 대해 범죄대책 진단을 하고 업주들에게 폐쇄회로(CC)TV, 폴리스콜 등 설치를 권장하면서 신고접수 후 대응속도가 빨라지고 범죄현장 영상물을 확보해 검거율을 100%까지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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