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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광우병에대해....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2,130 작성일2009.08.13

우리나라는 지금 난리가 나고있습니다.--;;

현재 멜라멘or미국산 쇠고기의 공격을 받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식품에 거부하고 있습니다.

 

미국 농부(?)들이 귀찮다 뭐 이러쿵 저러쿵해서

소에게 풀이 아닌 육류(닭,돼지,소 등등...)

를 먹여 광우병을 유발하는데..

 

감염되 사망한 자의 뇌를 해부해 보면

구멍이 뻥뻥 뚤려있는것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뭐 직접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사진을 보고 저는 분노를 느꼈습니다.

''어떻게 이럴수 있나?''

이건 제생각인데....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한다고 치면

그 병에 좋은 치료약 개발에 힘써야 되지 않습니까?

 

아니,조금있으면 아마 우리나라는 광우병

이 점령하고 말 것 입니다.

 

또 어떤 대통령(?)같은 사람이 딸에게 쇠고기를

먹였는데.

그 딸이 광우병으로 사망헸다는 사례가 있던것 같던데.....

 

또한 프리온은 고열에도 안죽고

염산에도 절대로 안죽습니다.

총으로 쏴 죽일수도 없고,

수류탄을 던져도 살아남습니다.

 

좀비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질병입자에게 우리는 지고있는겁니다...

 

이대로 어떻게 될 까요?

이글을 보는 님들에게

방비책을 구원합니다.

 

(꼭 쓰라는 것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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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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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i****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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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미국에 광우병 공식 환자 3명 밖에 안됩니다.

비공식 2명정도 있다 봅시다. 미국인구 얼마입니까?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은 유전자가 광우병에 잘걸린다.

미국은 인종의 용광로이죠.  미국에 코리아타운도잇습니다.

그 분들은 쇠고기 한국에서 수입해 드십니까?

그렇게 따지면 미국땅 밟은 한국 이민자들 4명중 3명은 다 20년 안에

죽겠군요. 거참...

그리고 광우병은 공기로 전염된다, 칼로 전염, 타액 전염, 피 전염

그리고 전염되면 광우병 걸린다?

참 전세계 인간 다 죽겟군요.무슨 영화에나오는 바이러스도 아니고

전세계  광우병 발병환자

10년에 평균 164명

평균 1년에 16명입니다.

60억 인구중에 16명 걸릴 확률로 따지면

 

 

걸릴 확률 무려 0.000000266퍼센트

 

허... 암걸려 죽는게 더 많군요

20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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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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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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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미국학자가 쓴 광우병의 공포

퍼온글입니다.


노벨상 미국학자가 쓴 광우병의 공포 1

이라는 책이 한국어로 번역되었군요. 이 책의 원제는 Brain Trust인데, 저자인 Colm A. Kelleher 박사가 몇해 전 광우병의 위험성을 경고한 글을 썼더군요. 전문가가 쓴 글이라 신빙성이 있는 것 같아서 한번 제가 번역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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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중보건체계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한다. 미국과 캐나다의 보건 및 농업 당국은 영국과 유럽에서 150명 이상을 죽인 무서운 광우병으로 식품안전을 위협한다는 경고를 일축한다. 광우병은 유럽의 문제지 이곳의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쓴 는 이것이 분명히 미국의 문제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지난 20년 전부터 미국에 광우병이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거의 20개 주에서 이 병이 사슴 사이에서도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유럽은 광우병만 다루면 되지만 우리는 미친소병과 미친사슴병을 다루어야 한다.

사냥철이 되면 1100만명의 사냥꾼이 미국 전역을 누비는 현실에서 야외에서 죽은 사슴을 손질하거나 사슴고기를 먹는 것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시급히 알려야 한다. 미친소와 미친사슴의 고기를 끓인다고 해서 안전해지는 것이 아니다. 600도 이상 가열해야 겨우 안전해지지만 그러려면 고기를 숯덩이처럼 새카맣게 태워야 한다.

광우병은 프리온이라는 전염성단백질 때문에 생긴다. 프리온은 박테리아도 아니고 바이러스도 아니다. 그저 색다른 모양을 가진 단백질이다. 정상 프리온은 세포 안에서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하지만 모양이 달라지면 저승사자가 된다. 뇌세포를 몇십억개씩 죽인다.

프리온은 사람(CJD: 크로이펠츠야콥병), 소(BSE:소해면상뇌증, 일명 광우병), 양(스크래피), 사슴(CWD: 만성소모성질병)과 밍크, 다람쥐, 고양이, 타조를 비롯한 여러 동물을 죽인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프리온이 종과 종의 벽을 건너뛴다는 것이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영국에서 수십만마리의 소가 광우병으로 죽었다. 영국 보건 당국은 불안에 떠는 영국 국민에게 소고기를 먹어도 안전하다고 말했다. 관리들은 텔레비전에 나와서 거듭 그 점을 강조했다. 그러다가 있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수십명에 이르는 십대와 이십대 젊은이가 소고기를 먹고 죽기 시작한 것이다.

미국에서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을까?
미국 농업부가 소비자에게 팔리는 소를 실제로 검사하지 않는 한 알아도 그때는 너무 늦을 것이다. 현재 미국에서 3500만마리의 소가 도축되지만 미국 농업부는 압력에 못 이겨 겨우 1년에 20만마리에 대해서만 광우병 검사를 하기로 했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소의 절대 다수는 광우병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 일본과 아일랜드에서는 모든 소를 검사하며 유럽에서는 30%를 검사한다. 미국은 1%에도 못 미친다. 어디가 잘못된 것일까?

소비자 단체는 오래 전부터 미국 농업부가 소비자보다는 거대 축산업자의 이익을 대변하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미국 농업부가 한사코 광우병 검사를 하지 않는 것을 축산업계가 그런 건 불필요하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미국 농업부 과학자들은 검사를 확대하는 것은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하지만, 프리온 발견으로 1997년 노벨상을 받은 스탠리 프루시너 교수는 미국에서 이루어지는 광우병 검사는 대단히 부적절한 수준이라고 최근에 밝혔다.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의 말을 믿어야 할까 미국 농무부 대변인의 말을 믿어야 할까? 아칸소주에 있는 크릭스톤팜스라는 회사에서 모든 소에 대해서 광우병 검사를 하려고 하니까 농무부가 오히려 이상한 법규를 들먹이면서 검사를 하지 못하게 막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소비자들은 미국 농무부가 미국 소비자의 이익은 안중에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프리온이 침투하면 사람이건 소건 사슴이건 100% 죽는다. 프리온은 박멸이 거의 불가능하다. 프리온은 수술도구를 통해서도 옮는다. 심지어 살균처리를 해도 살아남는다. 들판에서도 2년 동안 전염성을 유지하면서 살아남는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는 며칠이면 죽지만 프리온은 다르다.

프리온이 수혈을 통해서도 옮는다는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 피를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이 모두 죽었다. 미국 보건 당국은 미국의 수혈 공급이 얼마나 안전한가 물어야 할 시점이다.

크로이펠츠야콥병과 알츠하이머병(치매)의 관련성은 또 어떤가? 우선 미국에서 치매가 엄청나게 늘었다는 최근의 언론 보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1979년 미국에서 치매로 죽은 사람은 653명이었지만 2002년에는 무려 5만명이 치매로 죽었다. 25년 동안 한 가지 병으로 죽은 사람이 9000%나 늘었는데 이것이 과연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닐까? 전에는 이렇지 않았다. 치매는 1960년대만 하더라도 드문 질병이었다.

치매는 진단하기가 아주 어렵다. 기분이 오락가락하고, 정신병 증세가 나타나고, 수면장애를 경험하고, 시력과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모두 치매와 느슨하게 관련이 있다. 그런데 치매 증상 중에 크로이펠츠야콥병 증상과 겹치는 것이 있다. 중요한 차이라면 죽음에 이르는 기간이 치매가 훨씬 길다는 것이다. 크로이펠츠야콥병은 병세가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보통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진단받고 3-18개월 사이에 죽는다.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는지 확실하게 알려면 부검을 하고 뇌에 대한 조직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예일대와 피츠버그대에서 따로따로 이루어진 두 건의 연구 보고서를 처음 보았을 때 나는 놀라 자빠질 뻔했다. 치매로 숨진 환자의 뇌를 보았더니 5-13%는 치매가 아니라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려 있었다. 그런데도 미국에는 크로이펠츠야콥병이 희소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크로이펠츠야콥병은 굉장히 드물어서 100만명에 1명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흔히들 말한다. 그렇지만 400만에서 500만에 이르는 치매 환자가 미국 의료체계에 엄청난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 이 가운데 몇 퍼센트만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다 하더라도 크로이펠츠야콥병은 결코 희귀병이라고 말할 수가 없게 된다. 이것은 부검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발견되지 않는 크로이펠츠야콥병 발병 사례가 수천건에 이른다는 것을 시사한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박멸되지 않는 프리온에 장비가 감염될까봐 임상병리학자들이 크로이펠츠야콥병 환자의 부검을 꺼린다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미국에서 절반 가까이 되는 주에서 크로이펠츠야콥병은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질병이 아니다. 크로이펠츠야콥병이 실제로 얼마나 퍼졌는지 당국은 알 방도가 없는 것이다.



노벨상 미국학자가 쓴 광우병의 공포 2




최근(2004년 10월) 뉴욕주 얼스터군에서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추정되는 환자들이 한꺼번에 발견되었다. 그보다 몇 달 전(2004년 3월)에는 뉴저지주에서도 비슷한 환자들이 발견되었다. 집단 발병이 우려되는 것은 전염 경로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뉴욕과 뉴저지의 사례에서 보건 당국은 산발성크로이펠츠야콥병이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국민 앞에 강조했다. 산발성크로이펠츠야콥병은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우연히 나타나는 것이지 오염된 소고기를 먹는 것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농무부는 밝혔다. 오염된 소고기를 먹어서 걸리는 것은 변형크로이펠츠야콥병(일명 인간광우병)인데 미국에서는 이 병의 발병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이 과학적으로 진실인가?



영국의 John Collinge 교수는 일부 산발성크로이펠츠야콥병 발병 사례는 광우병 때문에 일어난 것일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이 연구는 인간 프리온을 가진 유전자변형 쥐로 했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똑같이 적용할 수 없다고 비판자들은 말한다. 하지만 Collinge 교수의 데이터가 맞다면 미국인이 오염된 소고기나 사슴고기를 먹고 크로이펠츠야콥병에 걸렸을 가능성은 크게 높아진다. 치매,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죽는 사람의 부검 숫자를 대폭 늘리고 광우병 검사를 크게 늘리지 않으면 확실히 알 수가 없다.



미국에서 광우병 검사를 턱없이 낮은 수준으로 하고 사슴병은 번지고 크로이펠츠야콥병으로 죽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검사도 하지 않는 상황이고 보면 우리를 기다리는 현실은 암울하다. 무서운 질병에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으면서 10년 가까이 고생을 한 유럽인들은 미국을 보면서 설레설레 고개를 젓는다. 유럽의 실수에서 배워야 하지 않겠는가?





http://blog.naver.com/bigwild/50030839107
 
 
이젠 정말 위험한듯...

200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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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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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
중수
수학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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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들어온거 어떻합니까...반대하는 우리 힘없는 국민들은..

우리에게 있는건..촛불하나인데 그것도 결사적으로 막으니...

돌이라도 던졌다가는...감옥행이니..

그래도 힘겹게 든 작은 촛불하나라도 나중에 후세들이 [그때 안막고 뭐했어요?]라면 할말이라도 있겠지요..

작은촛불이 큰촛불이 되어서 국민의 힘을 정부가 느끼는 순간을 기원합니다..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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