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gtr같은 경우에는 서킷에서 강한 차량 탑클래스에 꼽히는 모델이죠. 뉘르부르크링 서킷 랩타임도 양산카

최정상급 랭킹에 올라있고요.

닛산 gtr이 이처럼 서킷에서 강한 이유는 정밀한 구동방식과 전자장치, 타이어, 터보기술력 등을 들 수 있는

데요.

우선 gtr은 세계최고수준의 기술력인 아테사 구동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아테사는 후륜에서 4륜으로 구동력배분을 자유자재로 하지요. 이는 상당히 정밀하고 정확합니다. 

또, gtr의 순정타이어 역시 코너링이라던지 핸들링에 상당히 유리한 강점을 가지고 있고요. 

차체의 전자제어장치도 한 몫합니다. gtr은 차량제어장치가 상당히 훌륭해서 극한의 드라이빙에도 상당히

여유있게 주행가능하죠. 드라이버가 누구이던간에 어느 누구나 뛰어나게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실력이 출중한 드라이버가 운전할 시 더 안정감있고 빠른 기록을 세울 수 있겠죠 ㅎ. 

마지막으로 터보기술력. 포르쉐와 라이벌을 이루고 있는 스카이라인 gtr의 기술력은 상당합니다.

심지어, 그 어느 회사도 이루지못한 터보랙 0을 만들어냈다죠?

정리하자면 마력이나 토크같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gtr의 성능은 아테사 4륜의 정교한 세팅과 터보랙 0인

트윈터보 때문에 빠른겁니다. ㅎ 이제 어느정도 이해가 되셨나요?

아, 추가로 몇마디 더 적겠습니다. 자동차는 단순히 마력과 토크로 성능을 비교하는 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 많게는 수십수백가지의 변수가 존재하고 비교해 볼 사항들이 상당히 많죠.

서킷에서 가장 강력한 차량들을 꼽자면 포르쉐와 gtr, 콜벳 등의 차량을 뽑고 싶습니다. 물론 드라이버의 실

력이 어느정도 받쳐준다면요. ㅎ 에스톤마틴과 람보르기니를 언급하셨는데 물론 이 차량들은 뛰어난 모델

들임은 틀림없지만 벨런스에서는 저들에게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자동차는

마력과 토크의 숫자만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이상입니다. 답변내용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