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머슬백은 과거처럼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캐비티백 역시 개발되어 더 우수한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결국 그게 그거입니다..

클럽의 기술이 발달됨에 따라 아이언의 경우 헤드 보다는 샤프트에서 그 발달된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데, 스틸 샤프트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헤드의 모양에 따라 캐비티백, 중공구조, 언더컷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건 잘 아실겁니다만, 언더컷이 캐비티백의 구조를 좀더 보완한 제품이기 때문에 지금의 추세입니다. 미즈노 MX15, 23, 17이 대표적이고, 켈러웨어 X16, 빅버사 등등도 마찬가지, 테일러메이드 RAC도 그렇고.. 중공구조는 손맛이 별로인게 단점이구요. 손맛을 보완하기 위해 브리지스톤에선 특수 고무 재질을 넣은 모델을 냈는데 이게 아주 고가이더군요..ㅋㅋ

아이언을 권하는건 참 어려운일 입니다.
내게 좋다고 남에게 까지 좋은건 아니고, 누군 성능만 보지만 누군 상표를 중시하거나 가격을 중시하기도 합니다..
수입품을 원하신다면 미즈노 신형 주조인 MX-17가 어떨까 합니다.

다만 물리적 수치로 한세트가 얼마나 잘 조립이 되어있는지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CPM차 (번호별 4CPM), 일정 스윙웨이트 (보통 2포인트 차이납니다만 잘 만든건 1/2 포인트 차이납니다.)를 우선 보시면 좋습니다.
그라파이트 제품보다는 스틸이 좀더 오차가 적구요..

샤프트는 자신의 선호도 입니다.
비거리를 볼때 그라파이트 S는 좀 무리라 생각되구요. 스틸이던 그라파이트던 R이적당하지만 역시 선호도에 따라 다르지요.
전 43, 173cm, 73kg인데, 5번 185, 4번 200, 3번 210 정도를 봅니다. 순수 캐리.
사용하는 클럽은 국산 미사일 MS777이고 이고 언더컷 캐비티, NS Pro 950GH R flex 입니다.
경량 스틸중에선 TX90과 NS Pro가 비슷하게 제일 강하고, Airlite 등은 한플렉스 정도 약하게 나옵니다.
국내에선 아무래도 NS Pro가 경량스틸의 주전이라 하겠지요.

추천할 만할 피팅센터는 양재동의 경인골프 (www.asgolf.co.kr), www.tomygolf.com, MXF 코리아, 논현동 B&J (정재욱 : 02-548-5785) 입니다...

정재욱님은 골프스카이의 (www.golfsky.com)의 피팅 게시판을 보시면 잘 알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