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곽현수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여전히 일명 '아육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 아이돌의 주요 팬덤 사이트에는 묘한 루머 한 토막이 떠돌기 시작했다. 이는 바로 이른바 '아육대 사건'이라 불렸던 루머에 대해 달샤벳이 고소를 했고 법원에서 승소판결을 얻어 9월 중순부터는 아이돌들의 주요 팬덤이 사라진다는 내용이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 해당 루머를 살펴보면 여기에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주요 팬덤들이 소속돼 있다. 또한 이 루머는 달샤벳 측이 법원에서 승소를 하게 돼 9월 중순부터는 주요 팬덤들은 물론 응원도구, 음원 다운로드시의 혜택 등이 사라진다는 내용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달샤벳 소속사 측 관계자는 "고소루머는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라면서 "대응할 가치가 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우리는 일체 그 사건과 관련해 고소 등과 같은 법적대응을 한 사실이 없다. 그리고 상식적으로 주요 팬덤들이 9월 중순부터 모두 사라진다는 내용 자체가 황당한 것 아니냐"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달샤벳은 최근 정규 1집 타이틀곡 'Mr. Bang Bang'을 들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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