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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험악한 세상이 아닌 사랑과 행복과 꿈이 있는 딸들을 위해서
제일목재 조회수 83 작성일2012.11.07

 두딸을 스페인으로 보내고 싶은 엄마 입니다.

큰딸은 만 22세 둘째는 16세 입니다. 

큰딸은 대졸을 앞두고 있고 일어전공을 1급을 취득했지만  영어 회화가 부족하다고 열심히 해본다고 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현재 호텔롯데 부산 컨시어즈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잘 해주지는 못해도 열심히 해본다는 의지가 좋아서 두딸을 스페인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작은딸은 한국에서 인문계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양식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열심히 하고 있지만

또 영어가 부족하다고 해서 큰딸 혼자 보내기는  무서운 세상이라 같이 의지하면서 보내 볼까하는데

큰딸이 생활비는 벌어쓴다고 하지만 경비가 얼마나 들지 부모가 해줄만한 생활비인지  여쭤봅니다.

물가는 어느나라든 어렵지만, 착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딸들을 위해 부모가 더 늙기전에 해주고 싶은 일인것같아서  전화 좀 주세요... 이글을 보시면  착하고 성실한 딸들을 세상에 울리고 싶지도 않고 누구보다도 착한딸들 하나님의 섭리로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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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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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edana
초인
스페인어 13위, 스페인, 포르투갈 18위, 번역, 통역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하지만 약간 혼동을 하신것 같네요.
영어강화가 목적이시라면 스페인은 아닙니다. 스페인에서는 스페인어만 사용합니다.
물론 작은따님은 영어고등학교를 다니며 추후에 스페인 주재 미국사립대학으로 갈 수 있지만 큰따님이 영어회화를 더 하시려면 스페인은 알맞는 목적지가 아닙니다.

질문하신 생활비는 각 지역마다 또한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약 1000~1200 유로정도로 예산할 수 있습니다 (학비제외). 그리고 현재 불경기로 언제 물가가 오를지는 정확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려움가 고통을 이겨내며 살아가야 하는게 인생이 가르쳐주는 배움이며 하나님의 목적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잘 상의해보시고 기도하시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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