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학생회 주관으로 이루어진 학생회 행사일 뿐입니다. 학생회가 학생의 학점을 주관하는 것이 아니며, 이제는 20살 넘은 성인이기에 OT와 다른 할일(고등학교 졸업식이나 병가 등)의 중요도를 생각해서 참가 여부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1. 개강날에 OT에 한번이라도 얼굴 더 본 사람들끼리는 더 빨리 친해집니다. (이건 당연한 결과...)

2. 선배들이 학교생활에 대해서 질문을 받는 시간, 수강신청 요령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주기도 하기에 이런 혜택은 못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1. 학기 초라서 다들 어색하고 초조한건 비슷비슷 합니다. 초반에 무리에 끼지 못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무리중에서도 '아 내가 얘네랑은 맞지않는구나.."이러면서 또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수 있습니다.

동아리도 있고, 신입생 환영회 말고도 또 행사는 많습니다. 끝으로 수업 같이 듣다가 팀플레이, 조별과제 하면서 친해질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2. 이런 질문들도 다른 행사들에가서 충분히 메꿀수 있습니다. 또한, 신입생 카카오 단톡방이나, 학교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도 답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단, 사고나면 안되니까요. 뉴스에서 많이 보셨다시피 신입생환영회에서 술을 많이 먹어서 사고가 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배들도 조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먼저 주량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못먹을 것 같으면, 무리하지 않고 못먹겠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가령 분위기나 사정상 그렇게 할 수 없을 것 같다면, 가장 무난하게 술을 안먹는 방법이 '한약 먹는다'라는 핑계정도 생각나네요.

술을 먹이는 선배들도 조심해야 하지만 또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이 자신의 주량을 모르고 분위기에 쓸려서 먹다가 쓰러지는 신입생들 입니다. 자신의 주량을 알고 적당히 마시길 바랍니다. 취해서 주사라도 부렸다가는 그거 받아주는 동기들도, 선배들한테도 멀어지기 쉽습니다.

주로 학생회비는 1년에 학과행사때 쓸돈을 한번에 걷는거라서 금액이 꽤 큰편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학생회비는 자율이지,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내야하는 등록금 같은 것이 아닙니다. 안내셔도 됩니다.

그러나, 학과행사진행비용이니 너무 많이 안내면 독촉을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몇가지 불이익 주는 사례도 있습니다. 장학금 대상 제외, 학생회 사업 참가 불가 등등...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