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나중에 하고 답변 먼저 드리겠습니다.

1. 선수출신이 아니여도 지도자 길로 갈 수 있는지.

    가능합니다. 다만 선출은 C급 라이센스 자격증부터 시작하지만 비선출 출신은 D급 라이센스 부터

    공부해야 하며 격차가 있는 편입니다.

2. 어떠한 준비를 해야되는지.

    라이센스 공부부터 당장 시작하시면 됩니다. 영어는 당연히 잘해야 하고요 작성자 분의 전술 철학

    그리고 훈련 시스템도 공부하고 짜내셔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해외에서 지도자 준비하세요.

    한국에선 비선출 지도자 되기에는 너~~무 힘듭니다.

3. 솔직하게 선출이 아닌 지도자가 성공하기 힘든지.

   선출이든 비선출이든 지도자로써 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작성자 분이 생각하시는 성공의 기준이

   어디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빅클럽/중상위권 클럽의 지도자가 되기에도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선출보단 비선출 출신에서 지도자로 성공하기가 더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얘기를 드리자면 전 지금 독일에서 비선출 감독을 준비하고 있고 현재 라이센스를 공부중입니다.

   비선출과 선출 감독에는 차이가 많습니다. 훈련 시범, 선수당 장악력 등등에서 차이가 많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감독이 되는데도 매우 힘듦니다. 선출 출신이 은퇴하고 코치를 하며 감독을 준비할수

   있는 반면 비선출은 기반도 없어 인맥이 없다면 그냥 밑바닥 부터 쌓고 올라가야 합니다.

   불가능 한것은 아니나 선출 출신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비선출로 유명한 감독들을 소개해 보자면 이리고 쟈카,안드레 빌라스-보아스.무리뉴,마우리시오 사리

   등등이 있습니다. 작성자 분도 반드시 이러한 감독들이 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