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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플라티나 8권까지 줄거리좀 가르쳐주세요ㅜㅜㅜ
maxp**** 조회수 2,066 작성일2007.07.16

제가 플라티나 8권까지 다 빌려서 봤긴 한데....

계속 연재중이고, 띄엄띄엄 읽다보니 내용정리가 안되서요 ㅜㅜㅜ

인물관계도 잘 모르겠고  -0 -)))

8권까지의 줄거리 알고 시퍼요 ㅜㅜㅇㅁㅇ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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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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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물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아우나 샤이 코프리스

 

멸망한 영주가문 코프리스의 여주인입니다.

벨로트공주가 집사로 보내준 제닌 아스너와 동거(?)중이죠.

말없고 냉정한 검은머리 소녀입니다.

 

 

제닌 아스너

 

도둑입니다. 릴 아스너(어떤 조직의 우두머리)의 아들이구요.

실수로 벨로트공주의 유리구두를 깨뜨리는데, 그 일로 화가난 벨로트공주의 마법에 걸려서

반인반호(하루의 반은 인간으로, 나머지 반은 여우로 살아야함)가 되었습니다.

벨로트공주의 마법을 깨려면 아우나에게 '사랑한다'라는 말을 들어야할듯.....

플라티나에서 머리묶은 소년 아시죠? 그 소년이에요^^

 

제닌 아빠는 릴 아스너라구, 꽤 큰 조직(?)의 가장 높은사람입니다. 제닌의 엄마는 '사라' 라는 사람인데, 어떤 사정으로 인해 릴 아스너와 사라는 따로따로 살아요.

(둘의 사이가 별로 안좋았던것같음)

제닌은 사라가 맡아서 키웁니다. 근데 제닌의 아빠 릴아스너가 제닌을 몰래 훔쳐(?)오죠.

릴아스너가 제닌을 몰래 데려갈때마다 사라는 비행기를타고 릴의 조직 '이슈타르의별'

에 가서 제닌을 다시 데려옵니다.

언제한번 제닌을 되찾아오려다가 비행기사고가나서 정신이 이상해집니다.

제닌을 기억하지 못하죠. 그리고 가끔씩 밤에 갑자기 제닌을 찾으러 가야한다면서 집을 떠납니다. 그러던도중 추락사고로 결국 목숨을 잃습니다.

 

 

 

 

벨로트공주

 

한 나라의 공주로, 아우나의 주군입니다.

마법사인데, 제닌을 여우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죠. 그리고 아우나의 의붓오빠인 밀리엄을 짝사랑했었습니다. 은근히 건방진 성격인데 아우나랑 제닌에겐 잘해줍니다.

원래 아우나는 '반역자'로 죽어야하는데 벨로트가 살려줬습니다.

(벨로트의 신하가 되는 조건으로 아우나가 목숨을 건진거죠)

 

 

 

 

 

밀리엄(리하르트)

 

옛날 아우나의 의붓오빠였어요.(아우나의 새어머니의 아들) 이사람은 엄청 복잡한데....

밀리엄은 아우나의 의붓오빠였고, 아우나와 금지된사랑을......했다고 볼 수있죠.

근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렸습니다.  많은사람들은 밀리엄이 코프리스가(아우나의 가문)을 배신하고 망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아우나도 그렇게 생각하구요.

그렇게 사라진 밀리엄은 몇년(?)이 지난 후 제닌아빠가 만든 조직 '이슈타르의 별'의

마법사로 나타납니다.

 

 

 

 

나오 리플레카

 

'방안의 마법사' 로 불리는 어마어마한 실력의 마법사입니다.

아우나가 제닌의 마법(여우로 변하는것)을 풀어주려고 나오를 찾아갔는데

나오가 조건을 겁니다. '봄'을 찾아오라구요. 여차여차해서 아우나와 제닌이 봄을 가지고

나오에게 돌아오자 나오는 약속대로 제닌의 마법을 풀어주려고합니다.

그런데 그때 벨로트공주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나오와 마법대결을 펼치죠.

승리는 벨로트공주에게 돌아가고 나오의 집은 처참하게 부숴집니다.

그래서 제닌의 마법은 풀리지 않고, 나오는 여차여차해서 아우나의 제안으로 인해

아우나의 집(코프리스성)에 하인으로 들어갑니다.

# 벨로트공주와 나오가 마법으로 결투했다고 했잖아요. 근데 원래는 나오가 결투(?)에서

이겼어요. 근데 일부러 진 척 한거죠. 제닌의 마법을 풀어주지 않으려고.....

(벨로트가 나오에게 왜 일부러 져줬냐는식으로 묻자 나오가 말합니다. '재밌을것같아서')

 

 

 

이것만 알아두셔도 이해는 잘될겁니다.

근데 이게 8권에서 엄청 꼬여요 ㅋㅋㅋㅋ

 

 

옛날에 제닌이 '인어의 눈물' 이라는 것을 훔친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건 나중에 벨로트공주의 손에 들어가죠.

그런데 나오와 릴아스너(제닌아빠)가 '인어의 눈물'을 뺏으려고 합니다. 그이유를 말하자면

 

나오는 옛날 나오의 스승님한테 벌을 받았습니다. 그 벌이라는것은 바로 

 '인어의 눈물'을 마시는 것이었죠. 그리고 영생의 삶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나오는 죽지않는 자신의 삶이 너무 싫어서 죽을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 죽을방법이라는게 바로 인어의 눈물을 다시한번 마시는것입니다. 그래서 나오는 벨로트공주가 갖고있는 인어의 눈물을 뺏으려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뺏습니다.

 

릴아스너는 간단하게말해서 카티아의 국왕에게서 의뢰를 받았습니다.

아까 말했잖아요. 인어의눈물을 한번 마시면 영생의 삶을 살고, 다시한번 마시면 죽는다는거. 카티아의 국왕은 영생의 삶을 얻고싶어서 릴아스너에게 인어의눈물을 훔쳐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릴아스너는 뺏으려고하죠.

 

 

 

아마 8권이 이해가 되지 않을거에요.아우나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간단하게 이것만 알아두시면 될겁니다.

밀리엄(아우나의 의붓오빠)과 밀리엄의 어머니는 사실 릴아스너가 코프리스성에 보낸

스파이(?)였습니다. 또한 밀리엄은 릴아스너의 양아들, 그러니까 제닌과는 의붓형제가

되겠군요. 근데 밀리엄의 어머니가 아우나의아버지와 사랑에 빠지자 릴아스너는 안되겠다싶어서 직접 코프리스성에 가서 아우나의 아버지를 죽입니다.

밀리엄은 그 사실을 듣고 릴아스너를 말리려고 기숙사를 나와서 코프리스성에 갑니다.

그러나 이미 아우나의 아버지는 죽은 후였죠. 밀리엄은 멍청하게 그 자리에 그냥 서있습니다. 그리고 그 광경을 아우나가 목격하죠. 아우나는 오해를합니다. 밀리엄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구요.....

 

......뭐 이것만 알아두시면 이해가 잘될겁니다.

 

200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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