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우울한 기분 달래는 법 (초,중딩은 보지 마세요)
비공개 조회수 16,215 작성일2007.12.11

전 정말 불행합니다.

왜냐고요?

전 가족사도 불행하고,

친구관계도 불행합니다.

제 정보를 보시면 짐작 가시겠지만, 여기서 전부 풀어 쓰겠습니다.

너무 우울하고, 너무 기분이 안 좋습니다. 내일도, 내일 모레도

시험 기간인데, 기분이 너무 우울해서 집중이 안 됩니다.

정말, 초,중딩은 가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중2지만

제 또래의 아이들과 상담하는 문제가 아닌걸로 짐작되거든요

가족사는 정말 안좋습니다.

전 엄마가 정말 좋았습니다.

엄마에 대한 추억도 많고, 엄마한테 칭찬을 받고 싶고,

꼭 용돈을 받아도 엄마한테 받고 싶고,

그런데 저에겐 그런 엄마가 없습니다.

6월 달이었나요? 엄마가 저하고 형을 꼭 끌어안으시더니,

"엄마가... 잘하면 돼... 엄마가..."하고 우시며 나가셨습니다.

전 그 전에도 엄마가 많이 괴로워하시는 걸 보고 어깨도 주물러드렸고,

좀 쉬시게 하셨지만, 걱정거리가 있는 눈치셔서 어느정도 깨닫고는 있었지만,

정말 실감이 안 났습니다.

저희 가족은 원래 아빠,엄마,저,형,동생 이렇게 5명인데,

동생은 아빠가 탁구 코치셔서 엄하십니다.

동생은 탁구를 잘 쳐서 서울로 매일 왔다갔다합니다.

그 나이에, 정말 안됐지요.

형과 저는, 여기 천안에 삽니다.

어쨌든, 엄마가 나가신 후, 1달간은 계속 엄마를 찾으며 다녔지만,

어느 날 아빠가 저와 형을 불러놓고, 한 말씀 하시더군요.

엄마가 어떤 일을 벌였는지는 말을 안 하겠습니다.

저희 집이 본디 23평짜리 그냥 평범한 아파트였는데, 집을 팔고

원룸으로 이사를 간다고 하더군요.

그때까지도 실감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냥 평소대로 지내면 돼.

하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아빠가 한 말씀 하실 때,

전 정말 울 뻔했습니다.

아빠가... 코치셨던... 듬직하시던 아빠가 울면서, 잘 커줘서 기쁘다고,

앞으로도, 많이 어렵겠지만 참아달라고 하시면서 우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전 씩씩하게 자라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하여 지금도 원룸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새 형은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졌습니다.

형도 어지간히 쓸쓸하고 외로운가 봅니다.

제가 잘못할때마다 맨날 쥐어 팹니다. 심하게요.

그래서 맨날 혼자 울었습니다. 남자애지만 제가 좀 소심하고 잘 울거든요..

그렇게 몇 달을 버텨서 시험기간이 되었습니다.

아빠는 제가 시험 성적이 떨어졌다니 매우 화를 내시더니,

자신은 죽을 것 같다고, 정말 죽어버리고 싶다고 하시더니,

저와 형을 부둥켜 안으시더니, 정말 잘 해보자고, 그러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빠 머리를 봤는데, 검던 머리가 어느 새 흰 색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 때 엄청 울었습니다.

전 맨날 시험공부도 안하고 놀 궁리만 했는데, 아빠는

나와 형을 먹여살리려고 노력하는데 난 놀기만 한다는 사실에

정말 미안했습니다.

시험때가 되었는데, 제가 그나마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가 절 찼습니다.

정말 슬펐습니다. 설상가상이라고나 할까요.

시험도 첫째날엔 좀 그럭저럭 봤다 싶더니 둘째날엔 완전히 망쳤죠.

그리고, 친구들에게 말하고 위로도 받고 싶고 해서 말하려고 시도하길

몇 번, 친구들과 멀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못 했습니다.

엄마가 있는 척, 다른 애들과 다르지 않은 척을 참 많이했던 제가

이제와서 그런다는게 정말 힘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친구들과 똑같이 보이기 위해

주말마다 아르바이트도 하고 꼼꼼히 용돈을 모아서 15만원을 모아

게임 아이디를 하나 샀습니다.

하지만 제 부주의로 인해 결국 사기를 당했고,

정말 허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만 들더군요.

차라리 그 돈으로 아빠 생신 선물을 사 드리는 건데...

아빠 생신 선물도 하나 제대로 준비를 못했었지요.

정말... 정말 우울하고 슬픕니다.

제 기분... 나이질 수는 없는건가요?

정말... 누구인가에게 위로받고, 그 사람에게 안겨서 펑펑 울고 싶습니다.

제가 남자이지만, 정말 지금 너무 슬퍼서 미칠 것 같습니다.

정말...... 지금도 슬퍼서 미치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0 개 답변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welc****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제가 가서 안아주고 싶군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저랑 동감할꺼에요.

그러니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힘을 내세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님에게 힘을 주고 싶을 꺼에요. 그 힘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책을 많이 읽으세요. 많은 것을 배울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슬픔도 잠시 잊게 해줄꺼에요.

사춘기때에는 누구나 크고 작은 일들로 많은 고민과 문제들이 있습니다.

물로 사춘기가 지난후에는 더 큰 일들이 생기지만,

사춘기는 누군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이 확실합니다.

힘들수록 앞으로 좋은 일이 있을꺼라는걸 믿으세요.

몇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계속 넘어져서 희망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잃지마세요.  그러면 언젠가 그 모든 대가를 받으실꺼에요.

웃기 힘들다면 억지로라도 웃읏세요. 웃으면 복이 옵니다.

세상이 나 자신을 힘들게 만들수록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그것이 날 괴롭히는 세상을 향해 할수 있는 가장 통쾌한 승리인것 같아요.

아무리 날 힘들게 만들어도 난 포기하지 않고 더 힘차게 살꺼라고

날 힘들게 만드는 일들을 향해 말하세요.

세상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좋은 일이 있고 나쁜일이 있습니다.

남보다 좋은일이 일찍 있을수 있고 또는 나쁜일이 일찍 있을수 있습니다.

나쁜 일을 나쁘게 받아드리지 마세요.

사람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힘들일이 필요합니다.

노력 없이 모든일이 다 쉽게만 풀리면 배울수 있는것이 많이 없겠지요.

님에게 힘든 일들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님이 큰 인물이 되기 위해 놓여진 시험이라 생각하세요.

 

예를 들어 남을 용서할수 있는 마음을 배운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너무 잘 해주어서 용서할 사람이 없다면 그사람은 용서를 배울수 없답니다.

반대로 나에게 해를 입히는 사람들이 많으면 용서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이지요.

비록 지금 현재는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사는 것보단

나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이 많아서 그들로 부터 용서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면

님은 분명히 어느날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있을 꺼에요.

 

님 앞에 생기는 어려운 일들을

인생을 살면서 겪게되는 시험이라 생각하세요. 

어려운 일 앞에서 좌절하고 원망하면 시험에서 낙제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려운 일앞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좋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 시험에서 통과하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은 그 시험에서 낙제한답니다. 

님은 세상에서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는 사람이기에 그런 일들이 생기는 거에요. 

힘든 일 없이 성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거든요. 

위인전도 많이 읽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해주는 책도 많이 보세요. 

성인이 되었을때 지금의 이 어려움을 고맙게 생각할때가 있을 껍니다. 

실패는 누구나 합니다.

중요한것은 실패해도 낙심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걸어가는 것이에요.

힘들때 이렇게 글을 쓰셔요.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이해 못하는 경우가 많을 껍니다.

거기서 상처받지 마세요.

누구에게나 있는 일입니다. 

 

15만원이란 돈은 큰돈입니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 생각해 보면 그런일은 아무것도 아닐수 있습니다.

단지 거기서 님이 배울수 있는 좋은 것을 생각하세요.

남에게 나쁜 일을 저지르면 안된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 사기친 사람을 불쌍하게 생각 하고 그냥 용서해주세요.

그것은 150만원을 주고도 배울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 일에 감사하세요.

님은 그렇게 나쁜 사람이 되지 않을 테니까요.

님에게 그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15만원을 사기당한 사람의 심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몰랐을 것이고

그리고 만일 그 일을 쉽게 용서할 수 있게 된다면

님이 그만큼 마음이 넓고 대범한 사람으로 성장할수 있게 해준 일이니까요.

저에게 그 일이 일어났다면 저도 그 사람 용서 하기 힘들겠네요.

저도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못되나 봅니다.

하지만 님은 그런 큰 마음을 갖게 되는 사람이 될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려고 어려운 시련들이 닦치는 것이라고 믿으세요.

그렇게 살아가는 어느날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얼마전 박진영이 쓴 글 한번 검색해 보세요.

지금 현재에 보이는 성공이나 좋은 일들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명문대를 가도 10년 후에 실업자가 될수도 있고 대학을 가지 못했던 친구가 갑부가 되어 나타날 수도 있어요.

 

저도 중학교때 처음엔 공부 잘 못했었어요. 님만큼 힘든 일들이 더 어린 초등학교 때 있었구요.

그런 힘든 일들로 생기는 슬픈 마음을 다 공부하는데 쏟아버렸더니 어느날부턴가 모범생이 되었답니다.

슬픈일 잊으려고 한시도 책에서 눈을 띠지 않았어요. 친구도 많이 없었구요..

그런데 공부 열심히 하면 성적이 좋던 나쁘던 친구들이 저를 모범생이라 신뢰하기 시작해요.

쉬는 시간에도 그냥 무작정 책보구 그랬어요.  그렇게 생활하다 보면 공부에 대한 의욕이 점점 더 생겨서 성적도 올라요...

 

마음을 굳게 가지세요.

 

 

 

 

2007.12.12.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holy****
중수
인체건강상식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님아..

 

전 중초딩은 아닌 성인입니다.

 

님의 사연을 보고 도움이 될까해서 답글 남깁니다.

 

중학생이나 고등학생같은데 학창기 시절 한참 예민하고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할 시기에 어려움이 닥쳐서 참.... 힘드시겠어요.

 

님이 남자지만 슬플권리를 있습니다.

슬프거나 힘들면 맘껏 표현하고 눈물이 나오면 때론 우십시요.

그리고 님은 아직 이 상황을 해결하기에 아직 어리고 할수 있는게 최선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열심히 모은돈으로 게임아이디를 사서 사기를 당한건 지금의 시기에 참 안된일이지만 앞으로 주의하면 될 일이고 다시는 경험하지 않으면 됩니다.

 

본인이 놀기만 하고 아버님께 도움이 되지 않는것 같아서 본인이 못마땅한것 같은데..

님은 지금 학생이고 그 신분으로 님의 입장에서 할수 있는건 그리 많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족모두가 커다란 가족문제를 안고 있는 이 시점에서 모두가 힘들것입니다.

아빠도 강해보이는 어른이지만...하나의 인간입니다.<더군다나 님의 아버님께서 운동을 하셨다고 했으니 더욱 강해보였겠군요..>

 

똑같이 마음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위로받고 싶은 사람입니다.

 

아버님도 지금 굉장히 힘들어 하시는것 같네요.

형도 그렇고...

 

그리고 님 역시 남자이기 이전에 사람입니다.

게다가 한참 엄마의 사랑과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예민한 청소년시기 이구요..

 

사람은 과정은 다르겠지만 누구나 홀로 살아나갈수 있는 성인이 됩니다.

 

아직 엄마가 많이 그립고 보고 싶고 의지하고 싶겠지만..

이미 떠나가신 어머니는 이제 마음에 그리움으로 나겨두시고...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세요.

 

나는 원룸에 산다. 그래도 살집이 있어 행복하다.

나는 엄마가 없다. 하지만 아빠와 형과 내동생이 내곁에 남아있어 그래도 행복하다.

나는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하지만 앞으로 더 멋진 사람이 되어서 또다른 좋은 여자친구를 만날것이다.

나는 친구관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힘든상황으로 인해서 더욱 그런것 같지만 앞으로는 나 자신에 대해 솔직히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그들에게 진실하게 대해야겠다. 진정한 친구란 나의 모습을 있는 그래도 받아주는 것이 진정한 친구이기에... 그냥 그렇고 그런 친구들 10명보다 한명의 진실한 친구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시험기간에 보았던 망친 시험은 어쩔수 없지만...

내일부터 있을 시험은... 최선을 다하겠다..

누구나 한번은 시련은 있다... 지금은 나에게 그런 시기이고..

나는 노력하면 언제든지 얼마든지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수 있다..

 

 

힘내세요^^

 

2007.12.11.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탈퇴한 사용자 답변

저랑 .. 비슷하시군요..

단지 전 형이 아닌 누나가 있다는것만 다르네요...

 

저는 지금 고2입니다.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잡으시라는 말밖엔 할말이 없군요...

 

그냥 간단히 제 경험만 말씀드릴게요.

 

저는 중1때 엄마가...돌아가셧고 아버지는 직장을 구하지 못하셔서 굉장히 어려웠죠..

 

그이후로 정말 미쳤습니다.

 

뭐,, 겉돌았다고 하나요

 

안그래도 힘든 아버지 속썩이고 초등학교 저학년인 동생한테 화풀이하고...

 

학교에서도 완전 쓰레기였죠.

 

그래도 누나한테 엄청 의지했어요. 겨우 한살차이인데 그래도 첫째라고...

 

근데 중3때 어떤 형들이 밤에 제 누나 대리고 나가는거 보고 따라갔다가

 

막 키스하고 몸 더듬고 그러는걸 봤어요. 

 

그거보고 빡돌아서 짱돌들고 달렸다가 그날 죽도록 쳐맞았죠.. 그놈들한테..

 

옆에서 누나가 한번만 봐달라고 울고불고하는 소리 들으면서 계속 맞았죠.

 

계속때리더니 그놈들이 그러더군요.

 

니누나 창년이라고.. 내돈주고 샀으니까 내꺼라고.. 그리고 누나 끌고 사라지더군요

 

멍하니있다가 집에 들어왓죠..

 

누나는 그 다음날 밤에 들어왔는데 그거보고 저도모르게 뺨을 갈겼습니다.

 

그런데 누나가 오히려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돈 만져보고 싶어서 그랫다고... 그냥 만저만 보고 싶어서....

막 누나가 이래도 이해하면좋겟다느니 뭐라고 뭐라고 횡설수설하다가

결국 안기더니 울더군요..

그날 둘이 실컷 울었습니다.. 밤새서 울고 또울고,,,

그러다가 누나가 지쳐서 먼저 잤는데 그꼴보고 너무 화나더라구요,

 

처음으로 엄마와 아버지를 저주했습니다. 특히 아버지를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했죠.

아버지가 되가지고 어떻게 딸이 이런상황에 가게 할수 있냐고..

 

다음날 누나한테 앞으론 절때 그러지 말라고 약속하면서 다짐했습니다.

난,,, 난 정말 내 딸, 내 아들한테 이런걸로 울게하고싶지 않다고....

그때부터 목표를 잡고 행동하기 시작했죠.

나의 상황이 안좋다고 해서 그게 변명이 될 수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게 중요해요.. 누구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시작점에는 관심없고 누가 얼마나 더 높이 올라왔는지만 보는세상이에요..

더 낮은곳에서 시작했다고 봐주는건 절때 없다는거에요.

 

미친듯이 알바 있는거 없는거 다하면서 남는시간 공부했습니다.

누구나 하면 합니다.

 

기분 나쁘실지도 모르겠지만 지쳐 쓰러질때 위로보다는 욕먹는게 더 도움이 될수도 있어요.

정말 미친듯이 하면 아직 님정도 나이면 어렵지 않게 할수있습니다.

저도 지금 열심히 하고 있구요..... 나중에 같이 성공해서 어디에서라도 같이 웃을수 있으면 좋겠네요.

 

님도 많이 힘드신건 알겠지만 그보다 더 나쁜상황에 있는사람도 많고 그와중에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꼭 생각해 주세요.

 

홧팅!

 

 

2008.03.20.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4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he****
초인
정신건강의학과 23위, 가족, 이웃 1위, 성인상담 40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불행의 근원자가 잇습니다

이자가 님의 가정을 공격하고 잇는 것입니다

빠져나와야 합니다

행복의 원천자를 님 가정의 주인으로 모시면 됩니다

쪽지 바랍니다

2007.12.12.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5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rudd****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이 이야기의 사연을 들어보니 제가 더 눈물이 나올려고하네요,, ㅠ

님, 근데 요즘 세상이 이러다 보니깐 집안 사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거 님도 아시죠,,?
제친구들은 40%정도가 가족중 한명이 없죠,, 집나가거나,, 돌아가시거나,,

모두들 보면 엄마가 집을 나가시던데,, 그러면 아빠 혼자 쌔 빠지게 일하셔서 자식들을 열심히 키우시잖아요,?

그런데 그런 아버지들의 마음은 그땐 정말 힘들진 몰라도, 나중에 님이 성공하고 나면 아버지꼐서도 보람을

느끼시죠,, 그때 정말 죽도록 효도하세요,, 그리고 아직 많이 큰건 아니지만 철은 들었을거 아니예요?

힘드시더라도 님이 아버지 앞에선 아무렇지도 않은듯,, 활짝웃어주세요^^

매일마다,, 우울한 눈빛으로 돌아다니면 아버지도,, 더 힘이 드시고, 주위사람들도 눈치채잖아요,,

그러니까 항상 밝게 지낼수있도록 노력하세요! 또 아버지께서 흰머리가 나시니깐 많이 속상하시죠,,?
저도 저희아버지 흰머리와, 주름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아버지꼐서 일 갖다오시면 머리를 살짝 누르며 마사지를 해주면 흰머리가 검은 머리로 바뀌고 건강에 좋다던데,,,

그리고 여자친구랑 헤어졌다하셨죠,,? 여자친구야 헤어지면 다시만날수도있는거구, 지금 정도면 이성교재를 하기엔 조금, 어긋나보이네요,, 힘내세요! 제가 옆에서 항상 기도해 드릴께요,, 힘든 상황에서 큰 인물들이 훌륭해 진다잖아요? 그인물이 어쩌면 님일지도 모르겠네요^^ 홧팅!!!!!

2007.12.25.

  • 출처

    아이러니~♡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