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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해장국집을 하다가 삼겹살로 업종변경을 하려합니다.
blan**** 조회수 4,462 작성일2004.07.29
2년동안 해장국집을 운영하다가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 이번에 업종변경을 하려고 합니다.

삼겹살집을 하려고 마음먹고 여러가지 알아보는데 생각보단 쉽지 않네요.

고기를 고르는 것도 쉽지않고 또 냉장숙성방법 또한 생각보단 잘 되지 않네요.

그리고 와인숙성을 시켜보면 생각보단 고기가 너무연해져서 흐믈흐믈하고 간이 안돼 그런지 맹맹하고 삽겹살맛이 제대로 안납니다.

소스나 그런것은 자신있는데 소스맛이 아무리 좋아도 일단 메인이 맛있어야 하는데... 고민입니다.

가을에 오픈하려 하는데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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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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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와인숙성 삽겹살이 유행을한적이 있었지요
하지만 요즘엔 그리 잘나가는 아이템은 아니지요
남이 하니 나도해보자 라는 그런 마인드는 위험하지요
남가게에서 대박난 아이템이니깐 내가게에서두 하면 잘나가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세여 굳이 와인이 아니라두 삽겹살 잘파라먹는집 많으니깐여
혹시 사시는동네가 서울이신가여?
서울이시라면 상암 경기장 아시죠?강서 쪽에서 성산대교 넘어서
상암을지나 연대쪽으로 가다보면 동네이름이 잘생각이 나지 않는데여
돈에가 하나 있어요.ㅡㅡ;말해놓고도 디게 무책임하네여^^
하여간 그동네에 가보시면 갈매기 집이 있는데여(바닷가 갈매기가 아님니다)
그동네에서 유명한데여 어떤 할아버지가 하시는 곳이에여
거기 한번가셔서 삽겹살 한번 드셔보세여 거기 삽겹살이 진짜 맛있거든요
고기는 일반 생삽겹인데여 소스가 그냥~~~x빠져요
거기 가셔서 소스에 관해서 자문을 구해보시구요
일반 삽겹살집에선 숙성을 잘하지 않아요
목장에서 직접 구매하시는거 아니고선 숙성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일반 마트나 중매인 한테서 사면 숙성 아~~~주 잘된 고기를 구입하실수 있어요
고기 고르는 법은 아주 까탈스러운 데여 지방이 많아도 지랄 없어도 지랄이에요
일단 삽겹살 한판을 사셔서 보세여!그러면 갈빗대모양이 있고 맨질맨질한
부위가 있을껍니다 맨질맨질한 부위는 배받이라고 사람으로 치자면 아마
옆구리정도 될껍니다.갈빗대모양은 말그대로 갈빗대 입니다
배받이는 접어두고 갈빗대를 잘보세여
갈빗대가 끝나는 곳 단면을 보면 앞쪽에 오돌뼈가 보이실꺼구요
끝쪽엔 등심이 보이실꺼에여
오돌뼈 있는부위를 보시면 지방이 층이 생기는 곳 있는데여
거기를 보시면 삼겹살 한판의 지방양이나 암수까지 구별이 됩니다
아무래도 말로 듣는것보단 여러번 사보셔서 써보셔야 아실꺼 같네여

200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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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생선요리를 할 경우 와인(또는 청주)를 첨가하는 것은 비린내를 없애기 위한 것이다. 비린내 성분은 피페리딘 이라는 질소화합물 때문인데 이때는 화이트 와인을 첨가하여 술의 산성분이 비린내를 내는 염기성분과 반응하여 비린내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둘째, 육류 요리를 할 때 와인을 첨가하는 이유는 고기를 부드럽게 하고, 독특한 향을 갖게 하며, 육류의 강한 냄새가 빠지고, 지방질을 중화시켜 맛의 조화를 도와준다. 이러한 효능은 레드와인에 포함된 탄닌 성분의 역할에 기인한다.

셋째, 붉은색 생선이나 홍합류에는 레드와인이, 흰색 육류(닭고기, 돼지고기)에는 화이트 와인이 어울린다. 일반적으로 요리를 먹을 때에는 조리주로 사용한 와인과 같은 종류의 와인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즉, 완성된 요리와 함께 할 와인을 결정하면 역으로 조리주로 사용할 와인은 자동적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해도 좋다. 음식에 첨가하는 와인은 세계의 유명한 요리사마다 추구하고자 하는 맛을 위하여 또는 자신들의 오랜 경험에 의하여 달리할 수 있다. 그러나 위의 3가지를 참고로 한다면 어렵지 않게 조리주를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 월간뷰티패션)

고기랑.................................................
딱어울리는 음.....................
고기먹고 나신후.. 녹차.. 한잔식..... 보리차 끄리는식으로
녹차 넣고 끌이시면 녹차가 많이 울어 나올꺼에요
기름진 음식 먹엇으니 손님들한테 녹차 드리면서
.. 콜레스톨 낮춰 드리니 녹차좀 드세요 하시면..
손님들이 만족 할거 같구요..

대박 집 되십시오~

20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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