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소힘줄찜, 풍미 더하는 인삼기름 첨가…일매출 670만원

김수진기자 승인 2019.02.26 19:35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고수의 소힘줄찜이 눈길을 끌었다.

자료=KBS2TV '생생정보'


KBS 2TV ‘2TV 생생정보’ 26일 방송에는 소힘줄찜 고수의 주방이 공개됐다.

고수는 본격적인 영업 시작 전, 소힘줄찜을 손질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힘줄을 쪄내 일일이 지방을 제거하고 있었던 것.

어마어마한 소힘줄의 양, 그리고 뜨거운 재료를 손으로 만지는 고수의 모습에 제작진은 “이걸 다 하시는 거냐”라고 걱정을 나타냈을 정도. 하지만 고수는 3시간 동안 묵묵히 손질을 해나갔다.

다음으로 등장한 건 인삼 기름이었다. 26시간 건조시킨 인삼을 후라이팬에 볶은 뜨거운 쌀로 쪄준 후, 채를 이용해 쌀을 걸러냈다. 그리고 나온 인삼에 포도씨유를 넣어 하루를 숙성시켜줘야 인삼기름이 완성됐다.

음식의 풍미를 살려준다는 인삼 기름은 잡내를 잡는 것은 물론 담백한 맛까지 더해줬다. 이런 고수의 정성을 알아준 걸까. 하루 매출은 680만원에 육박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