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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게 된 계기가 뭔가요
smag**** 조회수 46,810 작성일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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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2s****
수호신 열심답변자
북한 동향, 정세 1위, 남북관계 1위, 통일 1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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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방파 구속부터 시작이죠. 계기는 조선일보,한겨례의 보도이며 JTBC가 결정타를 날렸습니다.

1.정킷방을 운영하던 범서방파 구속

2.검찰 조사중에 '네이처리퍼블릭'의 정운호 대표의 100억대 도박 혐의 발견(삼성 선수들 도박도 발견)

3.정운호가 변호사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선임

4.이와중에 정운호의 롯데그룹 면세점 선정 로비의혹이 드러남

검찰 조사 들어가고 대규모 비자금 수사(롯데그룹 이인원 부사장 자살)

5.정운호와 최유정이 변호사 수임료 문제로 다툼,최유정 변호사법 위반 구속

6.정운호의 이전 도박사실을 동업자 김모씨가 폭로, 그 사건은 홍만표가 맡은걸로 알게되고 홍만표 조사시작

홍만표가 전관예우로 막대한 이득을 취한게 포착

7.홍만표가 정운호에게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를 잡아놨으니 염려말라고한걸 발견

우병우게이트 시작

8.넥슨에게 거액의 주식을 뇌물로 받은 진경준게이트 조사중에 조선일보가 넥슨과 우병우의 부동산 비리 의혹을 제기함

9.청와대가 조선일보에게 '부패 기득권 세력'이라고 비난

10.우병우를 놓고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싸움이 계속되는데 이때 조선일보가 K스포츠와 미르재단에 청와대가 압력을 넣어 기업들로부터 상납금을 내도록했다는 의혹을 제기

11.청와대는 이석수 특검으로 국면전환, 친박 김진태 의원이 조선일보의 송희영 주필이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접대를 받았다고 폭로

박수환게이트 시작

12.송희영 주필이 사임하고 일단락되는 듯햇으나 한겨례가 조선일보에서 이전에 꺼냈던 K스포츠와 미르재단의 중심에 최순실이 있다고 터뜨림

최순실게이트 시작

13.보수와 진보의 대표 매체 조선일보와 한겨례가 최순실 딸 과 관련된 이대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또한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과 박 대통령과의 관계 보도

14.JTBC에서 최순실 PC 확보 후 특종으로 보도,PC에서 대통령 연설문 다수 발견,대통령 대국민사과

15.이후 TV조선과 JTBC에서 잇다른 특종,폭로

새누리당은 야당의 특검 수용,대학가 시국선언,대통령 문고리 3인방 및 우병우 등들 교체,최순실 검찰조사

스포츠월드 기사를 일부 수정한겁니다. 이미지 출처는 중앙일보 페이스북입니다.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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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신
낮 대통령은 박근혜, 밤의 대통령은 최순실이란 루머가 

최근 jtbc뉴스룸 보도로 사실로 확인이 된 것입니다.

그녀 PC에서 박근혜 중요 문서 파일이 나왔거든요 즉 국가 중요 정책을 정식 자문기관에게 조언을구한 것도 아니고

무슨 괴상한 사교(邪敎) 영생교 교주 집안 여인에게 자문을 구하고 거기에 휘둘려서 우리나라를 통치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래서 국민이 경악하고 박근혜 탄핵 하야 외치는 시국선언과 시위 집회가 대학생 교수 직장인 종교인 중학생들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엔 최순실이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을 통하여 재벌들로부터 거액 모금에 개입 하였다는 의혹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녀가 설립에 관여했던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재벌들에게 거액 출연금 납부를 독촉한 문건이 드러난 것입니다.

보수 정권의 고질적이고 추악한 정경유착 비리 사건이 또 불거진 것이죠





 









과거 군사 정권 시절에도 대통령이 측근을 시켜서 재단을 통하여 

재벌들에게 거액의 기부를 강요했던 일이 많았죠

군사 대통령들이 재벌로부터 현 수조원의 뇌물을 챙긴 사실이 드러나 재판에 회부되었던 건 다 아는 사실아닙니까?


박근혜 정권은 성완종 친박 뇌물 리스트가 터진 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다시 정경유착 비리 논란에 휩싸인 것입니다.




 



게다가 비리 사건 터질 때마다 박근혜 정부 검찰은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성완종 친박 8인 리스트가 드러났는데도 이완구 홍준표만 꼬리자르기하고 

박근혜 대선때 홍문종 2억 대선자금을 비롯한 6명에 대해선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 터졌을 때도 검찰의 봐주기로 풀려났고 


지난 이명박 31조 자원외교 사업 비리 의혹이 들끓었을때는 국정조사 소환 조차하지 못했습니다.

야당 뿐 아니라 국민 여론조사 75.8%가 이명박 소환 조사를 원했지만 새누리당 반대로 소환하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의 비호 때문에 이명박 국정조사를 하지 못하는 바람에 우리는 국민 세금 수십조가 어디로 새나갔는지 그 진상 조차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슈가 되는 최순실 비리 게이트 역시 검찰은 늑장수사나 하고 있다가 jtbc뉴스룸에서 최순실 파일을 입수 보도하여 파문이 일자 

비로소 압수 수색한답시고 행동에 나섰습니다 

검찰의 늑장 덕분에 최순실 부정부패의 증거도 많이 인멸되었고 

게다가 검찰은 최순실 계좌에 대한 압수 수색 조차 하지 않았고 

귀국 후에도 바로 체포하지 않고 31시간이나 주면서 

최순실은 시내를 여러 은행을 돌아다니며 마음 껏 돈을 모조리 빼돌릴 수 있었습니다.













검찰 뿐 아니라 새누리당 역시 최순실 진상규명을 외치진 못할 망정 처음엔 야당에게 정치공격하지 말라고 큰소리 내면서 

또 10년전 송민순 회고록이란 걸 들고나와서 그놈의 종북몰이 물타기를 시작하였습니다.

TV조선, 채널A, 낙하산 방송 뉴스에선 문재인이 북한에 물어봤냐 아니면 통보한 것이냐를 가지고 집중 보도하면서 또 종북몰이를 이슈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국정원 부정선거 드러났을 때 새누리당의 노무현 NLL포기 선동 때처럼 이번 송민순 회고록 들고나와 문재인 종북몰이가 먹혀 들어간다 싶었는데 

갑자기 손석희 jtbc뉴스룸에서 최순실 밤의 대통령 증거가 전격 보도 되버리고 만 것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의 결정적 증거가 까벌려지자 새누리당은 이제는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은지 태도를 바꿔서 최순실 특검을 주장하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새누리가 주장하는 상설특검은 대통령이 추천하는 검사가 수사하는 방식이라서 실효성에 의문이 있습니다. 그래서 야당에서는 별도특검을 주장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최순실 국정농단은 정말 충격이긴 하지만 현 정권의 수많은 음모와 비리를 생각한다면 그리 대단한 일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누리 정권은 지난 18대 대선 때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을 저질렀습니다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국정원 부정선거가 발생했는데도 

국내 방송 뉴스에서는 제대로 보도가 되지 않았습니다





 

 







 

해외 언론에서는 주요 뉴스로 보도 되었던 한국의 국정원 부정선거가 정작 당사국에선 제대로 보도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게다가 불법선거를 저지른 국정원은 부정선거를 감추기 위해 유우성 간첩 사건까지 터뜨렸습니다.

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유우성 간첩 사건도 국정원이 조작한 사건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선거 부정과 간첩 조작이 발생했는데도 

주요 언론인 조중동과 낙하산 방송들은 은폐 축소 보도하기 바빴습니다













북한에서나 있을 법한 국정원 부정선거와 간첩 조작 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어떻게 박근혜대통령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을까요?

당시 지지율 폭락은 고사하고 지금도 수많은 일베와 보수세력들이 광적인 지지를 하고 있을 까요?


코리아에서 국가내란죄에 해당 되는 있을 수 없는 부정 사건이 터졌는데도 박근혜 정권이 하야하지 않고 위세 등등한 권력을 휘두른 것은 

언론이 장악되었기 때문이라고 외신에서는 보도하였습니다




 



한나라당 때 미디어법을 날치기한 후 조중동이 신문에 이어 종편 방송까지 지배하게 되었고 

공중파 KBS MBC 역시 박근혜 낙하산 사장 임명으로 권력의 수중으로 들어 간 지오래되었습니다.


언론의 역할은 정부에 대한 비판과 감시입니다. 그런데 주요 언론이 권력의 부정에 대하여 비판 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권력을 감싸고 있는 이상 

정부는 마음놓고 정경유착 비리를 저지를 수 있고 국정원 불법 공작 정치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 국정원은 선거부정과 간첩조작을 마음대로 저지를 정도로 가히 북한 비밀 경찰 버금가는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면서 

심지어 세월호 사건에도 개입 하였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304명이나 희생된 세월호 참사는 아직도 그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선장과 청해진해운에게 모든 책임을 떠 넘기고 낙하산 방송 뉴스에서는 정부 측 발표만 보도하였기 때문에 

대부분 국민들은 세월호 사건에 더 이상 무슨 진상규명이 필요하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사건에는 박근혜 정부의 무서운 은폐와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세월호 항적을 숨기고 진도관제센터 교신일지 조작하였다는 것이 드러났고 해수부가 유가족 몰래 앵커를 없애버린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심지어 국정원이 세월호에 개입했다는 증거도 나왔습니다 국정원 지시 문서가 발견되었고 침몰 당일 국정원이 세월호 회사에 7차례 비밀통화한 내역도 드러났습니다









도대체 간첩잡는 국정원이 자신들 업무와 아무 상관도 없는 세월호에 왜 관여를 하였을까요?

특히 세월호 침몰 당일엔 무슨 내용의 통화를 7차례나 했을까요?

국정원이 간첩 잡는 본연의 업무는 팽개친 채 선거에 불법 개입 하고 알바 동원 120만개나 되는 불법 댓글로 도배를 하고 여론 조작을 하다가 들키니까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을 터뜨리더니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는 또 어떤 음모라도 꾸미고 비밀 지령이라도 내린 것일까요?

세월호에 국정원이 개입한 증거가 드러났는데도 현 정부는 국정원의 세월호 개입을 부인만 할 뿐 제대로 된 수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세월호특조위가 국정원 조사하려고 했으나 거대한 권력 앞에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게다가 세월호 침몰 당시 초를 다투던 그 순간에 최고 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있습니다

세월호특조위가 대통령 7시간 직무유기에 대하여 조사하려 했으나 박근혜 정부 검찰이 가로 막았습니다



 



 



말단 공무원 조차도 근무 시간 중에 어디 갈 때는 말을 하고 가는 법입니다.

하물며 한 국가를 책임 지는 대통령이, 수백명 목숨이 초를 다투는 그 위급한 순간에 7시간 동안이나 어디서 무얼 했는지 은폐한다는 것은

북한이라면 몰라도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박근혜가 7시간만에 태연히 모습을 드러낸 후에도 무슨 이유 때문인지 팽목항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심지어 민간잠수부의 구조까지 막으면서 30시간 시간 끌기 하다가 결국 바다 속 깊이 수장된 304명의 영혼은 

아직도 누가 어떻게 잘못해서 자신들이 죽었는지 진실을 모른 채 구천을 떠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갑자기 세월호 참사가 터지면서 국정원 부정선거와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은 한꺼번에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세월호 침몰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난 새누리당 정권은 이후 치르는 선거에서 계속 승리할 수 있게 되었구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세월호 무서운 진실을 알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https://goo.gl/9HnzI3 

이처럼 박근혜 새누리 정권은 북한 버금가는 국정원 비밀 공작 정치를 자행하여 왔는데 

부정부패한 정권은 경제도 망치는 법입니다.

새누리당 정권은 정경유착 비리를 일삼으면서 1997년 IMF 외완위기를 일으키며 국가부도를 내고 대한민국 경제를 두동강 내었습니다

다행히 김대중이 3년만에 IMF 외환부채를 다 갚고 외환순채권국으로 올려놓았습니다https://goo.gl/kylqb4

하지만 이명박 때 부터 다시 악화 된 경제가 박근혜 들어서도 전혀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상 최대의 가계부채 1200조 사상 최대의 청년실업률12.5% 자영업 몰락, 전세 대란 등 청년들 사이에선 헬조선 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goo.gl/gyJAQG

지난 1차 민중총궐기 역시 박근혜 정부의 수많은 부정부패와 경제 파탄 때문에 일어났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전신고를 한 합법적인 평화 집회였는데도 박근혜는 허가 하지 않고 부당하게 불법 차벽을 설치하여 막았습니다.

정부를 지지하는 집회는 광화문 허용하고 정부 비판하는 집회는 광화문 사용을 금지한 것입니다.



 







여기가 북한인가요?

정부 지지하는 어버이연합 등 보수집회는 전부 허용하고 같은 장소인데도 정부 비판하는 세월호, 민중총궐기 등의 집회는 막다뇨?

국민의 집회를 막는 차벽은 위헌이라고 헌법재판소도 판결한 바있습니다.

일전에 박근혜가 미국순방 길 올랐을때도 교포 시위를 막기위하여 차벽을 설치하다가 미국 경찰로부터 망신을 당한 적도 있습니다

휴일 광화문 집회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인데도 불구하고 국민의 소리를 외면하는 불통 박근혜는 

불법 차벽을 설치하고 살수차도 미리 준비해놓고는 광화문 행진을 사전에 철저히 막았던 것입니다








10만명의 평화적인 광화문 행진이 불법 차벽에 막히자 

분노한 시민들 중 일부가 불법 차벽을 뚫으려고 쇠파이프를 휘둘렀고 차벽을 밧줄로 잡아당겼습니다.

여기서 농민 백남기는 밧줄 당기려고 잡는 순간에 최루액 물대포를 머리에 맞고 뇌출혈로 쓰러져 결국 사망하였습니다

사람이 죽었다면 당연히 진상조사를 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차벽을 뚫으려는 시위자에 대하여는 폭력을 썼다면서 49명이나 무더기 연행하여 법대로 처벌을 한 박근혜는 

농민을 죽음으로 몬 경찰에 대하여는 인공호흡기 317일 동안 수사 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백남기 유가족에 대하여 아무런 사과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있을 수 없는 국정원 부정선거와 간첩조작질까지 하고 민주주의를 외면하고 경제까지 망치면서도 

그동안 박근혜는 국민의 소리를 겸허이 듣기 보다는 시위대를 종북좌파로 몰아부쳤고 시위가 그치지  않자 심지어 IS테러집단으로 까지 몰아부치면서 막말을 하였습니다.

 





대통령을 지지하면 국민이고 대통령을 비판하면 적입니까?

우리나라도 북한처럼 되어 가는 겁니까?

북한에서 김정은 정부 비판하면 반동 반역 세력으로 몰리듯이 

우리나라도 박근혜 정부 비판하면 종북좌파 세력으로 몰리고 IS테러집단으로 처벌 받아야 하는 겁니까?

게다가 정부가 잘하고 있는데 비판하는 것도 아니고 온갖 부정부패와 경제 파탄까지 일으키고 있으니 

도저히 못살겠다고 들고 일어나서 집회 시위를 하는 것인데 

겸허히 받아들이지는 못할 망정 

시위하는 국민을 향하여 IS 테러 집단이라뇨?

이것이 민주주의 대한민국 대통령이 할 수 있는 발언입니까? 어디 북한 독재 국가에서 스카웃 해 온 대통령인가요?





 

헌법과 법률에 명시 된 정당한 국민의 집회 시위의 권리를 

불법 차벽으로 금지 해 온 박근혜 정부는 

국민의 비판과 집회를 자유롭게 허용해주었던 노무현과 너무 비교 됩니다


그런데 박근혜 새누리 정권이 민주주의를 탄압하고 수많은 부정을 저지르고 게다가 경제 까지 망치고 있는데도 

선거만 치르면 새누리당이 제일 많이 표를 얻어 왔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북한이 경제 망치면서도 지지율이 높은 이유는 무엇때문입니까?

바로 언론 장악과 정치 선동, 전쟁 선동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박근혜 새누리당 역시 경제를 망치면서도 그렇게 오래 동안 표를 얻어 온 것은 언론 장악하여 정치선동, 종북몰이 선동을 일삼았기 때문입니다.

남북이 분단 된 우리나라 현실에서 이놈의 안보와 종북 선동 처럼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없습니다

그래서 국정원 부정선거 드러나서 위기에 몰렸을 때도 노무현이 NLL을 북한에 넘기려 했다는 거짓 선동을 하였고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을 터뜨린 것도 바로 안보 조작을 정치에 이용한 것입니다.

한나라당(새누리당)정권은 지난 15대 대선땐 총풍사건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전쟁 터질 것 처럼 위기감 조성하면 새누리 보수 정권으로 표가 왕창 몰리는 점을 이용해서 

북한 보고 총격 해달라고 비밀리에 요청했던 안보 조작 사건이 총풍사건입니다.

안보를 정치에 이용하는 있을 수 없는 종북 빨갱이 매카시즘은 

과거 군사정권 30년 동안에도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었습니다


독재정권 계승한 보수정권이 56년 동안 지배하여 온 우리나라에서 

김대중노무현 민주 야당은 겨우 10년 반짝 그쳤습니다

인권변호인 노무현때 RSF언론자유지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들어서면서 언론자유지수가 69위까지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나라당이 미디어법을 날치기 하여 친일 독재의 편에 서왔던 기득권 조중동이 신문에 이어 종편방송까지 지배하게 되었고 

주요 공중파 방송 MBC KBS 등도 박근혜 낙하산 사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KBS는 친일 뉴라이트 이인호가 이사장으로 임명되었고 작년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고대영이 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MBC사장은 김재철의 아바타 안광한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렇게 언론이 보수 권력에 장악된 후로는 정부에 대한 올바른 비판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공영방송이 낙하산 사장으로 임명된 현실에서 저번에 이정현 녹취록 사건에서 보듯이 TV뉴스 보도에 청와대가 개입하고 있다는 건 이미 기정사실입니다.








오늘 박근혜 국민 사과문 보도 역시 

민영방송 SBS에선 여당의 자화자찬뿐 아니라 야당의 부정적인 의견을 모두 보도 하였는데

낙하산 KBS 등에선 박근혜 사과 연설을 동정적으로 보도한 후 새누리당이 진정성 있는 사과였다는 여당 측 입장만 보도만 하고는 

야당과 국민의 싸늘한 반응은 보도 하지 않더군요








박근혜 지지율에서도 보듯이 국민담화 역시 자기 주장만 일방적으로 발표 하고 기자들 질문 조차 거부하고 들어가 버린 행동은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유리한 것만 보도하고 불리한 것은 보도하지 않으면 국민은 눈치를 채기 힘듭니다 양쪽 방송을 모두 비교해 보지 않는 이상 감쪽같이 편파보도에 넘어가게 되는 겁니다.

오늘날 언론이 장악되었다고 표현할 때 모든 언론이 장악된 것을 말하는 건 아닙니다.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jtbc뉴스룸 등 올바른 소리 하는 언론도 있습니다 YTN도 작년 조준희 사장 취임후로는 그동안 편파 보도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은 점유율이 턱없이 낮습니다
 
시청률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여전히 전통있는 KBS, MBC 뉴스를 제일 많이 봅니다 유일한 민영방송인 SBS뉴스는 시청률이 낮습니다

게다가 최근엔 친일파 족벌 언론인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자회사인 TV조선과 채널A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특히 TV조선이 민영방송 SBS뉴스를 앞섰다는 조사까지 나왔습니다https://goo.gl/cbgT4P










국민의 편에 서는 언론이 20-30%라면 권력의 편에 서는 언론이 70%가 넘습니다

그래서 해외 국경없는기자회 등에서 평가는 한국의 RSF언론자유지수가 박근혜 들어 70위까지 폭락하면서 언론의 암흑시대라는 지적이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최순실 게이트에 대하여 친일 TV조선과 낙하산 방송사들 까지 모두가 보도하고 있지 않냐고 반문할 지 모르겠지만 

이것은 이미 까발려질대로 까발려진 사건이기 때문에 더이상 은폐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왕 밝혀진 거 더 열심히 보도하면서 마치 공영방송이나 되는 양 생색을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래 권력에 빌 붙는 자들은 권력이 힘을 잃을 때는 가차 없이 차 버리고 돌까지 던지는 법입니다. 그리고 다른 권력자에게 붙는 겁니다.

jtbc뉴스룸에서 최순실 실체 보도를 하기 전까지만 해도 

조선 동아 그리고 낙하산 방송 등에서는 단지 의혹 수준으로 잠깐 보도를 하였을 뿐이고 

곧이어 이정현의 단식투쟁을 이슈로 보도하였고 이어서 새누리당이 최순실 덮기 위해 들고나온 송민순 회고록을 주요 뉴스로 보도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jtbc손석희 보도가 없었다면 아마도 10년 전 개인이 쓴 책 한 권 가지고 당시 문재인이 북한에 물어봤냐 아니면 통보한 것이냐가 우리 사회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을 겁니다.

지난 국정원 부정선거 때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건은 뒤로 제쳐놓은 채 

노무현 NLL포기했냐 아니냐가 아주 오래동안 세상을 떠들석하게 한 것처럼요


언론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정부에 대한 비판과 감시입니다 

그런데 주요 언론이 보수 정권에 장악된 후로는 그동안 정부에 대한 비판이 제대로 없었습니다

지금의 최순실 게이트 처럼 지난 국정원 선거부정과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 때도 모든 언론이 올바르게 탑 뉴스로 집중 보도하였다면 

그래서 국민들 전체가 있을 수 없는 부정이 저질러 졌다는 것을 알았다면 아마도 지금처럼 국민들은 부정을 저지른 박근혜 정권에 분노하고 대통령 지지율은 5%한자리로 폭락하고 국민의 시국선언이 전국으로 확산되었을 겁니다

그만큼 민주주의에서 언론은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다음의 제4부로 불릴 정도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언론이 권력의 부정을 올바로 비판하지 않고 있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권력의 부정에 대하여 규탄하는 정당한 시위 집회를 격려하진 못할 망정 오히려 좌파 종북 세력으로 보도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일베 보수들처럼 부패한 보수 정권을 무조건 감싸주고 

새누리당 정권에 반대하면 좌좀 빨갱이로 몰아부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북한 처럼 정부 지지하는 집회는 허용하고 정부 비판하는 집회는 금지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비판이 없으면 정부는 마음 놓고 부정을 저지르게 되는 것입니다 부패한 정권은 경제 까지 망치는 것입니다

박근혜 정권의 수많은 부정부패와 경제 파탄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미르재단 최순실 게이트는 일부부분일 뿐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국민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권력을 쥐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에 대한 올바른 비판을 해야 합니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로 인하여 대학생들과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비롯하여 점점 전 국민으로 확산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진리와 학문을 탐구하는 학생들이 그동안 권력의 부정부패에 대하여 방관해 오거나 일베에 가입하여 부패 정권을 감싸기 까지 하는 등 실망스러운 점이 많았지만 

이번 최순실게이트를 규탄하는 시위를 먼저 시작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봅니다.

정치는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차악의 선택입니다 

집권 여당 새누리당과 야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둘 중에 누가 나라를 망치는 지 

누가 지옥 같은 IMF경제대란을 일으켰는지 누가 살려놓았는데 누가 다시 IMF 지옥으로 몰아가고 있는지

누가 나라를 팔아 먹은 친일파 정권인지 누가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 민주화운동한 정권인지 우리나라 야당은 진짜 종북이 맞는지 올바른 진실을 알려고 해야 합니다

정치는 남의 일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의 삶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https://goo.gl/fDNrBN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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