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미국·북한 기자들 자리 싸움에 큰 소동”

김형규 기자
북미 정상회담 풀 취재 기자인 엘리아나 존슨의 트위터 캡처

북미 정상회담 풀 취재 기자인 엘리아나 존슨의 트위터 캡처

12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문 서명이 임박한 가운데 현장에서 미국과 북한 기자단의 취재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 풀 취재단에 소속된 미국 정치 전문지 폴리티코의 엘리아나 존슨 기자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트위터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그는 “풀 기자단은 현재 합의문 서명을 위해 준비된 것으로 보이는 방에서 대기 중”이라며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현재 방 안에 있다”고 썼다. 사진에는 미국과 북한의 국기가 도열해있는 방에 두 사람이 등지고 선 모습이 보인다.

존슨 기자는 “미국과 북한 기자단 사이에 취재 공간과 위치를 점하기 위한 큰 소동이 있었다”고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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