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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2019' 국범근, "'개천에서 용 난다'는 옛말... 현실은 '소확행' 소비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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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2019' 국범근, "'개천에서 용 난다'는 옛말... 현실은 '소확행' 소비 트렌드"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2.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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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어쩌다 어른 2019’의 국범근이 10-20대들의 시선으로 사회의 현실을 제대로 꼬집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 2019’에서는 “‘개천에서 용 난다’가 아니라 ‘개천에서 용 날까?’라는 의문이 생긴다”고 말하는 국범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쩌다 어른 2019’ 국범근 [사진=tvN ‘어쩌다 어른 2019’ 방송화면 캡처]

 

‘어쩌다 어른 2019’의 국범근은 “과거에는 자수성가 신화가 존재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더 이상 개천에서 용 나기가 쉽지 않다”라면서 “어떤 사람은 우리나라에서 개천에서 용 나는 유일한 방법은 로또 대박과 비트코인 급등 밖에 없다는 우스갯소리를 한다”며 팍팍한 사회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국범근은 “매년 청년실업률은 심각해지고 무한 경쟁은 필수로 요구된다. 때문에 큰 꿈은 사치라고 여겨져 우리들은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고자 ‘소확행’을 추구한다”며 최근 유행하는 소비 트렌드를 손꼽았다.

이어 ‘어쩌다 어른 2019’의 국범근은 “20대들의 소확행은 정말 많다”면서 “미쉐린 선정 맛집 탐방, 수공예품을 직접 만드는 창작가형 소확행,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 소확행이 핫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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