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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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유지태(劉智泰)
출생1976년 4월 13일, 서울특별시
본관강릉 유씨
신체188cm, 74kg, AB형
학력휘문고등학교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 석사
데뷔1998년 영화 '바이 준'
가족무녀독남, 배우자 김효진, 슬하 1남[1]
소속나무엑터스
링크공식홈페이지

1 개요

대한민국패션모델이자 배우, 각본가, 감독, 연극 제작자.

2 상세

1976년 서울에서 외동으로 태어났다[2]. 할아버지는 다선 국회의원었던 유옥우. 어렸을 때 집안은 유복했지만 부친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었고 부친 사망 후 가장이 되어버린 간호사이신 어머니의 손에서 엄하게 키워졌다고 한다. 그런 어머니의 성향으로 스무살 때부터 적금을 들고 절약하며 생활하였다고 한다. 복지에 관심이 많은 것은 아무래도 어머니의 영향이었던 것 같다.

단국대 연극영학과에 입학하여 개그맨 김준호와 동거하며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김준호는 그때 했던 애드리브를 지금도 하고 있다고...

키 188cm의 장신에 몸무게 74kg의 우월한 스펙으로 현대 무용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촉망받는 무용수였으나 대학교 2학년 때 허리부상으로 그만두고 모델 활동을 시작하여 4년 동안 패션쇼와 잡지를 누빈 베테랑 모델로 활동 하였다.

데뷔작 영화 바이준을 시작으로 영화에 입문 하면서 주유소 습격사건으로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영화 동감[3]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영애와 같이 출연한 봄날은 간다[4]에서[5]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서 첫 악역을 맡고 과거에서 멈춰 버린 이우진 역을 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6] 본래 이 역할은 한석규, 이병헌 등등이 물망에 오르기도 했었다고.. 캐스팅 조건이 목소리였나 보다

2003년 단편 영화 '자전거 소년'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였고, 2005년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 2008년 '나도 모르게', 2009년 '초대'를 만들면서 총 네편의 단편 영화를 발표했다. 또한 단편 영화 이외에 나오미의 노래 '몹쓸 사랑' 뮤직 비디오를 연출하기도 하였다.

그는 자신의 분야에 대해 품고 있는 궁극적인 목표 3가지가 배우, 감독, 복지사가 되는 것이라는 목표에 따라 2006년에는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수료 하였다.

또한, 유지태는 연극에서도 활동하여 2004년에 '해일'에서 오달수와 호흡을 맞추어 연극배우로 데뷔한 뒤 2005년 '육분의 륙' 2007년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에서 연기 및 원안, 제작도 하기도 했다.

2011년 12월 2일 후배이자 영화배우인 김효진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하였다.

결혼 전후로 배우 업무보다는 영화 연출에 더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배우 뿐만아니라 영화감독으로써 평가가 몹시 좋은데,첫 연출작이 제15회 도빌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는 등 연출자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훌륭한 성과를 거둔다. 그리고 대단하게도 그는 보통 제작비를 핑계로 스탭들 임금을 체불하거나 적게 주는 행태가 만연한 한국 영화계에서 감독 개런티를 포기하면서 까지 스탭들 임금까지 챙기면서 화제가 되었다. 5억의 제작비중, 60퍼센트를 인건비로 사용하는 타의 모범을 보여줬다. 보너스를 얹어 주는 것도 아니고 줄 돈 주는 게 뭐가 그리 대단하냐 싶겠지만, 한국 영화판에서는 2014년에서도 줄 돈 제대로 주는 제작자가 여전히 드문 상황이다. 스탭에게 쓸 임금을 체불하거나 적게 지급하는 행태는 한국 영화판의 고질적인 관행이다.그래도 고집부리면서 달라고 하면 너 이 바닥에서 그만 일할 거냐?

3 기타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는 어려운 대사였다. '찍지 말까'도 했는데 유지태의 미소[7]가 좋았다. - 봄날은 간다 허진호 감독
"성장이 멈춰버린 애어른그런데 박찬욱 감독이 말하고자 한 건 어른이에 가깝다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그의 목소리엔 선함과 악함이 함께 있다." - 올드보이 박찬욱감독

4 작품 목록

4.1 영화

  • 스플릿(2016년) - 철종 역
  •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2014년)[8]
  • 인류자금 (2013년)
  • 마이 라띠마 (2013년) - 첫 감독작
  • 기적(2012년)
  • 심야의 FM(2010년) - 한동수 역
  • 비밀애 (2010년) - 진우/진호 역
  • 순정만화 (2008년) - 김연우 역
  • 나도 모르게(2008년) - 이우진 역
  • 황진이(2006년) - 놈이 역
  • 뚝방전설(2006년) - 이치수(우정출연) 역
  • 가을로(2006년) - 최현우 역
  • 야수(2006년) - 오진우 역
  •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2005년) - 이우진 역
  • 남극일기(2005년) - 김민재 역
  • 친절한 금자씨(2005년) - 성장한 원모 역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3년) - 이문호 역
  • 올드보이(2003년) - 이우진 역
  • 내츄럴 시티(2003년) - R 역
  • 거울 속으로(2003년) - 우영민 역
  • 봄날은 간다(2001년) - 이상우 역
  • 리베라 메(2000년) -김현태 역
  • 가위(2000년) - 현준 역
  • 동감(2000년) - 지인 역
  • 주유소 습격사건(1999년) - 뻬인트 역
  • 바이 준(1998년) - 도기 역

4.2 드라마

4.3 뮤직비디오, 연극

  • 나오미 - '몹쓸 사랑' (2008년)
  • 귀신의 집으로 오세요(2007년)
  • 육분의 륙(2005년)
  • 해일(2004년)

4.4 광고

5 수상

  • 2013년 제 15회 프랑스 도빌 아시아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 2011년 제1회 보건복지부 장관상
  • 2011년 아시아모델상 특별상
  • 2009년 제1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특별상
  • 2009년 제6회 서울특별시 여성상 본상
  • 2008년 제25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어워드 영화배우부문상
  • 2008년 제10회 쇼트 쇼츠 국제단편영화제 특별공헌상
  • 2006년 제23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 후지필름상
  • 2006년 제4회 한국패션월드어워드 영화배우부문 베스트드레서상
  • 2003년 제20회 부산 아시아 단편 영화제 관객상
  • 2000년 제1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 2000년 제8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신인남우상
  • 2000년 제21회 청룡영화제 인기스타상
  • 1998년 사진가협회 베스트 모델상
  • 1997년 모델센터 남자 신인모델상 대상
  • 1993년 현대무용시상식 대상
  1. 이름은 수인이다.
  2. 여기.
  3. 임재범이 부른 '너를 위해'가 이 영화의 OST주제가였다.
  4. 안영미의 유행어 '라면 먹고 갈래요??'의 오리지널. 다른 유명한 유행어로는 유지태가 상우로 분했던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5. 자신과 가장 잘어울리는 배역이 상우역이라고 한다.
  6. 가히 연기변신이라고 할 정도로 인상적인 호연이었지만 하필 같이 호흡을 맞춘 상대가 먼치킨급 괴물이었던 탓에 본인은 만족스럽지 못했는지 감독선배 앞에서 무릎사죄를 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그의 연기욕심을 알 수 있는 부분.
  7. 데뷔초 어떤 역할이 주어지든 간에 일단 미소짓고 보는 역할이 많았다고 한다. 유 씨가 이에 대해 심경을 토로하자, 광고업자 왈, "우리가 돈주고 산건 그 미소다."(...)
  8. 실존 인물인 배재철의 실화를 토대로 만든 영화. 배재철 근처의 일본인 친구들을 맡은 일본 배우들이 모두 일본 만화 혹은 라이트노벨 원작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