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에 해체한 넥스트의 멤버를 말하자면, 신해철, 김세황, 김영석, 이수용 이렇게 있었는데요
넥스트가 97년에 해체한 후 신해철을 제외한 김세황, 김영석, 이수용과 래퍼 김진표가 모여서 만든 그룹이 '노바소닉' 입니다.
그리고 래퍼에서 보컬로 바뀐 이유는 김진표님이 심장병 때문에 노바소닉 음악을 소화할 수 없어서 자진 탈퇴했구요, 그 자리를 새로운 보컬 '이현섭'님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러머는 바뀌지 않았습니다. 작년 가을인가 겨울에 노바소닉 드러머 '이수용'님이 대마초 사건으로 구속된 것 때문에 이번 4집에서는 방송 활동이 금지되었습니다. (공중파에서만) 그래서 공중파에서는 그룹 '크래시'의 드러머가 대신 쳐주는 겁니다.

그리고 넥스트는 새로운 멤버들로 재결성 한답니다.]]

☞ notank님이 내용 추가를 요청하셨습니다. (내용 약간 수정)
-------------------------------------------------------------------------------

정규앨범 기준(존칭생략)

넥스트 1집

보컬: 신해철
기타: 정기송
드럼: 이동규
베이스: 없음.. 공연때는 객원맴버를 씀..

넥스트 2집

보컬: 역시나 ...신해철
기타: 임창수(잠깐 들어왔다가 라이브때 김세황으로 바뀜)
드럼: 이수용
베이스 : 이동규(무릎부상으로 베이스로 바꿈. 사실상 이동규의 무릎부상은 넥스트 이전에
군생활때부터 있던거였지만, 넥스트 1집에선 테크노 음악을 하는 관계로 전자드럼을 사용하였기에 앉아서 드럼칠일이 없으므로 그냥 드럼을 쳤었죠)

3집-
보컬: 말안해도...
기타: 김세황(드디어 정규앨범에 등장..)
베이스: 김영석(역시나, )
드럼: 이수용

참고로 김영석은 신해철 2집라이브앨범 MYSELF TOUR에서 이미 소개가 되었다..(그때 정기송, 이동규역시..) 초기맴버로 들일려고 마왕이 노력하였으나, 실패했다..이유는...ㅋㅋㅋ

4집- 3집과 동일...

기타앨범 생략..

5집-예정. The Return of N.EX.T part 3
라는 앨범 이라는 앨범에 참예 예정인
맴버들은 신해철을 포함

아래는 공연 기사입니다.. 참고하시길...

그들이 돌아 온다.
Return of N.EX.T with 신해철

골수마니아를 거느린 ‘대마왕’이 새로운 레이블 N.EX.T 의 총수가 되어 돌아온다.
1997년 말 네 번째 정규 앨범인 를 마지막으로 해산했던 90년대 한국락의 선두주자 넥스트가 만 5년 만에 귀환하는 것이다.

밴드 해체 후 리더였던 신해철은 런던과 뉴욕을 오가며 음악 공부에 열중하며 간간히 모노크롬과 비트겐슈타인으로 자신의 중간 작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본령은 역시 밴드.
4년간의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완전 귀국한 그는 SBS 을 통해 DJ로서의 재능을 다시 한번 과시하며 열혈 마니아 군단을 재조직하고, 2002년 9월 생애 최초의 대형 베스트 앨범(3CD, 1VCD)을 통해 자신의 음악 인생 15년을 결산한 뒤, 마침내 뮤지션으로서의 마지막 검인 밴드 넥스트의 화두를 던진다.

Rebirth ; [r b ,] n. 재생, 부활, 갱생, 회복
지난 9월 Be My Best Concert 말미에서 신해철은 열광하는 관중들을 앞에 두고 Return of NEXT part Ⅲ를 선언했다. 그때까지 ‘신해철’을 외치며 연신 환호를 보내던 관중들은 신해철의 파워풀한 선언에 체육관이 떠나갈 정도로 ‘NEXT'를 외치며 폭발했다.

그리고 이제, 그 선언은 집행된다.

새로운 실험집단(New Experimental Team) N.EX.T는 90년대라는 주류 Rock의 황무지에서 비옥한 결실을 거둔 프론티어들이었다. 1집 <>에서는 전자 음향 기법이 강조된 테크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사회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보여주었고 2집 과 3집 를 통해서는 강렬한 헤비메틀을 기반으로 환각적인 프로그레시브 록 사운드에, 전통적인 사물놀이와 구음까지 결합하는 진보적인 음악의 경험을 우리에게 들려주며 세대와 문명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한국대중음악사의 한 분기점을 이루어 놓았다.

NEXT의 부활은 한국 Rock음악의 찬란한 부활과 일맥상통한다. 90년대의 넥스트가 홀로 외롭게 일구어낸 성공이라면 지금 2000년대는 그렇지 않다.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당당히 성공한 훌륭한 밴드들과 90년대 중반부터 클럽가를 중심으로 내공을 키워 온 인디 밴드들이 있기 때문이다. NEXT의 새로운 부활은 한국 Rock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하나의 ‘사건’이 될 것이다.

신해철 “내 음악인생 PART 2의 첫 무대” 그 감동으로 ..
이번 rebirth 공연은 내년 2월에 공개예정인 NEXT 5집의 일부 곡들을 선보이는 첫 무대가 된다. 새로운 넥스트의 데뷔무대인 셈이다.

넥스트 이후 미국과 영국을 오가면서 개인적인 음악공부에 몰두하며 크롬과 모노크롬 등의 실험적인 음악작업을 병행해온 신해철은 오래 숙성된 카리스마를 가지고 ‘이제 연습은 끝났다’라고 말한다. 재탄생한 넥스트는 신해철 이라는 한 뮤지션의 모든 혼신이 깃들여진 피와 땀의 장이 될 것이다. 그는 두 장의 솔로 앨범을 제외하고 언제나 밴드의 일원이자 리더임을 잊어본 적이 없다. 새로운 음악 실험실 안에 그들이 묘약할 돌아온 넥스트의 음악코드는 신해철의 평소 지론대로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음악이다.

2002년 12월 31일 ‘무대위에 올라간다, 연주한다, 논다...’ 이런 기본적 행위자체에 일단 더 친절해진 밴드 넥스트의 음악실험실의 가두대에서 돌아온 넥스트의 온전한 실체가 보여 질 것이다.

Return of N.EX.T Line-up
- 신해철(vocal)
- 데빈 리(guitar) - 비트겐슈타인 맴버
- 원상욱(bass)
- 쭈니(drum) - 닥터코어911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