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현재 군인이구요 20대 초반 커플입니다 사귄지 160일 좀 넘었어요 제 고민은.. 남자친구가 너무 돈을 밝히는것같아요 말하자면 그냥 저한테 돈을 빌리는거? 뭐 사달라 저거먹고싶다 사주라 이런말을 많이해요 남친도 저 많이 사줬어요 그냥 쪼금씩? 필요한 화장품정도? 그냥 간단하게 1~2만원내에서.. 사귄지 100일 좀 안됐을때 폰요금 내달래서 내주고(부탁했어요 군대가기전에 갚는다고..) 군대가기 3일전에 50만원 친구한테 빌렷다고 저한테 또 빌려달라하고(이것도 정중하게 부탁했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갚을 생각이 없어보여요.. 군대에서도 전화 꼬박꼬박 잘해주고 저밖에없다, 결혼하고싶다 하는데(제가 남친을 많이좋아해서 표현을 많이했더니 저렇게 자주 말해줘요) 돈문제는 또 다른거잖아요.. 못 받을것같아요 17만원.. 저 편의점 알바하면서 제 생활비도 딸려서 먹고싶은거 삼각김밥 폐기 먹으면서 점심 때우는데... 그건 아는지 모르는지 면회가는날 피자 사달라고 좀 찡찡대네요... 헤어지고싶다는건 아니구요 뭐라고 말을 해야 제 마음을 좀 알아줄지.. 돈을 갚을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글 쓰는데.. 어떡해야돼요? 원래 이렇게 하는게 연애인가요..??? 제 3자가 보기엔 어때요?? 남자가 절 진심으로 사랑하는것같아요? 표현은 많이 자주 해줘요 애교가 저보다 많구요 남친 맘을 정말 모르겠어요 돈때문에 절 만나나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