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연장자임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잠수해 20분간 벌벌 떨다가 나왔는데

그것도 모자라서 후배가 먼저 온게 아니라 선배가 먼저 찾아가 인사를 건내고

후배는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앉아서 추웠냐고 한마디 던진데서 이야기는 끝난겁니다.

저 상황은 오히려 반대로 10년이상 후배가 물속에서 입수해 고생하고도 선배님한테

찾아와서 "안녕하세요" 이러면 대선배가 앉은채로 "추웠냐?"라고 물어보는 정도의

상황이 되야 그나마 이해가 갈까말까 하네요.

그런데 현실은 대선배라도 후배가 저렇게 고생하면 수건이라도 챙겨서 갔다주겠죠.

한마디로 예원의 행동은 이태임과 상황,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공식입장으로 내놓는 등

모든 면에서 상식을 벗어난 수준에 행동이라고 답변 드릴 수 있겠네요.

물론 아무리 이태임이 욕설을 퍼부었다지만 상황이 충분히 납득이 가는 상황이고

이태임은 공식적으로 반성, 예원은 국민들에게 거짓말한 입장등 모든 면을 고려해봤을때

이태임 : 예원은 2:8 또는 1:9의 비율로 잘못이 있다고 보입니다.

이번일은 범법행위는 아니였지만 공식입장의 파급 효과만은

한 사람 인생을 끝내버릴 수 있는 범죄와 맘먹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세상에 눈에 보이는 범죄보다 더 무서운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범죄죠.

그래서 예원이 더 안 좋게 보입니다.